한국의 중부지방과 강원도에 눈을 뿌렸던 저기압이 동해로 빠져나갔다. 동해에 반시계 방향의 소용돌이 저기압 중심이 보인다. 이 저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한국은 서고동저의 겨울철 기압배치가 되었다. 우리나라에는 차가운 북풍과 함께 추위가 다가오고 있다. 동해의 저기압은 거의 움직이지 않은 채 한국 날씨에 큰 영향을 준다. 동해의 발 느린 저기압이 한파를 가져오고 주말에 눈과 비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 위성사진을 보았듯이 동해에 태풍처럼 보이는 저기압이 보인다. 한국 중부지역, 강원지방에 눈과 비를 뿌렸던 저기압이다. 이 저기압으로 인해서 한국 주위의 등압선이 수직으로 서고, 저기압을 중심으로 반시계 방향의 북풍계열의 차가운 바람이 불게 된다.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일기도의 모습이다. 동해의 저기압..
다음 주 2월 14일 월요일부터 동해에 저기압이 통과하게 된다. 이 저기압의 영향으로 한국 중부 이북지역 서울, 경기도 수도권에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직 상공의 기온이 낮기 때문에 비가 내리는 도중에 모두 눈으로 바뀌게 된다. 차가운 한기가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기온은 떨어지지만 한편으로 차가운 북풍이 중국발 미세먼지를 막아주게 된다. 약 2~3일 정도 따뜻한 봄과 같은 날씨가 유지되었지만 하늘은 미세먼지로 흐리멍텅했다. 다음주초 동해에 저기압 통과하고 중부 이북과 수도권에 눈 2022년 2월 13일 일요일의 일기도이다. 일본 규슈 남쪽에 저기압이 있다. 이 저기압은 일본 남쪽 바다를 통해서 동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일본에서 자주 발생되는 이 저기압을 '남안저기압'이라고 한다. 이번 남안저기압이 일..
2021년 8월 13일 남대서양 사우스샌드위치에서 거대 지진(대지진)이 발생했었다. 당시 미국지질조사국(USGS)에서는 진원의 깊이가 47.2km 지진의 규모는 7.5로 추정을 했었다. 지진 규모에 비해 이례적으로 큰 쓰나미가 발생을 했었다. 슈퍼 울트라 쓰나미였다. 그러나 당시 지진은 한 번으로 끝난 것이 아녔다고 한다. 연속으로 큰 지진이 5번이 발생을 했었다. 5번의 지진 중에 숨겨진 규모 8.2의 대지진이 있었다고 한다. 거대 쓰나미를 일으킨 숨겨진 지진 - 사우스샌드위치 제도 규모 8.2 지진 이 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는 태평양 연안의 미국 알래스카주 킹코브, 인도양의 로드리게스 섬 등 지진의 진원에서 1만 km 이상 떨어진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으로 확산되었다. 3개의 대양에 쓰나미가 확산된..
일본은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고 있다. 한편 한국은 경상도 동남권을 중심으로 건조 주의보, 건조 경보가 발령 중이다. 강수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웃 나라이지만 두 나라의 날씨는 천국과 지옥과 같다. 2022년 2월 2주 차에는 중국발 저기압 2개가 한국 남쪽 해상을 통과한다. 이 저기압이 한국에 눈과 비가 내릴 것인지 유럽기상청과 미국기상청의 예상이 조금 다르다. 웨더뉴스의 2022년 2월 8일 화요일부터 2월 13일 일요일까지의 주간일기도이다. 2월 8일 화요일에는 대만 동쪽에 저기압이 위치해있다. 한국 주위의 서고동저의 겨울철 기압배치는 무너지고, 등압선이 수직에서 수평으로 바뀌었다. 2022년 2월 9일 수요일에는 대만에 있던 저기압은 일본 규슈 남쪽 해상으로 이동되었다. 한반도 주위에 ..
새해 첫 봄을 알리는 입춘이 지났지만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서 춥다. 지금 한국에는 2022년 들어서 최강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지금 한반도 상공에는 전형적인 서고동저의 겨울철 기압배치가 되어있다. 이 겨울철 기압배치가 언제까지 이어질까? 다음 주가 되면 중국 남쪽 해상의 저기압이 동쪽으로 이동을 하게 된다. 이 저기압이 한국의 겨울 날씨를 무너트릴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대한파 언제 끝나는가 2022년 2월 5일 토요일의 일기도 모습이다. 한반도 상공에 등압선이 남북으로 그어져 있고, 등압선 간격도 좁다. 서쪽에 고기압 동쪽에 저기압의 서고동저의 겨울철 기압배치이다. 이때는 차가운 북풍이 한반도로 몰아친다. 2022년 2월 6일 일요일의 일기도이다. 여전히 서고동저의 기압배치가 형성이 되어있다. 하지만..
2022년 2월 24일 현재 사이클론 '바치라이'가 인도양의 섬나라 모리셔스를 통과했다. 모리셔스에서는 송전선이 단선되면서 7500세대가 정전되는 사태가 발생되었다. 사이클론이 모리셔스에 직접 상륙하지 않아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사이클론 바치라(Batsirai)는 이제 프랑스령 레위니옹을 지나서 곧 마다가스카르에 상륙을 하게 된다. 올해 첫 카테고리 5 허리케인 인도양 사이클론 바치라이 - 마다가스카르 상륙 한국에서의 태풍과 달리 사이클론은 저기압이 시계방향으로 회전한다. 북반구 저기압은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한다. 위 사진을 보면 바치라이의 모습에서 바람이 시계방향으로 회전해서 사이클론으로 정의가 된다. 사이클론 바치라이는 2022년 1월 24일 인도양에서 열대요란으로 발생되어, 2월 2일에는 ..
한국시간 2022년 2월 4일 0시 58분. 지구 반대편 남미에서 매우 큰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된 장소는 남미 페루 북부지역이며 지진의 규모는 6.5 지진의 진원의 깊이는 약 100km였다. 환대평양 불의고리가 활발해지고 있다. 남미 페루, 에콰도르 진도 8 등급의 강한 흔들림의 지진으로 혼란 이번 환태평양 불의고리에서 발생된 강진은 페루의 수도 '리마' 보다 진원에서 가까운 에콰도르 '키토'에서 지진의 진동이 더 크게 관측이 되었다. 최대진도는 수정메르칼리진도계급으로 8이 관측이 되었다. 진도 8등급은 매우 큰 대형 지진이다. 지진의 진도에서 흔들림의 정도를 총 12등급(수정메르칼리 진도, MMI)으로 구분하여 표현하며 로마자로 표기한다. 진도(숫자) 진도(로마자) 지진의 진도 등급별 현상 1..
2022년 2월 1일 세계기상기관(WMO)에서 번개에 대한 새로운 세계 기록을 발표했었다. 세계 각국의 기상위성이 번개를 관측하기 시작하면서 번개로 인한 섬광의 스케일이 엄청나게 크다는 것이 밝혀졌다. 북유럽 번개의 신 토르가 왜 섬광의 토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자연에 대한 무시무시한 기록이다. 미국과 아르헨티나의 세계 최강 천둥 번개 - 메가플래쉬의 신기록이 발표 세계 기록의 첫번째 기록으로 세계 최장거리를 이동한 번개의 기록이다. 2020년 4월 29일 미국 남부 텍사스주 미시시피주 사이에서 발생한 것으로 이동 거리는 477마일(768km)에 달했다. 이것은 서울에서 부산의 직선거리를 왕복하는 거리이다. KTX로 4시간이나 걸리는 거리를 번개는 몇 초의 시간 동안 빠져나가 버렸다. 두 번째로 세계..
2022년 2월 1일 설날이다. 설날 당일이 끝나가고 있다. 한국은 일기 예보에 맞게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한반도 중부 지방에 짧게 폭설이 내렸다. 이 저기압은 일본으로 이동했다. 일본의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차가운 하기와 함께 많은 대폭설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미 아오모리현 스카유에는 적설량이 427cm를 기록했다. 이렇게 폭설이 내린 이유는 백두산의 눈구름이 영향을 주고 있다. 백두산의 눈구름이 일본에 대폭설을 초래하다 - 아오모리 스카유 적설량 427cm 위성사진을 보면 중국 대륙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는 것이 보인다. 저 구름이 오늘 설날 당일에 폭설을 내리게 했다. 제주도 남쪽에는 또다시 카르만와류가 발생했다. 북쪽에 차가운 바람이 제주도의 높은 산인 한라산과 충돌하면서 만들어진 소용돌이 구름을 ..
2022년 1월 30일 15시 36분. 일본 나라현을 진원으로 최대진도 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의 규모는 M3.8이다. 이 지진이 발생하기 하루 전에 와카야마현에서도 최대진도 3의 지진이 발생했었다. 이들 두 지역 사이에는 일본 최대의 단층인 "중앙구조선"이 통과한다. 하루 차이로 나라에 지진과 와카야마의 지진의 연발성 지진으로 난카이트라프와 중앙구조선이 연결되어 일본의 공포의 대지진이 발생할 우려가 느껴진다. 나라 와카야마에서 최대진도 3의 3연발 지진 - 난카이트라프와 중앙구조선의 공포의 연동 일본에서 지진이 먼저 발생한 것은 와카야마현 지역이다. 일본기상청에서 밝힌 지진이 발생한 시간은 2022년 1월 29일 10시 59분경. 진원의 깊이는 10km. 매우 얕은 지점에서 발생한 지진이다. 지..
2022년 미국 현지시간 1월 29일 토요일부터 미국 북동부 지역을 "노이스터"라고 이름이 붙은 폭탄저기압이 들이닥쳐 맹렬하고, 사나운 겨울 폭풍 "블리자드 = 블리저드"이다. 대서양 연안 지역에서는 초속 37m의 매서운 돌풍이 기록되기도 했다. 미국 북동부 폭탄저기압이 보스턴 뉴욕 워싱턴에 대설 - 초속 37m의 돌풍도 24시간 안에 24 hPa 이상 갑자기 낮아지는 저기압을 폭탄저기압이라고 한다. 미국기상청에서는 2022년 1월 29일 금요일 저녁에 1000 hPa 였던 저기압이 그다음 날 1월 30일 토요일 저녁에는 중심기압이 970 hPa까지 낮아져서 23시간에 30 hPa 낮아져서 폭탄저기압이다. 이 폭탄저기압의 중심으로 매우 강한 한기가 유입되어 대서양 연안에는 허리케인과 같은 강풍이 불고, ..
2022년 1월 28일 13시 19분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 화산이 폭발했다. 화산재(분연)는 화구 위 3400m까지 치솟았다. 해발 높이로는 4000m가 넘는다. 분연의 높이가 3000m를 넘은 것은 2021년 4월 5일 이후 약 10개월 만의 일이다. 사쿠라지마 화산은 온타케산이라고 불리며 일본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화산으로 유명하다. 일본 규슈 사쿠라지마 화산이 분화 - 분연주가 3400m 치솟고 분석이 1700m 날아감 일본 후쿠오카관구 기상대에 의하면 사쿠라지마 화산 폭발로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충격파(공진)가 관측이 되었다고 했다. 큰 화산 폭발이 발생했을 때 그 충격파로 창문이 소리를 내며 흔들거리기도 한다. 이번 사쿠라지마 화산 폭발로 폭탄과 같은 화산 분석이 1700m ..
2022년 이번 설날 연휴 날씨는 어떻게 될까? 며칠 전에 포스팅한 '2022년 설날 명절 - 날씨 알아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1월 25일에 썼던 글이라서 이번 설날 날씨에 대한 글은 어느 정도 날씨, 일기 예보에 대한 신뢰성이 조금 높아졌다. 2022년 새해 설날에는 서울 수도권과 중부 이북을 중심으로 눈이 오게 된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아닌 화이트 설날이다. 설 연휴 날씨는 화이트 설날 2022.01.25 - [기상현상 지구과학] - 2022년 설날 명절 - 날씨 알아보기 2022년 설날 명절 - 날씨 알아보기 2022년 음력으로 새해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구정이라고 하기도, 설날이기도 한 한민족의 명절 설날에 귀성객들이 이동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평년에 비해서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은..
바누아투의 앰브라임 화산이 매우 격렬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바누아투 기상청은 2022년 1월 25일에 앰브라임 화산분화 경계레벨을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리고, 위험구역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지난 2022년 1월 14일 남태평양 통가화산이 대폭발을 하고 나서 10일이 지난 시점인데 통가화산의 활동으로 잠자고 있던 바누아투 앰브라임 화산을 깨우고 있다. 앰브라임 화산 깨어나서 용암호수가 위험해지고 있다 바누아투의 앰브라임 화산의 위치를 정확히 모르고 있다면 위의 구글 지도에서 좌표를 정확히 확인해보자. 미국지질조사국(USGS) 홈페이지의 사진이다. 뉴질랜드 위쪽 많은 원형점이 있는 곳이 통가화산이 있으며, 통가화산이 대폭발을 할 때 지진의 규모는 5.8이었다. 이번 화산 폭발로 통가 케르마덱 해구를 따라서..
2022년 음력으로 새해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구정이라고 하기도, 설날이기도 한 한민족의 명절 설날에 귀성객들이 이동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평년에 비해서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한국 최대의 명절이다. 이번 설 연휴 날씨에 날씨를 알아보자. 이번 설날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한차례 눈이 올 것으로 예상이 된다. ※ 2022년 1월 30일 내용 업데이트 한국기상청에서 설날 날씨에 대해서 공식 예보에 대해서 내용 업데이트를 하겠다. 2022년 1월 31일 월요일은 추위가 계속되고, 밤부터는 눈구름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서울, 수도권 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3Cm의 함박눈이 쏟아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7Cm의 함박눈이 내리는 대설특보의 지역도 있다. 호남지역과 경상도 내륙지방으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