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DC와 버지니아주를 잇는 95번 고속도로. 하얀 눈이 쌍인 도로에 끝없이 차량이 정체하며 이어져 있는 미국 소식이 전해진다. 도중 빙판길에 미끄러진 차량도 간간히 보인다.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미국 대서양 연안은 버지니아의 고속도로에서 90km에 달하는 대정체가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위험한 폭설 - 미국 버지니아 95번 고속도로에 90km의 대정체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와 그 주변 지역은 2021년 1월 3일에서 1월 4일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버지니아 북부지역과 워싱턴 DC에 내린 적설량은 30cm. 하루에 내린 눈의 양으로는 2016년 1월 이후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이런 상황으로 연방 정부기관이 폐쇄되고 학교가 휴교되는 등의 영향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위 사진..
2022년 1월 3일 18시경 대만 화련시 동쪽 해상을 진원으로 큰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규모는 6.2이며, 지진의 진동을 나타내는 최대진도는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서 4가 관측되었다. 그리고 2022년 1월 4일 06시경 일본 도쿄 남쪽 해상에서 규모 6.3의 큰 지진이 발생했으며, 직전인 2022년 1월 3일 11시경 바누아투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갑자기 태풍의 둥지에 위치한 바누아투 지진 라인이 활성화되었다. 대만-일본-바누아투 규모 6급 연속 지진 - 바누아투라인이 갑자기 활성화 미국지질조사국(USGS)의 이번 발생된 대만 화련시의 지진 정보이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대만 동쪽 해상인데 유라시아판과 필리핀해판이 경계이다. 그 경계가 일본의 난카이트라프, 류큐해구로..
2021년 연말부터 2022년 새해에 들어서서 달을품은태양 블로그에 "후지산", "후지산 폭발" 등의 검색어로 블로그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다. 지진에 대한 글을 종종 써왔던 나는 일본 지진에 대한 글이 있는데 그 글 중에 후지산에 발생된 최근 지진의 글이 있어서이다. 한국 사람들은 잘 모르고, 알 필요도 없는 일본에는 살아있는 활화산이 111개가 있다. 이 불의 왕국 일본에서 2021년 12월에 종영이 된 최신 인기 드라마 '일본침몰'의 영향과 실제로 발생된 후지산의 3연발 지진 등으로 일본보다는 옆 나라 한국 사람들이 일본 자연재해 및 재난 발생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했다. 오늘은 이런 일본 후지산에 대한 글을 이어나가겠다. 후지산은 지금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 난카이 트라프 거대지진 ..
작년 연말부터 시작되어 계속되는 한파로 2022년 1월 2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차례 눈이 내린 다음으로 한동안 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해에서 발생한 저기압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일본 북부를 통과한다. 그래서 일본 북부는 또다시 폭설과 강풍으로 거친 날씨가 예상된다. 이런 일본의 대폭설로 인해서 일본 아오모리현의 스카유에는 265cm의 적설량을 기록하면서 화이트아웃이 빈발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많은 눈의 제설작업으로 생겨난 눈의회랑이라는 도로가 신기하기도 한다. 일본 아오모리 스카유 265cm 대폭설 - 신기한 눈의 회랑 도로 눈이 내리는 고속도로에서 앞 시야가 불량한 고속도로에서는 앞이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이런 상황의 블랙박스 영상들을 보면 교통사고가 나는 타이밍에 갑자기 차가 ..
2021년 12월 29일 수요일은 기세 등등했던 한파가 약간 주춤을 하는 듯하다. 하지만 연말연시에는 강력한 한파가 우리에게 닥칠 것이다. 이제 2021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가는 세월 아쉬움을 남기면 안 된다. 새로운 2022년 새해를 꼭 따뜻하게 맞이하도록 하자. 2022년 첫 해돋이는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와 예상을 해본다. 일출 일몰 월출 월몰 지도로 간편하게 확인 하는 방법 2022년 1월 1일 새해 첫 일출시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 먼저 일출의 명소로 알려진 강원도 강릉의 정동진의 일출 시간은 7시 39분이다. 한국에서 일출이 가장 빠른 장소 울산 간절곶 일출 시간 7시 31분 경북 포항의 구룡반도 호미곶의 일출 시간은 7시 33분이다. 다음으로 한국에서 일출 시간..
최강 대한파, 한파가 몰아닥친 일본 열도에 대폭설이 쏟아지고 있다. 일본 아오모리현 스카유에서는 12월 28일 현재 227cm의 적설량 시가현 히코네에는 평년에 2cm 밖에 눈이 내리지 않는데, 2021년 12월 27일에 평년의 35배에 달하는 73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히코네 시내 국도에서 대형 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져 2km 이상의 정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일본 대폭설 - 적설량 227cm - 국도 2km 정체 한국 주변에 바다에는 위 사진처럼 줄무늬 구름들이 많다. 특히 일본 열도 주위 바다는 더욱더 심한 줄무늬 구름들이 다가가고 있다. 눈구름이 동해 연안에서 떨어진 곳에서 만들어져서 강원도에는 현재 눈이 내리고 있지 않지만 울릉도와 독도는 눈구름의 영향권이 들어간다. 한편 서해의 눈구..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줄무늬 구름이 위성사진으로 보인다. 서해와 동해에 매우 강한 줄무늬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런 구름들은 눈구름이다. 또한 동해에는 한대기단수속대가 만들어지고 있다. 백두산을 돌아 동해에서 다시 만난 바람이 충돌해서 세로 형태가 아닌 가로형태의 눈구름을 차례로 만들어서 이 구름들은 일본에 대폭설을 초래한다. 이제 우리 곁을 지나가는 2021년 12월 마지막 연말연시에는 또다시 강한 한파가 찾아올 것이다. 대한파가 12월 31일과 2022년 1월 1일까지 이어질 듯. 연말연시 대한파 제2파가 다가온다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강원도 속초에 55.9cm의 눈이 쌓이는 등 강원도 영동지방에 폭설이 내렸다. 동해 한대기단수속대의 눈구름이 한국의 강원도에 걸치게 되면 폭설이 내린다. 현재 한대기..
한국시간 2021년 12월 24일 22시 43분 라오스와 중국 운남성 국경 부근에서 규모 5.7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최대진도는 수정메르칼리진도 계급으로 8이 관측되었다. 이 지역은 판의 경계는 아니지만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미국지질조사국(USGS) 지진은 라오스와 중국 운남성 국경 부근에서 발생되었다. 지진의 규모는 5.7이다. 지진의 최대진도는 8~7등급이 측정이 되었다. 본진이 발생한 이후 규모 4.6의 여진이 이어졌다. 보통 본진에서 1을 뺀 숫자가 최대 여진의 규모가 된다. 2021년 12월 24일 13시 43분(UTC) 발생된 지진의 지역은 라오스 퐁살리 북북서 86km 규모는 M5.7이다. 참고로 한국에서의 경주 지진이 M5.8의 규모로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다. 중국지진..
남태평양 통가의 훈가통가 훈가하파이 화산이 폭발(분화)했다. 이 화산 분화로 분연주가 18km까지 치솟았다고 전해진다. 이 높이는 지난 2021년 8월 일본의 후쿠도쿠오카노바의 16km 높이를 능가하는 엄청난 파괴력의 화산 폭발이다. 2021년 올해 회대의 화산 폭발이 남태평양에서 발생했다. 남태평양 통가 화산 - 올해 지구최대의 화산분화 - 분연주 18km 이번 화산 폭발의 위치는 위의 구글 위성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뉴질랜드 북쪽에 통가 왕국이 있다. 잠시 통가 왕국에 대해서 알아보자. 통가 왕국 정보 (수도 : 누쿠알로파) _출처 : 외교부, Kotra 1. 언어 : 통가어, 영어 2. 면적 : 7만 5천ha (세계 188위) 3. 인구 : 10만 6759명 (세계 192위) 4. 기후 : 서..
한국기상청은 12월 24일 오후 9시를 기준으로 서울, 경기도 전역과 강원도, 충북, 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경보를 발령해서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경모 메시지를 발송했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가는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되는 경우나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 큰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한파경보"를 발령한다. 강원도 영동지방에는 대설주의보도 발령되었다. 역대 12월 사상 최강의 크리스마스 한파(대한파)이다. 12월 사상 최강의 크리스마스 대한파 2021년 12월 24일 금요일 일기도이다. 일본 규슈 지방 남쪽에 1012 hPa 저기압이 보인다. 이 저기압은 22호 태풍 라이의 소멸하고 남은 파편이라고 보면 된다. 22호 태풍은 슈퍼태풍으로 발달했던 2021년 올해의 마지막 태풍이다. ..
2021년 12월 19일 일요일 오후 2시 현재 22호 태풍 라이가 남중국해를 서서히 이동하고 있다.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슈퍼태풍으로 발달했던 태풍은 필리핀을 관통할 때 세력이 약해졌다가 남중국해를 나오면서 또다시 더 세력이 강해진 슈퍼태풍이 되어버렸다. 22호 태풍이 죽었다가 다시 되살아났다. 22호 태풍 라이는 2021년 마지막 태풍이면서 2번 살아가는 태풍이 되었다. 슈퍼태풍 22호 라이 시속 270km - 경이로운 태풍 두 번 산다 22호 태풍 라이는 북서태평양 캐롤라인 제도에서 급발달해서 한때 카테고리 5등급 허리케인 세력의 슈퍼태풍으로 발달을 했었다. 중심 부근의 풍속은 260km/h의 슈퍼태풍이었다. 이후 필리핀을 통과하면서 육지의 마찰로 세력이 다소 떨어졌지만 남중국해로 빠져나오면서 또다..
필리핀 현지 시간 12월 16일 오후 카테고리 5등급의 허리케인의 세력으로 발달한 슈퍼태풍 22호 라이가 맹렬한 기세로 필리핀 동부를 강타했었다. 태풍이 발달하는 속도가 번개처럼 빨라서 폭탄급 슈퍼태풍으로 불러야 할 것 같다. 필리핀의 피해 지역은 며칠 전부터 많은 비가 계속 내렸었다. 넓은 지역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폭탄급 22호 슈퍼태풍 라이 필리핀 강타 필리핀 정부는 22호 태풍 라이의 상륙으로 약 19만 8천명의 주민들이 정부가 마련한 대피소에서 피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에서는 몇일 전부터 큰 비가 계속 내리고 있었고, 태풍의 상륙에 대비해서 많은 주민들이 피난하고 있었다. 넓은 지역에서 하천이 범람하고 도로와 가옥이 침수하는 피해를 입었다. 22호 태풍 라이는 불과..
이번 주말에 동해에 있던 저기압이 폭탄저기압으로 발달할 예정이다. 24시간 이내 24 hPa 이상 낮아지는 저기압을 폭탄저기압으라고 한다. 2021년 올해는 여러 번 발생했다. 폭탄저기압은 태풍과 동급이며 한국에 곧 강한 바람과 함께 최강의 겨울 한파를 가져올 것이다. 폭탄저기압이 최강 한파 가져온다 - 이번 주말 눈 오는 곳도 - 태풍 22호 라이 필리핀 상륙 2021년 12월 16일 목요일의 일기도이다. 중국 대륙에 고기압과 한국 동해와 일본 남쪽에 저기압이 보인다. 등압선은 남북으로 되어있다. 겨울철 기압배치인 '서고동저'가 되었다. 바람은 등압선과 평행하게 불기 때문에 한국은 오늘 강한 북풍이 불었다. 이때 일본에 있는 1010 hPa 저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나머지 2개의 저기압을 흡수했다...
2021년 12월 14일 화요일 17시 19분. 제주도 서귀포시 서남서쪽 32km 바다에서 큰 지진이 발생했다. 지금 대한민국, 한국은 온통 재난 문자로 난리가 나고, 국내 언론들은 모두 속보 체계로 한국 지진 발생에 대한 긴급으로 알리고 있다. 결국 한국에도 지진이 발생해버렸다. 한국도 이제 지진으로 안전하지 않는가? 최근 일본의 왕성한 지진과 연관성 2021년 12월 14일 오후 5시 19분 대한민국의 긴급재난문자가 전국민에게 전송되었다. 재난문자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기상청]12월 14일 17:19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32km 해역 규모 5.3 지진발생. 낙하물로 부터 몸 보호, 진동 멈춘 후 야외 대피 하여 여진주의 뉴스 속보 중에 이번 제주도 지진의 규모는 5.3이며 지진의 진동을 나타내..
2021년 12월 10일 밤부터 12월 11일 새벽에 걸쳐서 미국 중부 4개주를 관통하는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미국 탄생 이후 역사상 4개 주를 이동한 최초의 토네이도로 명명이 되었다. 따라서 이 토네이도는 쿼드 스테이트 토네이도(Quad-State Tornado)라는 이름이 붙었고, 한국어로 번역을 하면 4개 주의 토네이도이며, 괴물급 자연재해의 역사적 흔적이 되었다. 한국에 없는 토네이도 - 미국 대륙의 몬스터 클래스 이번 미국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는 한국에 없는 괴물급 토네이도이며, 미국 대륙의 몬스터 클래스의 모습을 보였다. 대륙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는 역시 무시무시하다. 4개주의 토네이도는 발생 이후 300마일(482km)을 이동하면서 이동 경로 주위를 닥치는 대로 파괴를 했다. 미국 켄터키주의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