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천하는 거대 용오름 - 쿠바 역대급 거대 토네이도 발생

중미 카리브해의 쿠바에서 역대급으로 매우 거대한 토네이도가 발생을 했다. 전 세계 SNS에서 많은 목격에 대한 사진과 영상이 업데이트되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원통 모양의 거대한 물기둥이 바다와 구름 사이에 등장을 한다. 한국에서는 이런 토네이도를 용오름이라고 해서 매우 귀하게 생각을 해서 용오름이 발생하면 바다의 용왕 격인 용이 하늘로 승천을 한다는 말이 있다.

 

 

쿠바 거대 토네이도 적난운 슈퍼셀에서 발생

 

2021년 10월 16일 주말. 중미 쿠바 중부 시엔푸에고스 해상에서 바닷물이 하늘로 빨려 올라가는 웅장한 광격이 목격이 되었다. 물 위의 바람과 상공의 바람 방향이 엇갈릴 때 바닷물이 토네이도처럼 위로 솟구쳐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현상은 육지에 상륙하는 것은 매우 드물다.

 

거대 용오름 발생 장소 - 쿠바 시엔푸에고스 _출처 : 구글 지도

 

거대 토네이도가 목격된 장소는 쿠바 중부의 시엔푸에고스 해안가이다. 시엔푸에고스는 쿠바의 중부의 도시이며, 쿠바의 수도 하바나에서 서남서 약 220km 떨어진 인구 15만 명의 도시이다.

 

거대 토네이도 발생 장소에서 촬영된 사진 #1 _출처 : 소박사TV

 

쿠바는 해수온도가 높고 매년 허리케인이 많이 발생되어 통과를 하는 나리인데, 이번에는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쿠바 기상관측소에 의하면 토네이도는 10월 16일 오후 5시경 해안 부근에서 발생했다. 그리고 해상에서 발달을 하고 약 8분 후에 소멸이 되었다고 한다. 위의 사진을 보면 엄청난 크기가 느껴진다.

 

거대 토네이도 발생 장소에서 촬영된 사진 #2 _출처 : 소박사TV

 

만약 이 거대한 토네이도가 육지에 상륙했다면 엄청난 피해를 주었을 것이다. 다행히 육지에 상륙을 안해서 이렇게 SNS를 통해서 동영상이 돌아다니고, 다양한 목격담 사진이 온라인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것이다.

 

거대 토네이도 발생 장소에서 촬영된 사진 #3 _출처 : 소박사TV

 

낮에 기온이 상승을 하면 슈퍼셀이라는 적난운이 맹렬한 상승기류에 의해서 토네이도가 발생을 한다.

 

토네이도가 발생되었을 때. 기상 관측 시설의 실제 레이더 모습 _출처 : 소박사TV

 

가끔 물고기가 해안가 주택 마당에 떨어지는 경우도 토네이도가 발생되어 육지로 배달이 된 것이다. 이처럼 해안가에서는 토네이도나 태풍과 같은 저기압이 통과하면 확률적으로 드물게 발생한다. 이 지역에서는 특히 토네이도가 자주 발생을 한다고 한다. 2021년에는 8번째의 토네이도라고 현지 소식이 전한다.

 

거대 토네이도 발생 장소에서 촬영된 사진 #4 _출처 : 소박사TV

 

해상의 용오름은 육지에서 발생하는 용오름보다 세력은 다소 약하지만 주변을 통과하는 비행기나 선박들은 매우 위험하다. 신비한 지구의 관광 상품이 아닌 인간의 입장에서는 자연재해이다.

 

---

기사 원문 참조

[World Now_영상] 하늘로 승천하는 용?..쿠바에 솟아오른 거대한 물기둥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 TV  https://youtu.be/zuNjQydzI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