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같은 동장군 한파가 지난주부터 한국을 덮고, 서늘하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제 여름과 가을을 뜨겁게 달구었던 태풍에 대한 관심이 없어져버렸다. 현재 한반도와 일본 열도를 덮고 있는 서고동저의 기압골의 현상으로 매서운 겨울 같은 한파로 태풍은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을지도 모르지만 아진 태평양의 해수온도는 30도에서 27도를 유지하고 있다. 과연 20호 태풍 말로와 21호 태풍 니아토는 겨울이 오기 전에 이름을 등판을 할 수 있을까? 미해군합동태풍경보센터(JTWC) 92W 열대요란 발생 알림 20호 태풍 말로가 될 수 있을까 2021년 10월 21일 목요일 미해군합동태풍경보센터(이하 JTWC)에서 열대요란 98W가 발생되었다고 알리고 있다. 노란색 원형의 상태로 24시간 이내 열대저압부가 ..
2021년 10월 20일 수요일 오전 11시 43분. 일본 구마모토현 아소산이 분화했다. 화산 폭발이라고 보면 된다. 이번 분화로 화산 폭발 시 가장 위험한 화쇄류가 발생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일본기상청은 즉각 긴급 분화 속보를 발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아소산에서 긴급으로 분화 속보를 낸 것은 2019년 4월 16일 이후의 일이다. 아소산 대분화 - 화쇄류 발생 - 화산분화경계레벨 3으로 상향 아소산에는 화구가 여러개 존재한다. 그중에서 나카다케 제1화구에서 이번 화산 폭발이 일어났다. 이 분화로 인해서 분연이 화구 위 3500m까지 치솟았다. 화산 폭발에서 가장 위험하다고 알려진 화쇄류가 화구에서 1km까지 도달했다고 전해진다. 위의 사진에는 구사센리 주차장에서 촬영된 사진의 모습이다. 아소산을 찾..
2021년 10월 18일 오후 2시 52분 남태평양에서 규모 6.1의 큰 지진이 발생을 했다. 지진의 규모는 M 6.1으로 추정이 된다. 지진의 진원의 깊이는 96.5km이다. 지진이 발생된 장소는 나의 글에서 익숙한 뉴질랜드의 바누아투 지역이며, 지진계의 속설인 '바누아투의 법칙'으로 인해서 10월 18일 이후 2주 이내 또다시 일본은 대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아져 버렸다. 바누아투 지진 발생으로 10월 18일 이후 2주 이내 일본 대지진 발생 가능성 이번 지진은 호주의 동쪽 뉴질랜드의 북쪽 바누아투 지역이다. 미국지질조사국(USGS)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세히 확인이 가능하다. 지진이 발생한 장소는 바누아투 지역(Vanatu Region)이며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규모는 M6.1의 지진이 발생했..
중미 카리브해의 쿠바에서 역대급으로 매우 거대한 토네이도가 발생을 했다. 전 세계 SNS에서 많은 목격에 대한 사진과 영상이 업데이트되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원통 모양의 거대한 물기둥이 바다와 구름 사이에 등장을 한다. 한국에서는 이런 토네이도를 용오름이라고 해서 매우 귀하게 생각을 해서 용오름이 발생하면 바다의 용왕 격인 용이 하늘로 승천을 한다는 말이 있다. 쿠바 거대 토네이도 적난운 슈퍼셀에서 발생 2021년 10월 16일 주말. 중미 쿠바 중부 시엔푸에고스 해상에서 바닷물이 하늘로 빨려 올라가는 웅장한 광격이 목격이 되었다. 물 위의 바람과 상공의 바람 방향이 엇갈릴 때 바닷물이 토네이도처럼 위로 솟구쳐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현상은 육지에 상륙하는 것은 매우 드물..
2021년 10월 18일 오늘은 일본 열도 남쪽에 따뜻한 공기가 한국에는 차가운 공기가 덮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그 2가지 다른 성질의 공기의 경계에는 짙은 구름이 띠 모양으로 걸려있는 것이 위성사진을 통해 보인다. 이 구름의 띠는 위로 아래로 움직이면서 많은 비를 뿌리게 된다. 한편 동해 바다에는 줄무늬 구름이 출현을 했다. 이 줄무늬 구름은 매우 강한 한파가 만들어내는 구름의 형태이다. 이 영향으로 일본의 홋카이도에는 2021년 첫눈이 내렸다고 한다. 북풍과 한파의 신호 동해 줄무늬 구름 출현 - 19호 남테풍 소멸 - 장렬한 태풍의 최후 위의 위성사진을 보면 한반도 동해 바다에 줄무늬 구름이 보인다. 이제 한국은 겨울이 매우 일찍 찾아왔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 기상학에서 줄무늬 구름은 겨울을 알..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오키나와의 섬에 대량의 부석(이하 물에 뜨는 돌)이 도착을 했다고 한다. 이 부석은 2021년 8월 13일 일본 남쪽 오가사와라 제도의 해저 화산 후쿠도쿠오카노바 화산이 폭발(분화) 했을 때의 분출물이다. 이 부석은 1450km 거리의 해류를 타고 약 2개월에 걸친 여행을 해서 도착했다. 일본 후쿠도쿠오카노바 화산 대폭발(대분화) - 부석이 해류 타고 1450km 여행 2021.08.14 - [이슈] - 일본 해저 화산 후쿠도쿠오카노바 대폭발 - 화산 폭발 연기 17km 역대 최대 일본 해저 화산 후쿠도쿠오카노바 대폭발 - 화산 폭발 연기 17km 역대 최대 2021년 8월 13일 일본 도쿄 남쪽 1200km 떨어진 해저 화산 후쿠도쿠오카노바 가 분화(화산 폭발)를 했다. 이때 발생..
이번 주말(2021년 10월 16일 토요일부터)부터 한국(한반도)의 공기가 갑자기 차갑고, 추운 공기로 바뀌게 된다. 이제 2021년의 겨울맞이로 겨울옷을 장롱에서 꺼내야 할 것 같다. 이번 주말에서 다음 주에 걸쳐서 기온이 뚝 떨어져서 태풍급 강풍이 한반도를 감싸게 될 것으로 각국 기상청이 예상을 하고 있다. 이런 기상 현상의 원인 중에 하나가 19호 태풍 남테운 때문이다. 19호 태풍이 고기압의 장벽을 돌파하면서 북쪽 하늘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태풍으로 인한 번개처럼 빠르게 다가오는 강추위 겨울맞이 준비 앞서 설명한 태풍이 한반도의 겨울을 앞 당기고 있다는 설명을 윈디닷컴의 유럽기상청(ECMWF) 예측 모델로 설명을 해보겠다. 며칠 전에 관련된 글을 포스팅을 했었는데, 해당 글이 현실이 될 것 같..
2021년 10월 12일 오늘은 18호 태풍 곤파스는 필리핀 북부 바시해협을 지나서 남중국해로 빠져나와 있는 상황이다. 이 태풍은 여전히 초속 15m의 강풍역이 1800km가 넘는 초대형 태풍이다. 18호 태풍 곤파스는 10월 14일경 베트남에 상륙 후 열대저기압으로 소멸할 예정이다. 한편 19호 태풍 남테운은 10월 16일경에 열대저기압으로 소멸을 할 것으로 각국 기상청은 예측을 하고 있다. 2개의 더블 태풍이 소멸하고 나면 한국은 겨울이 갑자기 찾아오는 듯한 강추위가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태풍이 가장 많이 찾아가는 나라는? 태풍의 평균 방문 횟수? 위 사진은 지구를 지도로 펼쳐 놓은 모습인데, 육지가 아닌 바다에 하얀 선들이 보인다. 태풍들이 발생한 흔적을 누적하듯이 표시를 해둔 것이다. 지구 상에..
어제까지 북서태평양 바다에는 한꺼번에 3개의 태풍이 발생을 했었다. 트리플 태풍의 연대기가 시작이 되었으나 하루 만에 그 서사시는 마무리되어버렸다. 17호 태풍 라이언록이 베트남에 상륙을 하고 소멸을 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뒤를 이어 18호 태풍 곤파스는 후지와라 효과로 인해서 막강한 초대형 태풍으로 중국 남부지방, 홍콩, 베트남을 향해서 이동을 예고하고 있으며, 19호 태풍 남테운 또한 강력한 태풍으로 성장을 하고 있다. 초대형 태풍 발생 - 18호 태풍 곤파스, 뒤를 이은 19호 태풍 남테운도 강력 2021.10.10 - [이슈] - 트리플 태풍 발생 - 19호 태풍 남테운 합류 17호 태풍 18호 태풍 트리플 태풍 발생 - 19호 태풍 남테운 합류 17호 태풍 18호 태풍 북태평양 웨이크 섬 ..
북태평양 웨이크 섬 부근에서 열대저기압이 발달하다가 태풍으로 발달을 했다. 가장 늦게 합류한 19호 태풍 남테운의 등장으로 3개의 태풍이 동시에 등장을 한 트리플 태풍의 시대가 도래했다. 17호 태풍 라이언록 - 18호 태풍 곤파스 - 19호 태풍 남테운 모두 한국에는 영향이 없음 글을 쓰는 현시점에서의 한국기상청 홈페이지의 태풍통보문을 보면 3개의 태풍을 기록하면서 예측을 진행을 하고 있다. 현재 북태평양에는 17호 태풍 라이언록과 18호 태풍 곤파스가 활동을 하고 있다. 해수온도가 27도 이상으로 태풍의 입장에서는 매우 쾌적한 환경이다. 이렇게 많은 태풍이 발생하는데 한국과 일본을 향해 못 오는 이유는 북쪽에 태평양 고기압의 장벽이 있어서 그 장벽의 거대한 방어력을 못 깨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태..
현재 17호 태풍 라이언록과 18호 태풍 곤파스가 발생해서 필리핀, 중국 남부지방 및 베트남을 공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기상청은 19호 태풍 남테운이 내일 10월 10일 21시경에 발생할 것을 예보 및 발표하였다. 과연 새롭게 발생하는 19호 태풍 남테운은 일본, 한국을 향해서 올라올까? 그 예측을 일본기상청의 발표 내용과 윈디닷컴을 통해서 확인해보겠다. 한국과 일본을 위협할 수 있는 예비 19호 태풍 남테운 2021년 10워 9일 토요일 23시 20분.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일본기상청에서 19호 태풍 남테운이 곧 발생한다는 발표를 했다. 메인 사진을 보면 이동 방향이 먼 남태평양 바다에서 일본을 향해서 서쪽과 서북 방향으로 이동을 하는 모습이 예측이 된다. 이에 한국기상청의 10월 9일 2..
2021년 10월 8일 03시 남중국해에서 발달 중이던 열대저기압이 17호 태풍 라이언록이 되었다. 이 태풍은 중국 하이난섬에서 통킹만을 서쪽으로 이동해서 10월 11일경에는 베트남 북부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리고 같은 날인 10월 8일 15시에 93W 열대요란이 18호 태풍 곤파스가 되었다. 여기서에 미해군합동태풍경보센터(JTWC)에서는 2개의 태풍 동쪽에 태풍의 씨앗 열대요란이 2개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94W 열대요란과 95W 열대요란이다. 아직 노란색원의 레벨이며 24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가 될 확률은 보통인 상태이다. 아래의 위성사진을 보면 94W 열대요란은 예비 19호 태풍 남테운이 될 확률이 매우 높아 보인다. 17호 태풍 라이언록 - 18호 태풍 곤파스 예상 경로 for 한국기상..
2021년 10월 7일 현재 미해군합동태풍경보센터(JTWC)에서 확인 발표한 열대요란 92W가 베트남 동쪽 해상에 인접해서 위치해있다. 17호 태풍 라이언록이 될 확률이 높은 92W 열대요란은 베트남 다낭 주위 넓은 지역에 강한 비와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필리핀, 타이완, 베트남 주위의 해수온도는 태풍이 언제든지 발생해도 되는 그런 태풍의 천국이다. 17호 태풍보다는 추후에 발생이 예상되는 18호 태풍 곤파스의 발생을 촉각을 세워 살펴봐야 하는 시점이다. 위의 현재 위성사진을 통해서 보면 베트남 다낭 주위 지역이 모두 붉은 색의 영역에 들어가 있다. 저 붉은 지역은 적란운 같은 매우 두껍고 높은 구름이 있는 지역이라고 보면 된다. 미해군합동태풍경보센터(JTWC)에서의는 92W 열대요란이 ..
북서태평양에 짙은 구름이 장마전선처럼 띠모양으로 이어진 위성사진의 모습이 보인다. 해당 지역은 해수온도가 30도 이상의 바다이다. 태풍은 해수온이 27도 이상이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자연현상이다. 현재 30도가 넘는 해당 지역에서는 언제든지 태풍이 발생해도 말이 되는 상황이다. 각국 기상청은 이번 주에 2개 이상의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을 하고 있다. 한편 중동지역 사막의 나라 '오만'에 강력한 사이클론(CYCLONE)이 상륙했다고 한다. 사막에 태풍은 희귀한 기상 현상이다. 이 사이클론의 이름은 '샤힌(Shaheeen)' 아라비아어로 "솔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번 주 아시아 태풍 2개 발생 - 사막의 나라 중동 오만 사이클론 샤힌 강타 윈디닷컴의 유럽기상청(ECMWF) 예측 모델을 ..
10월 3일 일요일 개천절이 끝나가고 있다. 태풍 이야기가 끝이 날 것 같지가 않아 보인다. 미해군합동태풍경보센터(JTWC)에서 92W 열대요란이 발생했다는 것을 알렸다. 현재 레드 경계의 상황으로 24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발달할 확률이 매우 높은 단계이다. 태평양 남쪽 바다는 해수온도가 30도 이상이다. 서로 태풍이 먼저 되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형국 같은 느낌이 든다. 이미 먼저 발생된 92W 열대요란은 17호 태풍 라이언록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오늘 기준으로 유럽기상청(ECMWF)에서는 10월 중에 태풍 발생이 2개, 미국기상청(GFS)에서는 4개 될 것으로 예측을 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3개는 10월에 발생이 된다는 예상을 할 수 있다. 10월은 태풍들이 모여서 서로 잔치를 하는 것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