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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4일 20시 05분 일본 규슈 가고시마의 사쿠라지마 화산이 대폭발을 했다. 화산 폭발에 의한 분연주의 높이는 5000m에 달했다. 이에 일본기상청은 사쿠라지마 화산에 대해서 화산분화경계레벨 5등급으로 올려서 발표했다. 이 레벨은 최고 레벨로 즉각 피난을 해야 하는 경보 단계이다.
또한 일본 사쿠라지마 화산에서 폭발에 의해서 탄도를 그리며 날아가는 커다란 화산석(분석)이 화구에서 약 2.5km까지 날아갔다고 전해진다.
일본 사쿠라지마의 화산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 감시카메라에 촬영된 영상으로 보면 화산 분석은 미나미다케 산정 화구에서 동쪽과 동남쪽으로 날아갔다.
며칠 전부터 일본 사쿠라지마 화산 지하 마그마 활동이 활발해서 산체가 부풀어 오르고 있는 상황이었다.
지난 2022년 7월 18일에는 일본 가고시마의 축구 경기 중에 사쿠라지마 화산이 폭발하는 장면이 발생했었다. 이번 화산 폭발 이후에도 산체 팽창은 멈추지 않고 있는데 화산 활동이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
일본의 사쿠라지마 화산은 규슈 가고시마현에 있는 살아있는 활화산이다. 화산의 본체는 직경 20km에 달하는 아이라 칼데라이다. 이 칼데라는 지금은 바닷물에 채워져 있지만 한국 백두산 천지의 20배에 달하는 거대 칼데라이다. 그리고 사쿠라지마 화산은 아이라칼데라의 외륜산으로 종종 분화를 일으키고 활발하게 활동을 한다.
현재 사쿠라지마에는 3개의 분화구가 있는데 기타다케 화구, 미나미다케 화구, 쇼와 화구이다. 이번에 화산 폭발을 한 화구는 미나미다케 화구이다. 현재 미나미다케에서는 화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상황이며 화산 주변에 분석과 화쇄류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주변 도로를 봉쇄하기 시작했다는 현지 소식이 전해진다.
| 화산 폭발 경계 레벨 | 내용 |
| 5 레벨 | 즉각 피난 |
| 4 레벨 | 피난 준비 |
| 3 레벨 | 입산 규제 |
| 2 레벨 | 화구 주변 규제 |
| 1 레벨 | 활화산임에 주의 |
일본에는 111개의 살아있는 화산. 즉 활화산이 존재한다. 그중에서 유일하게 사쿠라지마 화산에 화산분화경계레벨 5(즉각 피난)가 내려졌다. 화산분화경계 레벨 5등급은 경계 레벨 중에서 가장 높은 단계로 즉각 피난을 해야 한다.
일본의 화산 폭발에 대한 경계 레벨 분류표는 위와 같은데 1 레벨은 화산이 살아있으니 조심해라는 뜻이며, 2 레벨은 화구 주변에 접근을 못한다. 3 레벨은 화산에 올라가는 것 자체를 막는다. 이번 화산 대폭발을 하기 전에는 사쿠라지마 화산의 분화 경계 레벨은 3 레벨이었다.
다음으로 4 레벨의 경계 레벨은 피난 준비를 해야 하는데 노약자 및 어린이 등은 미리 피난을 해야 하는 단계이다. 5 레벨은 화산 주위 전체 주민들은 반드시 빨리 피난을 해야 한다. 이번 사쿠라지마 화산 폭발은 3 레벨 단계에서 4 레벨을 건너뛰고 5 레벨을 바로 발령한 만큼 사태가 급박하게 흘러갔다는 의미이다.
사쿠라지마 화산 주위에는 인구 60만 명의 가고시마시를 비롯해서 약 200만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따라서 이렇게 인구 밀접지역에 있는 A급 활화산인 사쿠라지마 화산은 세계에서도 가장 위험한 화산 중 하나이다.
현재 일본기상청은 사쿠라지마 산정 화구에서 약 3km 이내 사람들에게 피난을 지시한 상태이다. 3km 범위 내에서는 커다란 화산 분석이 날아갈 수도 있고, 화쇄류가 해안가까지 도달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일본기상청은 화산 폭발이 발생하자 당일 심야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또한 일본 정부도 긴급 담화문을 발표했다. 사쿠라지마 화산 주위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스스로 목숨을 지키는 행동을 하라는 내용이다. 자연의 활동을 인간이 멈추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최근 4~5년 이내에 화산분화 경계 레벨 5등급 발표는 없었다. 일본 사쿠라지마 화산의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일본에서는 당분간 화산 폭발에 의한 혼란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현재 일본 현지 뉴스에서는 사쿠라지마 화산 폭발에 의한 뉴스 속보가 이어지고 있다. 피난 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피난처에 도착한 주민은 "집 안에 있었는데 폭발 소리가 1번 났고 잠시 후 창문이 흔들렸다. 그리고 주위에서 빨리 대피하라고 해서 대피를 했다"라고 했다. 사쿠라지마 코이케에 살고 있는 주민은 섬에 살고 있었지만 섬 밖으로 대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이렇듯 사쿠라지마 섬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이번 사쿠라지마 화산 대폭발로 새벽에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밤을 보내면서 섬 밖으로 배를 타고 긴급 대피소로 간 상태이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
글 참고 뉴스 기사 : 야후재팬 뉴스
https://news.yahoo.co.jp/articles/68d8583c123d60a6d768c226c91fa24f474a0cd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