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북부지역 광산 부근에서 테니스코트 보다 큰 거대 싱크홀이 발생되었다. 2022년 8월 2일 싱크홀이 생긴 현장에는 칠레 지질광산국 전문가가 파견되어 조사를 시작했다. 거대한 구멍은 직경 32m 깊이 65m의 거대 싱크홀로 주변 지역은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되었다고 한다. 칠레 직경 32m 깊이 65m 초대형 싱크홀 출현 2022년 8월 2일 칠레 아타카마 사막 알카파로사 구리 광산에 거대 싱크홀이 출현했다. 싱크홀 구멍은 직경 32M 깊이 65M의 초거대 싱크홀이었다. 칠레 싱크홀이 발생한 장소는 칠레 북부지역 아타카마 사막에 있는 알카파로사 광산 인근이다. 구리광산이 있는 이곳은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쪽으로 1000km 떨어진 곳이다. 캐나다 기업(룬딘 광업)의 구리광산이 운영되고 있었으나 이..
5호 태풍 송다와 6호 태풍 트라세의 더블 태풍이 한국을 지나간 이후 한국의 오랜 가뭄이 어느 정도 해갈이 된 듯하다. 각지의 댐의 저수량이 늘어난 것이다. 그리고 매미 소리가 들리면서 폭염의 여름이 시작된다. 2022년 8월 3일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벳고기압의 더블 고기압이 한국을 덮고 있다. 더블 태풍이 지나니 더블 고기압. 태풍 깔고 더블로 가! 라는 유행어가 생각나는 오늘이다. 태풍 5호와 6호 태풍 잔해는 없어지고 구름의 잔해가 동해의 장마전선에 흡수되었다. 남쪽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거대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제 2022년 여름의 본격적인 폭염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자세히 알아보자. 북태평양고기압의 주변을 따라서 바람이 시계방향으로 불고 있는데 그 바람을 타고 남쪽의 고온다습한 난습류가..
2021년 8월 1일에는 열대저기압으로 변한 5호 태풍 송다의 잔해만 보인다. 그리고 6호 태풍 크라세는 제주도를 지나서 전남 남해안에 상륙했다. 만약 6호 태풍 크라세가 태풍의 세력을 유지하고 육지에 상륙했다면 2022년 올해 한국에 처음으로 상륙한 태풍으로 기록이 되었을 것이다. 6호 태풍 크라세의 영향으로 아래의 위성사진을 보면 한국 중부 이북에 짙은 비구름이 피어났다. 시원한 비를 뿌리고 2개의 태풍은 한국 주위에서 동시에 소멸되었다. 5호 태풍 송다는 제주도에서 진귀한 용오름을 발생시키고 소멸되었다. 그리고 유럽기상청(ECMWF) 미국기상청(GFS)에서 2022년 8월 9일경에 7호 태풍 '무란'이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 결과를 내놓았다. 5호 태풍 송다의 발생 전부터 태풍에 대한 글을 계속..
2022년 7월 31일 12시 갑자기 6호 태풍 트라세가 발생했다. 각국 기상청이 전혀 예측을 못했던 스텔스 복병 같은 태풍이 발생되었다. 태풍에 관련된 글을 쓰는 나 조차도 전혀 상상을 못 할 정도였다. 6호 태풍 트라세는 2022년 8월 1일 00시에 중심기압 1000 hPa 중심최대풍속 초속 17m/s로 일본 가고시마 서남서쪽 약 40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을 하면서 제주도로 직진할 것 같다. 긴급 속보 - 6호 태풍 트라세 갑자기 발생 한국 제주도로 직진 이동할 듯 한국기상청에서는 2022년 7월 31일 14시 30분에 6호 태풍 트라세가 발생했다는 태풍통보문을 급하게 업데이트하면서 긴급 속보가 뉴스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6호 태풍 트라세(Trases)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딱따구리의 ..
5호 태풍 송다는 제주도 동쪽 해상에서 해수온 26도 해역으로 들어갔다. 태풍의 눈은 보이지 않고 바다에는 관측지점이 적다. 아래의 2022년 7월 31일 위성사진으로 5호 태풍의 중심을 정확하게 확인을 하기는 어렵지만 한국 전역이 태풍이 몰고 온 비구름에 덮여있다는 것은 알 수 있다. 태풍은 해수온 26.5도 이상에서 발생하고 발달하기 때문에 이제 5호 태풍 송다는 급격하게 세력이 약하게 된다. 현재 한국 주위의 해수온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특히 제주도 부근 해수온이 27도까지 상승되어 있다. 5호 태풍 송다는 따뜻한 제주도 바다를 떠나 차가운 서해 바다로 이동했다. 따라서 현재는 태풍이지만 2022년 8월 1일 03시경에는 열대저기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스 윈드맵의 상공 1500m의 바람의 흐..
5호 태풍 송다는 어제까지 중국 상하이 앞바다로 이동을 하는 예보였다. 하지만 오늘 한국 서해 쪽으로 방향으로 틀어버렸다. 다행스러운 점은 태풍이 세력이 약해져서 중심의 구름 세력이 분리가 되는 위성사진 모습이 보인다. 이번 5호 태풍 송다는 한국 전역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이 된다. 세력이 약해져서 북상하지만 태풍은 초속 18m 이상의 강한 바람을 동반한다. 비 피해와 강풍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도록 하자. 5호 태풍 송다는 앞으로 북상을 하다가 서해 바다에 진입을 하는 시점에서 점차 힘을 잃어가면서 열대저압부로 될 것이다. 그리고 북한을 가로질러 동해로 빠져나가거나 위로 계속 북상해서 만주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다. 5호 태풍 송다가 한국 서해로 진입하면서 세력은 약해지나 강풍과 ..
2022년 7월 29일 09시 북서태평양의 태풍 명령권을 가지고 있는 일본기상청에서 10호 열대저압부를 5호 태풍 송다가 발생했다고 최종 발표했다. 5호 태풍 송다는 일본 규슈 남쪽과 서쪽 해상을 지나서 한국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중국 롄윈강시 근처 바다에서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해진다고 예상 경로와 태풍 정보를 알렸다. 예보 기간 범위가 2일 이내로 어느 정도 태풍의 이동 경로는 한국기상청 또한 비슷하다. 5호 태풍 송다는 한국 입장에서는 가뭄에 단비, 폭염에 시원한 비를 선사하는 효자 태풍이 될 것 같다. 일본기상청에서는 5호 태풍 송다가 2022년 7월 29일 금요일 밤에 아마미 지방에 접근하고 한국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 동중국해로 이동한다고 발표했다. 5호 태풍의 최대전성기는 7월 29일 오늘..
2022년 5호 태풍 송다가 어제의 예상과 다르게 발달이 느려지고 있다. 한국기상청과 일본기상청의 7월 28일 오늘 발생한다는 당초 예상이 아닌 오늘 저녁 늦게 혹은 7월 29일 03시경에 태풍이 된다고 예보 결과를 바꾸었다. 역시 자연의 변화를 예측하고 경고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5호 태풍 송다의 이동 경로 또한 약간 수정이 되었다. 어제는 중국 상하이 상륙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에 상륙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한국 입장에서는 조금 안 좋은 방향으로 되었다. 살펴보자 한국기상청 5호 태풍 송다 예측 경로 및 태풍 정보 살펴보기 이번 5호 태풍은 시작부터 인간의 예측을 거부하는 태풍인 것 같다. 이런 양상이면 태풍에 대한 소설이 되는 경우가 많아진다. 결국 언제 5호 태풍이 되고 이름이 붙여지는 시..
2022년 여름 태풍 시즌이 시작되었지만 시원한 태풍 소식이 없었다. 기후 청소기 같은 태풍이 어느정도 발생을 해야만 정상적인 날씨를 보전하는데 7월이 다 흘러가는 상황에서 5호 태풍 송다가 거의 99% 발생할 것 같다. 한국기상청에서도 태풍 통보문을 통해서 현재 괌 북서쪽 약 450km 부근 해상에 있는 열대저압부가 2022년 7월 28일 09시경에 5호 태풍이 된다고 알렸다. 5호 태풍 송다는 북서쪽으로 빠르게 북상해서 일본 규슈 남쪽부근에서 중국 상하이로 이동한다는 예상경로가 나왔다. 어제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JTWC)에서 추적을 했던 열대요란 옐로 서클이 2022년 7월 27일 오늘날짜로 레드 서클로 격상해서 추적중이다. 레드 서클은 24시간 이내에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는 수준의 ..
최근 유명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고래를 너무 좋아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기후변화로 지구는 병들고 있다. 그래서 해수온의 상승으로 먹잇감을 찾지 못한 고래들이 굶어 죽고 있다고 한다. 하와이에서는 바다 온도가 너무 높아 플랑크톤이 줄어들어 고래투어도 불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고래가 점차 사라진다는 것으로 우영우가 슬퍼할 것 같다. 2022년 7월 말 주말부터 2022년 여름의 본격적인 태풍 시즌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태풍과 허리케인이 많이 나타나서 바다의 온도를 내려주면 우영우가 좋아하지 않을까? 2022년 7월 26일 화요일 오늘의 한국에는 이동성 고기압이 덮여 있어 매우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남쪽 해상에는 열대저기압이 머물고 있는데 열대저기압은 태풍의 병아리, ..
2022년 7월 24일 20시 05분 일본 규슈 가고시마의 사쿠라지마 화산이 대폭발을 했다. 화산 폭발에 의한 분연주의 높이는 5000m에 달했다. 이에 일본기상청은 사쿠라지마 화산에 대해서 화산분화경계레벨 5등급으로 올려서 발표했다. 이 레벨은 최고 레벨로 즉각 피난을 해야 하는 경보 단계이다. 또한 일본 사쿠라지마 화산에서 폭발에 의해서 탄도를 그리며 날아가는 커다란 화산석(분석)이 화구에서 약 2.5km까지 날아갔다고 전해진다. 일본 사쿠라지마의 화산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 감시카메라에 촬영된 영상으로 보면 화산 분석은 미나미다케 산정 화구에서 동쪽과 동남쪽으로 날아갔다. 며칠 전부터 일본 사쿠라지마 화산 지하 마그마 활동이 활발해서 산체가 부풀어 오르고 있는 상황이었다. 지난 2022년 7월 18..
2022년 7월 23일 토요일은 1년 사계절 중에 가장 무더운 날씨를 자랑하는 '대서(大暑)'이다. 과거 선조들은 여름에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한 날을 대서라고 알고 있었다. 민속 절기상 매우 더운 날에 오후 늦게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 같다. 이유는 중국 내륙에서 저기압이 전선을 동반해서 한반도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이제 여름 장마기간 중에 마지막 장마비가 오늘 저녁에 내릴 것이다. 윈디닷컴 위성사진을 보면 2022년 7월 23일 12시경 서해 바다에 검고 짙은 비구름이 피어올라 점차 한반도를 덮으려 하고 있다. 이 구름의 배후에는 두터운 한랭전선의 구름이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2022년 7월 23일 토요일 18시경의 일기도 모습이다. 중국 내륙에서 한랭전선을 동반한 저기압이 한국 서쪽 ..
2022년 여름. 지금 유럽은 불지옥으로 변하고 있다. 즉 유럽 전역이 불타고 있다고 봐야 한다. 지금의 유럽 전역에는 폭염에 따른 자연발화 산불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유럽산불정보시스템(EFFIS)에 따르면 약 34만 6000ha의 딸이 불에 탄 것으로 기록했다고 한다. 2022년 7월 19일 유럽 전역의 지도에서 기온 분포도를 살펴보면 영국,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지역은 엄청난 폭염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외 지역 또한 모두 높은 기온을 연일 기록하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마을에 옮겨 붙어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모습의 사진이다. 아래의 사진은 프랑스 남서부에서 발생한 산불의 엄청난 위력의 모습이다.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한 기후 나선(Climate ..
이제 슬슬 태풍의 존재가 나타날 타이밍인데 너무 잠잠한 날씨로 더 긴장이 되는 요즘이다. 장마가 아직 끝나지 않고,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퐁당퐁당 하고 있다. 7월의 중반이 넘어선 지금 미국기상청(GFS)에서 5호 태풍 송다 그리고 6호 태풍 트라세가 연이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 결과를 내놓고 있다. 지금 일본 남쪽 먼바다와 필리핀 동쪽 먼바다가 요동치고 있다. 2022년 5호 태풍 송다와 6호 태풍 트라세에 대한 예측을 위해서 먼저 윈디닷컴의 미국기상청(GFS)의 예측 모델을 확인해보겠다. 2022년 7월 24일 일요일 윈디닷컴에서의 돌풍 예측 모델(왼쪽)을 보면 5호 태풍의 열대요란으로 보이는 중심기압 997 hPa의 저기압이 일본 남쪽 먼바다에 발생을 했다. 다음날인 2022년 7월 25일 월요일 ..
일본 도호쿠 지방에 매우 큰 비가 내렸다. 미야기현 오사키에는 2022년 7월 16일 1시간에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고, 누적강수량은 250mm를 넘는 등 해당 지역 관측 사상 최대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렇게 엄청난 큰 비가 내린 이유는 동해에 머물고 있는 한랭저기압의 영향으로 일본기상청은 도호쿠 지방에 경계경보 5등급을 발령했다. 한국 남부 지방으로 저기압이 이제 접근 중으로 비 조심을 해야 할 것 같다. 이번에 큰 비로 시내를 흐르는 강의 둑이 무너지고 해당 지역의 국도 398호선이 붕괴하면서 도로가 사라져 버렸다. 강이 범람하면서 일본 도호쿠 지방 시내 넓은 곳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오사키시의 각 지역에 경계레벨 중 가장 위험도가 높은 '경보 5'에 해당하는 "긴급안전확보"가 발령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