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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체가 잦은 지진으로 몸살을 겪고 있는 중이다. 그중에서 오키나와에서 지진이 이상하게 자주 많이 발생 중이다. 특히 2022년 4월 이후 약 1개월 동안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22번 발생되었는데 오키나와 본섬 서쪽 매우 좁은 지역에서 지진이 집중적으로 발생 중이다. 군발지진이라고 하는 유형의 지진으로 일본에서 해구형 대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하면 한국에 유일하게 영향을 주는 한국 입장에서는 매우 위험한 곳이다.
일본은 4개의 판이 모자이크 퍼즐처럼 붙여진 곳이다. 판과 판의 경계에는 지진 및 화산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 필리핀 해판과 유라시아판의 경계에 난카이트라프가 있는데 해당 장소에서는 40년 이내에 규모 9급 대지진이 90% 확률로 발생된다고 일본 정부에서 공식 입장이다.
그리고 난카이트라프 아래에 류큐해구가 있다. 만약 난카이트라프와 류큐해구가 동시에 움직인다면 규모 10등급의 슈퍼 난카이거대지진이 발생된다.
지진의 규모 10.0은 9.0의 동일본대지진의 32배의 에너지를 발산한다. 위 사진을 보면 류큐해구 위로 '오키나와트라프'가 있다. 트라프는 가늘고 긴 해저분지를 뜻한다. 깊이가 6000m 이하는 트라프(해곡)라고 하고, 6000m 이상이면 트렌치(해구)라고 한다. 오늘 주제인 현재 군발지진이 많이 발생되고 있는 장소가 오키나와 트라프이다.
일본기상청에서의 2022년 5월 7일에 규모 5.7의 지진의 진원이 표시된 사진이다. 저기에서 만약 해구형 대지진이 발생되어 쓰나미가 발생하면 한국에 쓰나미가 덮친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은 예의주시를 해야 할 장소라서 한국에서 유일하게 뒷문이 열린 곳이라고 한다.
해당 오키나와 본섬과 주위의 섬에는 인구가 적고, 관측지점도 적다. 일본에서 그만큼 크게 신경을 쓰고 있지 않은 장소라고 보면된다.
2022년 5월 6일에도 같은 지점에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되었다. 해당 지역의 진원의 깊이 20km 지점에서는 1개월 동안 진도 1 이상의 유감지진이 22회 발생되었다. 저기에서 인간이 알 수 없는 사건이 이뤄지고 있다.
| 지진 횟수 | 진원 | 최대 규모 |
| 101 회 | 후쿠시마 앞바다 | M 7.4 |
| 53 회 | 미야기 앞바다 | M 5.2 |
| 47 회 | 오키나와 본섬 | M 5.9 |
| 44 회 | 이시가와 노토반도 | M 4.8 |
| 17 회 | 도카라 열도 | M 3.5 |
* 일본 진원별 지진 횟수 (2022년 1월 28일 ~ 2022년 5월 8일) _출처 : 소박사TV
위의 표는 일본 열도의 2022년 1월 말부터 5월 초까지의 지진 진원별 지진이 발생한 횟수를 정리한 표이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후쿠시마 앞바다인데 이곳 근처에서 101회의 지진이 발생되었다. 최대 규모는 7.4로 당시 일본의 신칸센이 탈선했었다. 일본의 신칸센이 처음 달린 이후 처음으로 탈선을 하는 역사적인 날이었다. 그만큼 지진으로 많이 흔들렸다는 뜻이다.
그다음으로 후쿠시마 옆에 있는 미야기에서 53회 지진이 발생되었는데 미야기현은 후쿠시마와 동일본대지진의 동일 진원역에 있는 장소이다.
오늘 주제인 오키나와의 지진은 47회 지진이 발생되었다. 오키나와는 일본에서 3번째로 지진이 많이 발생되고 있다. 오키나와는 과거 류큐왕국이 있었던 곳으로 지진에 대한 역사적 사료가 거의 없다.
그나마 남아 있는 사료 중에서 1911년에 규모 8등급의 지진이 가장 크게 발생했었다. 이외에도 규모 7급의 지진이 비교적 자주 발생된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