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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한국은 세계 유일하게 매년 같은 날 5월 5일이 어린이날인 나라들이다. 일본의 어린이날 오늘 이바라키현 남부지방의 사카이에서 최대진도 4의 강력한 흔들림이 있는 지진이 발생이 되어 일본 언론들이 속보로 다루었다. 일본기상청에서는 2022년 5월 5일 18시 42분에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규모는 M4.8 지진의 진동을 나타내는 최대진도는 4, 진원의 깊이는 40km로 관측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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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륙에서 지진이 잦은 일본 열도 지진의 위험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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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상청 - 2022년 5월5일 어린이날 지진 발생 정보 _출처 : 일본기상청

 

일본의 간토 지방이 최근 지진으로 시끄럽다. 오늘 2022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이렇게 큰 지진이 발생하다니 최대진도 4의 강한 흔들림의 지진으로 지진의 진원에서 방사형으로 매우 넓은 지역에 지진의 영향이 퍼졌다.

 

최대진도 4가 관측된 곳은 노란색의 영역으로 이바라키현 남부, 토치기현 남부, 군마현 남부 지역이다. 푸른색의 영역은 최대진도 3이 관측된 곳으로 이바라키현 북부, 도치기현 북부, 군마현 북부, 사이타마 북부, 사이타마 지치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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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지질조사소(USGS) 일본 2022년 어린이날 지진 정보

 

미국지질조사소(USGS)의 이번 일본의 2022년 어린이날 지진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면 위의 사진과 같다. 일본기상청에서는 지진의 규모를 4.8 / 진원의 깊이는 40km로 발표를 했는데 USGS에서는 이번 지진의 규모를 M5.0 / 진원의 깊이는 51.4km로 발표를 했다. 

 

지진의 진도는 일본기상청에서는 최대진도 4등급으로 발표를 하고, USGS에서는  수정메르칼리 등급으로 'V - 5등급'으로 발표했다. 이번 지진의 양측 관측 정보가 다소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다. 미국에서는 지진의 규모를 중점적으로 보고, 일본기상청에서는 지진의 진동을 나타내는 진도를 중요하게 여긴다.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진의 나라 일본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이다. 흔들림의 진동으로 인한 피해가 더 크기 때문에 일본 지진 속보 뉴스에서는 대부분 지진의 규모보다는 지진의 진도를 크게 알린다.

 

우선 USGS의 수정메르칼리 진도 5등급의 지진으로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지진의 진동을 느끼게 되고, 주방의 그릇이 흔들려서 깨지기도 하고, 창문도 깨지기도 한다.

 

 

2022년 5월 5일 어린이날 일본 지진은 최대진도 4등급 한국의 진도 6등급의 흔들림의 지진

모든 사람이 지진을 느끼고 집안의 무거운 가구가 움직이고 벽에 금이 가는 수준

 

 

이번 지진에서의 일본기상청의 최대진도 발표는 최대진도 4로 수정메르칼리 진도의 12등급에서의 같은 등급은 6등급이다. 6등급의 진도에서는 "모든 사람이 지진을 반드시 느끼게 되고, 일부 무거운 가구가 움직이고, 벽에 금이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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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22 어린이날 지진 진원에서 도쿄까지 거리 약47km _출처 : 구글어스

 

이번 지진이 오후 7시가 다되어서 발생했기 때문에 일본 현지에서는 지진에 대한 속보성 뉴스만 올라온다. 그리고 쓰나미 발생에 대한 걱정은 없다고 후속 보도를 했다. 상당히 넓은 지역으로 지진의 영향이 갔기 때문에 2022년 5월 6일 다음날부터는 이번 지진에 대한 피해 상황에 대한 뉴스가 보도될 것 같다.

 

위 사진의 구글어스에서의 이번 이바라키현 사카이의 지진의 진원에서 남쪽으로 약 47km에 일본의 수도 도쿄가 위치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추가적인 지진 정보는 내일 다시 업데이트하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