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 찾아오기 전의 붉은 노을은 신기하고, 아름답다. 노을은 엄청 빨간색은 아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것이다. 하지만 최근 중국 저장성의 도시의 하늘에서 너무 붉게 물들었다. 저녁노을이 아니었다. 하늘이 온통 핏빛 붉게 물든 이유와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이 글의 표지 사진을 보면 하늘이 불안하게 온통 붉은색 핏빛으로 물들었다. 중국인들은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지난 2022년 5월 7일 밤. 중국 남동부의 저장성 저우산 시가 마치 공포 영화에 나올 듯한 붉은 하늘에 휩싸였다. 중국의 2대 SNS 사이트에 화상이 계속 업데이트되었다고 전해진다. 불길한 붉은 하늘을 촬영한 영상이 1억 5천만 조회수라고 하는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저우산 시는 중국 저장성 동쪽의 해안에 있는 도시이다. 양쯔강..
한국 남쪽에는 장마전선이 파도를 치듯이 길게 뻗어 있다. 이 장마전선이 2022년 5월 13일 금요일경에 약간 북쪽으로 올라간다고 유럽기상청(ECMWF)과 미국기상청(GFS)에서 예측을 내놓았다. 이렇게 되면 한반도 남해안 및 제주도에 약간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독일기상청(ICON)에서는 비가 안 내린다고 예측을 내놓았다. 한편 인도양의 더블 사이클론 Asani, Karim은 각자의 길을 가고 있으며 2022년 5월 13일경에 동시에 소멸되어 온대저기압으로 된다. 2022년 5월 11일 수요일 일기도이다. 길게 늘어진 장마전선이 보인다. 일본 오키나와는 지난 5월 4일부터 여름 장마기간이 시작되었다. 한국에는 서해, 동해에 짙은 안개(FOG)가 넓게 분포하고 있어서 항해하는 선박이 지장을 ..
일본 전체가 잦은 지진으로 몸살을 겪고 있는 중이다. 그중에서 오키나와에서 지진이 이상하게 자주 많이 발생 중이다. 특히 2022년 4월 이후 약 1개월 동안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22번 발생되었는데 오키나와 본섬 서쪽 매우 좁은 지역에서 지진이 집중적으로 발생 중이다. 군발지진이라고 하는 유형의 지진으로 일본에서 해구형 대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하면 한국에 유일하게 영향을 주는 한국 입장에서는 매우 위험한 곳이다. 일본은 4개의 판이 모자이크 퍼즐처럼 붙여진 곳이다. 판과 판의 경계에는 지진 및 화산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 필리핀 해판과 유라시아판의 경계에 난카이트라프가 있는데 해당 장소에서는 40년 이내에 규모 9급 대지진이 90% 확률로 발생된다고 일본 정부에서 공식 입장이다. 그리고 난카이트라프 ..
인도양에 거대한 짙은 구름이 모여들었다. 아래의 위성사진을 보면 인도 동쪽 해상에 사이클론 1개와 매우 남쪽으로 사이클론 1개가 보인다. 더블 사이클론이 발생하였다. 1개는 북반구에서 1개는 남반구에서 발생된 사이클론이 생겼는데 이렇게 자동차 기어처럼 대칭되어 더블 사이클론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특별하다고 한다. 기후변화로 엄청난 일들이 너무 많이 발생되는 요즘이다. 현재 동아시아에는 인도에서 일본 남쪽 바다로 위 사진의 노란색 점선처럼 장마전선이 이어져있다. 사이클론이 장마전선을 자극하고 엄청난 수증기를 공급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JTWC)의 2022년 5월 8일 홈페이지 안내 모습이다. "TV 02B" 열대사이클론 = 태풍이라고 보면 된다. 북반구의 사이클론은 02B라는 이..
미국의 최악의 대한발(심한 가뭄 현상)이 미스터리로 묻힌 살인사건을 밝혀 낼지도 모른다는 현지 뉴스가 나왔다. 말라버린 미국 호수에서 드럼통에서 사체가 발견되었다. 2022년 5월 1일 어느 부부가 미국 서부 미드 호수에 보트를 정박하려 할 때 녹슨 드럼통이 호수 바닥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그 속에는 사람의 뼈가 들어있었다고 한다. 이런 일이 발생한 장소는 미국 네바다주와 애리조나주 경계에 있는 '미드호수'이며 후버댐으로 유명한 장소이다. 미국의 심한 가뭄 현상(대한발 - 메가트라우트)로 후버댐의 미드호수에서 미스터리 사건의 진실이 수면으로 드러났다 미국 현지 경찰에서는 1970년 중반에서 1980년 초반에 총기에 의해 살해된 피해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졌다. 이 인물이 신고 있던 신발이 1970년대 양..
일본과 한국은 세계 유일하게 매년 같은 날 5월 5일이 어린이날인 나라들이다. 일본의 어린이날 오늘 이바라키현 남부지방의 사카이에서 최대진도 4의 강력한 흔들림이 있는 지진이 발생이 되어 일본 언론들이 속보로 다루었다. 일본기상청에서는 2022년 5월 5일 18시 42분에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규모는 M4.8 지진의 진동을 나타내는 최대진도는 4, 진원의 깊이는 40km로 관측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최근 내륙에서 지진이 잦은 일본 열도 지진의 위험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 일본의 간토 지방이 최근 지진으로 시끄럽다. 오늘 2022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이렇게 큰 지진이 발생하다니 최대진도 4의 강한 흔들림의 지진으로 지진의 진원에서 방사형으로 매우 넓은 지역에 지진의 영향이 퍼졌다. 최대진도 4가 관측된..
인도와 파키스탄에 엄청난 폭염으로 인한 열파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파키스탄 북부 자코바바드에서 2022년 4월 30일과 5월 1일 2일 연속으로 기온이 49도를 기록했으며,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서도 45도 쓰레기 매립지에서 자연적 발화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 이런 엄청난 지옥불 같은 더위는 우기가 시작되는 2022년 6월까지 계속 될 것이다. 이런 먼 나라의 일로 불구경을 할 처지는 아니다. 2022년 대한민국(한국)의 여름은 폭염이 가득한 여름으로 돌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지구의 하늘 즉 대기는 연결되어 있다. 지구 어디에서 이상 현상이 발생하면 먼 곳까지 영향이 전달된다. 이런 현상을 '텔레커넥션 - Teleconnection'이라고 한다. 텔레커넥션은 원격상관, 원격결합이라는 유사 단어..
일본 남쪽 해상에는 구름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길게 뻗어있는 모습이 위성사진으로 보인다. 엄청난 구름의 띠는 장마구름들이다. 인도 남쪽 바다에서 시작해서 북태평양, 캐나다 서해안까지 장마 전선의 구름 길이가 무려 10000km 이상 뻗어있다. 긴 구름 띠에 있으면 여름 장마에 들어가는데 2022년 5월 4일에 구름이 일본 오키나와에 걸리면서 장마가 시작되었다. 일본 오키나와의 여름 장마의 시작은 보통 5월 10일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2022년 올해는 약 6일 정도가 빨랐다. 한국에 장마전선이 올라오는 것은 아직 시간이 걸리지만 2022년 올해는 장마도 빠르고 여름도 빨리 우리에게 성큼 다가올 것으로 예상이 된다. 2022년 5월 4일 수요일의 일기도이다. 이동성 고기압이 일본 동쪽 바다로 이동했지만 여전..
한국은 현재 긴 장마전선의 구름이 비켜가고 있다. 하늘에 북쪽의 한기가 일시적으로 내려와서 약간 싸늘한 5월의 첫째 주를 시작했다. 한편 아래의 위성사진에 보이듯이 일본 열도 남쪽에 길게 구름이 이어졌다. 바로 저 구름들이 장마전선의 비구름들이다. 2022년 올해는 여름 장마가 매우 빠르다. 이번 주 일본 오키나와에 장마 기간이 시작되었다고 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위의 위성사진을 보면 중국 남부 해안부터 대만, 일본 오키나와 제도, 규슈 남쪽 해안 모두 장마 전선의 영역에 들어가 있다. 2022년 5월 3일 화요일 내일의 일기도의 모습이다. 한국은 고기압 2개가 덮고 있는데 봄철 이동성 고기압이다. 이런 이동성 고기압이 지나가고 나면 이동성 저기압이 다가온다. 그래서 봄의 날씨는 2~3일 간격으..
2022년 5월 1일 첫날에는 일본의 지진 소식이 전해졌다. 2022년 4월 30일 18시 6분 교토-오사카-효고현에서 최대진도 3, 지진의 규모는 4.2였다. 지진의 진원은 일본 교토 남부지방이었다. 바로 일반 간사이 지방의 심장인데 이번 지진이 난카이트라프 대지진(거대지진)의 전조일 가능성이 있다. 일본의 교토는 지진이 없다는 오랜 믿음이 있는 일본의 대도시이다. 1000년의 고도이면서 단단한 암반 위에 조성이 된 도시 라서 그렇다. 이런 일본인들의 믿음으로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일본의 수도를 교토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을 정도이다. 하지만 최근 일본 교토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번에 발생된 지진은 내륙형 지진으로 지하 변환 단층이 움직여서 지진이 났다고 분석이 되고 있다...
인도는 2022년 4월 30일까지 이른 여름이 갑자기 찾아와서 엄청난 더위와 폭염으로 인도인은 고통을 받고 있으며 전력난과 밀 농사에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121년 만의 폭염이 찾아왔다고 인도 현지 언론에서 보도를 하고 있다. 지구온난화가 원인 이기도 한 기후 변화에 따른 이상 기온 현상으로 고통받는 인도의 상황을 살펴보자. 갑자기 찾아온 여름의 날씨와 때 이른 폭염으로 인도는 비상사태이다. 매년 5월이나 6월에 나타나던 인도 중북부 지방의 여름 폭염이 4월 말부터 5월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도에서는 전력난과 밀 농사 등의 농업 생산에 타격이 걱정이 된다. 지금 지구는 기후 변화로 몸살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지구온난화로 이런 기상 현상은 많은 기상 전문가들이 예견을..
2022년 4월 30일 4월의 마지막 날이다. 한국 전역에 비를 뿌렸던 저기압의 구름들이 동쪽으로 갔다. 이 저기압은 일본 태평양 연안을 통과하면서 강풍과 폭우를 내렸다. 저기압이 물러나면서 한국의 하늘은 옅은 구름이 있지만 대체로 맑은 날씨인데 남쪽 먼바다에는 여전히 길게 구름이 이어져 있다. 저 구름들은 장마전선이다. 2022년 올해 여름 장마는 언제 시작할까? 여름을 대표하는 장마기간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본은 '골든 위크'라고 하는 봄의 휴식기간에 들어갔지만 강풍과 폭우로 골든 위크의 첫날을 보내게 되었다. 한국을 통과했던 저기압이 더울 발달을 하면서 통과하면서 이동했기 때문이다. 2022년 4월29일 일본 기록적인 강수량 나가사키 39mm/1시간 가고시마 124mm/24시간 와카야마 114mm/..
2022년 4월 24일 인도네시아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이 폭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화산분화경계 레벨을 2등급에서 3등급으로 올렸다. 인도네시아는 화산분화경계 레벨이 4등급이 최고이다. 최근 아낙크라카타우 화산 활동이 급격히 활발하다가 4월 24일의 폭발로 최대치가 올라갔으며 화산 분연이 3000m까지 치솟았다. 인도네시아에서 화산분화경계 레벨의 4등급은 화산과의 거리에 관계없이 화산에서 떨어져서 즉각 피난이다. 따라서 레벨 3등급은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화산분화경계 레벨 3등급이 5개가 있다. 위 사진은 인도네시아의 지도이다. 수마트라섬에 화산이 1개 있고, 자바섬에는 화산 2개가 있다. 그리고 수마트라섬과 자바섬 사이에 화산 1개가 있고, 동쪽에 렘바타섬에 화산..
우리나라는 중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고, 지금도 내리고 있다. 특히 중부 이남 남해안에 단기간에 많은 비가 내린다. 제조도와 남해안은 강풍과 폭우가 내렸지만 경기도, 강원도는 가뭄 해갈에 필요한 비가 내리지 못하였다. 윈디닷컴의 2022년 4월 26일 11시경의 위성사진을 보면 서울, 경기 지방에는 비구름이 물러났다. 하지만 나머지 지방에는 아직 비구름이 한반도 전역을 덮고 있다. 위 사진은 한국기상청에서 예상하는 이번에 전국에 내리는 비의 예상량을 그래프로 표시한 것이다. 예상 강우량은 남해안을 비롯한 남부 지방에는 50~120mm으로 '상당히 많은 비'가 내리고, 중부 지방에는 20~70mm, 서울-경기도-강원도에는 5~40mm가 내린다고 예고를 했다. 특히 제주도 산간 지역에는 3..
4월 말이 되어가고 곧 5월 초가 다가온다. 5월 1일과 5월 2일부터 2개의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졌다. 미국기상청(GFS)에서는 계속 3호 태풍 차바(Chaba)의 발생 가능성을 계속 예측을 하고 있었는데 이제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오는 것 같다. 태풍 발생에 대해서 신중하고 느린 예측을 하는 유럽기상청(ECMWF)에서도 13호 태풍의 발생에 대한 예측을 내놓기 시작했다. 그리고 미국기상청(GFS)에서는 연이어 4호 태풍 에어리(Aere)까지 동시 발생한다는 예측을 추가적으로 내놓았다. 3호 태풍 차바(Chaba)는 태국이 제안한 이름으로 꽃의 이름이며, 4호 태풍 에어리(Aere)는 미국이 제안한 이름으로 마샬군도의 언어로 "폭풍"을 의미한다. 윈디닷컴을 통해서 가까운 10일 이후의 미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