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령 카나리아제도의 라팔마섬 화산이 지난 2021년 9월 19일에 폭발(분화)했었다. 라팔마 화산이 폭발을 한 이후 오늘은 60일이 지난 시점이다. 지금도 여전히 화산은 살아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용암(마그마)의 세력이 주춤하면서 카나리아 제도의 다른 섬이나 스페인 본토, 유럽의 다른 나라들의 관광객들이 화산 활동을 구경하기 위해 모여들고 있다고 한다. 즉 화산을 보기 위한 화산 투어가 성행을 하고 있다. 라팔마 화산 투어 대성황 - 화산이 경제를 살릴 것인가 2021.09.21 - [기상현상 지구과학] - 스페인령 카나리아제도 라팔마 섬 화산 폭발(분화) 스페인령 카나리아제도 라팔마 섬 화산 폭발(분화) 대서양의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의 화산이 9월 19일 50년 만에 폭발(분화)..
2021년 11월 14일 일본 후지산에 삿갓구름이 나타났다. 매년 이 시기에 나타나는 구름이다. 마치 후지산이 삿갓을 쓴 것처럼 모양이 매우 독특해서 많은 괴담과 사진작가들이 촬영을 하는 사례가 많다. 2021년에 관측된 후지산의 삿갓 구름은 넓은 지역에서 이 모습이 보여서 많은 사진들이 SNS에 업로드되고 있는 상황이다. 후지산 삿갓구름의 괴담은 대지진이 발생하는 전조 현상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서이다. 일명 '일본 후지산의 삿갓 구름은 지진운이다'라는 이야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후지산 삿갓구름 대지진 전조 현상인가 2021년 11월 14일에 일본 후지산에 삿갓 구름이 나타났다고 일본 현지에서 전한다. 매년 이 시기에 나타나는 구름이다. 후지산이 삿갓을 쓴 것처럼 모양이 매우 특이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후..
2021년 11월 11일 목요일 0시 45분. 일본 오키나와에서 규모(M) 6.6 지진이 발생을 했다. 상당히 큰 지진이다. 지진의 진원은 오키나와 본섬 남쪽 바다에 위치해있다. 진원의 깊이는 10km. 지진의 진동을 나타내는 최대진도는 3이 관측되었다. 이곳은 일본 판 경계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서 쓰나미가 발생할 경우 유일하게 한국의 뒷문이 열려지는 장소이다. 일본 오키나와 규모 6.6 강진 - 한반도 뒷문 열린 곳 미국지질조사국(USGS) 홈페이지에서의 이번 일본 오키나와 지진의 정보가 좌측에 보인다. USGS에서도 사태가 조금 심각해보이는지 이번 일본 지진에 대해서 붉은색의 강조가 되어있는 모습이다. 지진이 발생한 장소가 심플하게 보여진다. 일본 오키나와 본섬과 대만 사이 해역이다. USGS에서의 ..
어제부터 한랭전선의 짙은 구름이 일본 열도를 쓸어가듯이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던 날씨로 한국과 일본은 강한 바람과 폭우를 뿌렸었다. 이 한랭전선이 지나간 뒤로 중국 동북부에는 저기압, 중국 대륙에는 고기압으로 서고동저의 겨울철 기압배치가 된다.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고 당분간 맹추위가 계속될 것 같다. 11월 2주 차 일기예보를 보면 수도권과 강원도 내륙이 영하의 마이너스 기온이 된다. 그리고 2021년 11월 18일에 치러지는 수능 시험일에 21호 태풍 냐토가 발생할 것 같다. 만약 태풍이 발생한다면 한국으로는 올라오질 않는다. 왜냐하면 한국은 이미 겨울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라니냐 현상 - 올 겨울은 춥다 - 다음주 21호 태풍 발생 가능성 한국의 강원도를 비롯한 내륙 산간 지방에는 첫눈이 내렸다. 제..
어제 2021년 수능 날씨 1편에 이어 2편을 이어나가겠다. 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예비 대학생들의 결전의 날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디데이(D-day) 9일이 되었다. 오늘은 1993년 8월에 시작된 첫 수능 시험 당일에 날씨를 알아보고, 오늘부터는 윈디닷컴에서 정확히 11월 18일에 대한 예측 데이터가 나왔다. 겨울이 시작이 되었기 때문에 추운 겨울 날씨는 분명하다. 다만 수능 한파라고 하는 징크스 같은 단어가 2021년에 이루어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 실현이 되는가? 에 대한 글이라고 보면 된다. 우선 과거부터 수능 시험 당일의 기온 데이터 중에서 마이너스, 영하의 기온으로 수능 한파는 총 8번 발생을 했다. 1. 1998학년도 수능 시험 - 1997년 11월 9일 "영하 ..
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예비 대학생들의 결전의 날인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디데이(D-Day) 10일이 되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시험) 일정이 잡히고 막상 시험 당일에는 매우 높은 확률로 수능한파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다가서 버린다. 과연 2021년 올해 수능시험일에는 날씨가 어떻게 될까? 10일이 남았기에 오늘부터 시리즈로 2~3개의 글을 수능시험일에 날씨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 만들어보려고 한다. 2021년 11월 18일 올해 수능 한파는? 우선 내가 즐겨 확인하는 윈디닷컴에서는 최대 10일 이후의 일기예보를 제공한다. 그래서 오늘 11월 8일자로는 2021년 10월 17일까지 일기예보가 제공이된다. 정확한 예측은 수능시험 3~4일 전이 되면 한국기상청 및 윈디닷컴을 통..
2021년 11월 7일 오늘은 한국의 절기상 "입동"이다. 2021년 11월 7일 일요일에서 11월 8일 월요일 사이에 한반도 남과 북으로 걸쳐서 뻗은 한랭전선이 한국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통과하게 된다. 이 전선이 통과할 때에는 남쪽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이 되어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지고 많은 비와 태풍급 강풍이 불게 된다. 그리고 전선과 함께 비구름이 지나가면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는 매서운 추위, 즉 한파가 우리 곁에 찾아오게 된다. 2021년 11월 8일 직립보행 저기압 통과 - 폭우와 강풍 그리고 한파가 온다 2021년 11월 7일 일요일 일기도를 살펴보면 한반도 서해 바다에서 전선을 동반한 저기압의 중심이 나타난다. 중심기압이 1010 hPa이다. 왼쪽 중국 대륙의 찬공기가 한반도에 있는..
2021년 11월 첫째 주 현재 한국에는 고기압이 자리 잡고 있다. 양력으로 11월 7일 일요일은 입동이다. 한국의 고유 절기상으로는 겨울이 시작된다. 옛 선인들의 절기는 신묘하다. 입동이 지나면 남과 북에 저기압이 하나씩 통과하는데 이 저기압이 서고동저의 겨울철 기압배치를 만들어서 11월 2주 차는 기온이 뚝 떨어지고, 매우 거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입동(11월 7일) 지나면 강력 쌍발 저기압 - 기온은 하강하고 폭우 몰고 웨더뉴스의 주간 일기도를 살펴보자. 11월 5일 금요일에는 한반도에는 고기압이 덮고 있다. 전형적인 맑은 가을 날씨인 상태이다. 다음날 11월 6일 토요일 중국 대륙에서 전선을 동반한 저기압이 다가오려고 한다. 이 저기압은 일본 규슈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7일 ..
2021년 11월 1일 6시 14분 일본 이바라키현 북부를 진원으로 하는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규모는 5.2 큰 지진이다. 발생한 지진으로 넓은 지역에 최대진도 4를 관측했다. 그리고 조금 앞선 11월 1일 5시 35분에 일본 와카야마 앞바다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2021년 11월이 시작되자마자 일본 열도의 동쪽과 서쪽에서 지진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동과 서에서 2연발 지진 - 이바라키 규모 5.2 - 와카야마 규모 5.1 미국지질조사국(USGS)의 홈페이지에서의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좌측의 리스트와 우측의 발생 위치를 확인하는 화면이다. 11월에 들어서자마자 일본의 동쪽과 서쪽에서 규모 5급의 지진이 2개가 연이어 발생이 되었다. 먼저 발생한 것은..
2021년 10월 29일 20호 태풍 말로는 매우 강한 세력으로 일본 도쿄 동남 해상을 북상했다. 20호 태풍의 경로는 2021년 8월 13일 해저화산 후쿠도쿠오카노바의 대폭발(대분화)로 만들어진 새로운 화산섬 위를 통과했다. 따라서 태풍이 화산섬을 소멸시킬 수도 있다는 전문가의 말이 나왔다. 20호 태풍 말로 화산섬 소멸시키는가 - 부석은 도쿄 앞까지 - 백두산과 백색부석 위의 위성사진과 같이 이미 20호 태풍 말로는 카테고리 1의 세력으로 최근 해저 화산 대폭발을 일으켰던 일본의 후쿠도쿠오카노바 위의 새로 생긴 화산섬을 지나갔다. 아직 일본 주요 언론에서는 후쿠도쿠오카노바의 화산섬이 소멸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는 상황이다. 오히려 이 분화로 생겨난 부석, 일본에서는 경석이라고 한다. 이 부석이 ..
2021년 10월 27일 01시 28분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되었다. 진원의 깊이가 매우 얕은 천발지진이었다. 이 지진으로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최대진도 3이 관측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10월 23일부터 26일 사이에 일본 최대의 후지산에서 연속적으로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큰 지진이 아니지만 같은 진원에서 연속에서 여러 번 지진이 발생하는 점에서 큰 우려를 지녔다. 그 진원은 야마나시현 동부 후지고코이다. 일본 후지산에서의 연속 지진 발생 위 사진은 일본기상청에서 발표한 지난 2021년 10월 23일 15시 50분에 발생된 일본 후지산의 지진의 정보이다. 지진의 규모가 4.0이며, 진도는 2등급을 기록했다. 위 사진은 일본기상청에서 발표한 2021년 10월 26..
한국기상청은 2021년 10월 25일 09시에 20호 태풍 '말로(Malou)'가 발생되었다고 알렸다. 이번 20호 태풍의 발생을 가지고 유럽기상청과 미국기상청의 태풍 예측 배틀은 미국기상청의 한판 승리로 돌아갔다. 한편 2021년 올해 들어서 20번째로 발생한 20호 태풍 말로는 현재까지는 한국으로 오질 않고, 일본으로 갈 것으로 각국 기상청이 예상을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자. 20호 태풍 말로 - 각국 기상청의 예상 경로 보기(JTWC, 한국기상청, 일본기상청) 2021년 10월 25일 미해군합동태풍경보센터(JTWC)에서의 발표된 20호 태풍 말로의 예상 경로를 살펴보자. 10월 25일, 10월 26일, 10월 27일 09시까지 태풍은 천천히 북쪽으로 이동을 하는 모습이다. 이때 20호 태..
매일 한반도는 북쪽에서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강한 북풍을 나타내는 동해에 줄무늬 구름이 행태는 무너졌지만 북풍이 계속 불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한편 다음 주에는 1개의 태풍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이 된다. 태풍이 발생이 된다면 20호 태풍이 되며, 20호 태풍의 이름은 말로이다. 태풍 예보의 양대산맥인 유럽기상청과 미국기상청 모두가 20호 태풍은 다음 주에 무조건 발생한다는 예측을 하고 있다. 태풍 20호 말로 경로 예측 - 미국기상청 VS 유럽 기상청 모두 발생 확률 높다 미해군합동태풍경보센터(JTWC)의 홈페이지의 메인사진을 보면 98W 열대요란이 보인다. 10월 22일 금요일에는 노란색 원으로 24시간 이내 열대저압부가 될 확률이 낮다고 기록을 했으나, 하루가 지난 오늘은 다음 단계인 주황..
2021년 10월 21일 17시 37분 일본 도쿄 인근 남쪽 해상에서 큰 지진이 발생을 했다. 일본기상청에서 발표한 진원의 깊이는 380km 매우 깊은 곳에서 발생을 했다. 지진의 진원의 깊이가 100km를 넘으면 심발지진이라고 하는데 이번 지진이 심발 지진이다.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규모는 5.8이며, 지진의 진동을 나타네는 진도는 3으로 기록이 되었다. 이로서 10월 19일에 포스팅한 뉴질랜드 바누아투 지진의 바누아투의 법칙이 또 실현이 되었다. 2021.10.19 - [이슈] - 뉴질랜드 바누아투 지진 발생 - 규모 6.1 일본 다시 대지진 발생 가능성 뉴질랜드 바누아투 지진 발생 - 규모 6.1 일본 다시 대지진 발생 가능성 2021년 10월 18일 오후 2시 52분 남태평양에서 규모 6.1의 ..
일본의 아소산이라는 화산이 폭발을 했다. 이렇게 큰 분화는 약 5년 만의 일이라고 한다. 2021년 10월 20일 수요일 오전 11시 43분 어제 긴급하게 일본 화산 폭발에 대해서 알렸었다. 오늘은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다뤄보겠다. 이번 아소산 분화에는 콕스테일제트(Cock's Tail Jet)라는 화산 전문 용어가 나온다. 수탉의 꼬리 모양의 제트라는 뜻의 화산 용어인데 닭 꼬리 모양의 검은 분연(화산재)을 뿜어내는 모습이 아래의 사진을 통해서 확인을 할 수 있다. 콕스테일제트는 수증기 마그마 폭발의 특징의 현상이다. 마그마가 물과 접촉을 했다는 의미이다. 만약 마그마가 지표에 도달했다는 것이 조사를 통해서 확인이 된다면 앞으로 일본 아소산의 화산 활동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 일본 아소산 대분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