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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1일 17시 37분 일본 도쿄 인근 남쪽 해상에서 큰 지진이 발생을 했다. 일본기상청에서 발표한 진원의 깊이는 380km 매우 깊은 곳에서 발생을 했다. 지진의 진원의 깊이가 100km를 넘으면 심발지진이라고 하는데 이번 지진이 심발 지진이다.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규모는 5.8이며, 지진의 진동을 나타네는 진도는 3으로 기록이 되었다. 이로서 10월 19일에 포스팅한 뉴질랜드 바누아투 지진의 바누아투의 법칙이 또 실현이 되었다.

 

2021.10.19 - [이슈] - 뉴질랜드 바누아투 지진 발생 - 규모 6.1 일본 다시 대지진 발생 가능성

 

뉴질랜드 바누아투 지진 발생 - 규모 6.1 일본 다시 대지진 발생 가능성

2021년 10월 18일 오후 2시 52분 남태평양에서 규모 6.1의 큰 지진이 발생을 했다. 지진의 규모는 M 6.1으로 추정이 된다. 지진의 진원의 깊이는 96.5km이다. 지진이 발생된 장소는 나의 글에서 익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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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남쪽 해상 규모 5.8 지진 - 이상진역 진도분포

 

일본기상청 지진 경보 정보 2021/10/22

 

일본기상청에서의 발표된 내용을 확인해보자. 위 사진을 보면 해상에서 지진이 발생을 했다. 지진의 진도 3의 영역은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푸른색의 영역 도치기현 남부지방이다. 이러한 현상을 이상진역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지진은 지진의 진원지에서 동심원상으로 진동이 전달이 되는데, 그러나 심발지진(깊은 곳에서 발생한 지진)에서는 섭입 하는 태평양판이 매우 단단하다. 단단한 판은 지진파가 전달되기 쉽다. 따라서 지진파가 멀리까지 전달이 되는데 가까운 곳의 대륙판에는 지진의 진동이 전달이 안되고, 멀리에 있는 곳에 지진의 진동이 전달이 된다. 이러한 현상을 이상 진역이라고 한다. 이상진역은 심발지진의 큰 특징이다. 특히 일본 열도에서 태평양판이 섭입 하는 심발지진에서 이러한 이상진역이 자주 발생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심발 지진은 단발성이 대부분이며 추가적인 여진을 동반하지 않는다.

 

미국지질조사국 홈페이지 지진 정보

 

이번에는 미국지질조사국(USGS)의 이번 일본 지진의 정보를 살펴보자. 지진이 발생한 일시는 2021년 10월 21일 09시 36분(UTC)이다. 한국시간으로 바꾸면 +9시간을 해서 17시 36분이 된다. 일본기상청과 발생일시는 같다. 하지만 지진의 진원의 깊이는 차이가 난다. 일본기상청에서는 380km 지점이라고 했는데, USGS에서는 336.8km 지점이라고 한다. 누가 정답인지는 알 수는 없지만 땅 속 매우 깊은 곳에서 발생한 심발 지진은 동일하다.

 

대상 지역 USGS 지진 발생 정보 누적 지도

 

USGS의 이번 발생한 심발지진 지역 주위와 일본 도쿄 남쪽 해상 부분의 둥근 원이 크면 클수록 지진의 발생 세기가 높다고 보면 된다. 얼마나 많은 지진이 발생을 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지진과 화산의 나라 일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가 있다.

 

아소산 화산 폭발이 큰 이슈를 남기고 있는 상황에 지진 또한 무언가 불길한 동일본 대지진 같은 전조 증상이라고 하는 한국의 누리꾼들과 일본 내부의 누리꾼들의 상상력이 매우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불안한 나라에 살고 있는 일본은 아직도 해가 뜨고 해가 지고 있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

https://youtu.be/JH9VtCpKO9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