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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북부지역 광산 부근에서 테니스코트 보다 큰 거대 싱크홀이 발생되었다. 2022년 8월 2일 싱크홀이 생긴 현장에는 칠레 지질광산국 전문가가 파견되어 조사를 시작했다. 거대한 구멍은 직경 32m 깊이 65m의 거대 싱크홀로 주변 지역은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되었다고 한다.
칠레 직경 32m 깊이 65m 초대형 싱크홀 출현
2022년 8월 2일 칠레 아타카마 사막 알카파로사 구리 광산에 거대 싱크홀이 출현했다. 싱크홀 구멍은 직경 32M 깊이 65M의 초거대 싱크홀이었다.
칠레 싱크홀이 발생한 장소는 칠레 북부지역 아타카마 사막에 있는 알카파로사 광산 인근이다. 구리광산이 있는 이곳은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쪽으로 1000km 떨어진 곳이다. 캐나다 기업(룬딘 광업)의 구리광산이 운영되고 있었으나 이번 싱크홀 발생으로 채굴 작업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
칠레 현지 소식으로는 현재까지 구리 광산의 인원, 설비, 인프라에는 문제가 발생되지 않았다고 한다.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지진 대국 칠레이지만 이번 초거대 싱크홀은 전례가 없는 경우이다.
갑작스러운 거대 싱크홀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자주 발생하는 지진 때문인지? 또는 구리광산의 채굴작업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 또는 기타 다른 원인이 있는 것인지?
여러 가지 원인을 두고 거대 싱크홀이 왜 발생되었는지 확인하고 밝혀낼 것이라고 한다. 남미의 국가 칠레는 세계 최대의 지진대국이면서 세계 최대의 구리 생산국가이다. 칠레는 세계 구리 생산량의 4분의 1을 공급하고 있다.
싱크홀 SinkHole 알아보기
싱크홀(Sinkhole)은 땅의 지반이 갑자기 내려앉아 지면에 커다란 웅덩이 같은 구멍이 생기는 현상을 뜻한다.
크기는 작은 것부터 도시 지면 하나를 전체적으로 덮을 수 있는 거대한 것까지 다양하다고 한다. 싱크홀의 깊이는 땅만 패인 모양부터 땅 밑 깊숙이 원형의 낭떠러지가 생기기도 한다. 이번 칠레의 초거대 싱크홀이 도시에서 발생했다면 엄청난 재앙이 발생했을 것이다.
한국에서 싱크홀 발생 현상들은 대부분 인공물에 의해서 발생했으며 주로 수도관 누수로 인한 도로 함몰, 땅꺼짐 현상이다. 싱크홀 현상은 대부분 석회암 지대에서만 발생한다. 한국은 2010년부터 4년간 서울에서 대형 싱크홀 현상이 13개 발생되었다. 한강대교, 증미역, 서울시립대학교, 천호역, 방화대교, 강남역, 국회의사당 등 지역을 가리지 않았다.
바다에서도 싱크홀 현상이 발생하는데 육지에 비해서 발생 시에 물회오리에 휩쓸리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바다에서 발생하는 싱크홀은 '블루홀'이라고 불린다. 블루홀 역시 싱크홀과 마찬가지로 급류가 갑자기 발생할 수가 있어 대단히 위험하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