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의 기적의 의미는 흔히 백일상, 백일잔치를 보면 된다. 더 자세히는 아기가 태어난 지 100일째 되는 날 아기가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면역력도 갖추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는 것을 축하하는 날이다. 100일의 기적은 역시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은 공감을 가질 수 있는 단어이다. 특히 모유수유를 하는 아이와 엄마들은 지극히 공감할 수 있다. 우리 첫째 딸은 자연분만 그리고 엄마의 모유수유를 했다. 낮과 밤을 구분할 수 있는 정신과 육체를 가지는 시기가 100일 전/후라고 생각이 된다. 그래서 "100일의 기적" 은 부모 입장에서는 엄청난 축복이다. 내가 부지런해서 육아일기를 매일 쓰고 꾸준히 썼으면 모든 시간이 지나서 이렇게 재미없는 육아 스토리를 안 만들고 있을 텐데.. 뭐 어쩌리..
부모라는 단어는 이미 있는 단어가 아니라 만들어지는 단어이다. 달을 품은 태양 -김성진- 아무리 거센 파도가 보여도 부모는 아이의 두 손을 꼭 잡고 힘이 되어준다. 부모 (父母) - 사전적 의미 [명사] 아버지와 어머니를 아울러 이르는 말. [명사] 집에서 어린아이를 돌보아 주는 사람.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다가올 미래에도 부모라는 단어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인류는 부모라는 작은 화분에서 아이 같은 새싹을 피워내고, 그런 화분들이 모여서 서로 공감하고 교류하며 살아왔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세상이 평화스러워도.. 전쟁 중에도... 작은 새싹을 품은 지구 상의 부모들은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서 노력해왔다. 한글에서의 단어 뜻을 보아도 부모라는 단어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뜻한다. 때론 성..
이미 철저히 준비된 엄마, 아빠는 없는 걸까? 아이가 병원에서 집으로 온 첫날은 들뜬 마음과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시간을 보냈다. 책과 온라인 정보를 활용해 공부를 많이 했다. 역시 공부는 공부일뿐 현실은 달랐다. 낮과 밤의 구분을 아직 못하는 우리 첫아이는 시간 단위로 배고파서 젖을 먹고, 대소변을 하고, 잠을 무한반복을 하였기에 초보 엄마, 아빠는 날이 가면 갈수록 눈 밑에 다크서클이 늘어났다. 옆에 엄마가 없으면 마법사처럼 울어버리니 나보다는 아내의 다크써클이 더 짙었다. 육아휴직으로 24시간 아이 곁에 있는 아내는 내가 퇴근하고 집으로 오면 반짝이는 눈으로 구세주를 만난 듯 현관에서 날 반겼다. 아빠로서 할 수 있는 건 퇴근하고 신속히 씻고, 아내에게 쉴틈을 주는 것 그리고 쉬는 날이며 공휴일일 때..
국내 언론사 및 각종 SNS에서 최근 이슈가 되는 검색단어를 보면 혹시나 하는데 역시나 이다. 아래에 똑같은 사진 2장을 보면 차이점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보는 사람 3명은 모두 같은 장면을 보고 있지만 각자 보고 싶은 사람만 보고 싶은 것만 바라 보고 자리를 떠날 것이다. 언론사들은 무슨 생각을 가지고 대중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려 할까? 코로나19 사태로 얼룩진 2020년을 보내고 달라진 것이 없다. 정보를 만들어내는 사람과 정보를 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모두 달라진 것이 없다. 2월 8일 오늘을 마무리 하는 이 시점에서도 이다영, 김연경, 배구선수, 극단적, 요아리, 기아차, 리버풀, 슈퍼볼이라는 단어가 엄청난 조회수를 찍으며 사람들이 보고 있다. 저기 8가지 단어 중에서 좋고, 알찬 정보를 전달하는 ..
나의 인생은 결혼도 기적이었다. 나의 젊은 20대 시절 능력도 집도 돈도 없어 보이는 날 만나고 결혼을 해준 아내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결혼도 기적이었지만 우리 부부의 첫째 아이는 빛나는 기적이었다. 아이를 무척 싫어했던 경상도 남자인 나는 아내의 기나긴 설득이 있었기에 더욱 그렇다. 첫째 아이가 얼음 같은 나를 녹여준 존재이다. 아내에게 임신 소식을 듣고 첫아이의 태명은 "별"이라고 지었다. 태명을 지었을 때는 첫째가 딸아이라고는 상상을 못 한 채.. 태명은 아이의 성별을 따라간다는 속설이 어찌 보면 맞는 것 같다. 우리 첫째아이 초음파사진 태명에 이어 태교도 아이에게 중요하다고 해서 우리는 신경을 많이 썼다. 퇴근해서 힘이 들어도 술을 먹고 취해도 난 자기 전에 아내의 배에 가까이..
사회적인 이슈 글을 적다 보면 특정 종교 그리고 종교인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고 나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 지금 쓰는 글의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다. 트위터에 간혹 들어가 보니 트렌드 단어에 교회 포비아라는 단어를 치고 들어가면 국내 트위터들의 매우 부정적인 트윗이 인기글 및 최신 글을 통해 올라온다. 특히 광주 안디옥교회 와 TCS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들에 대한 사회적인 이슈가 잠시 꺼져가는 종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다시 타올라 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내 코로나19의 시작의 종교적 이슈의 시작은 대구발 신천지 종교이다. 물레방아 돌아가듯이 종교 -> 종교인 -> 병원(요양병원) 그냥 돌고 돌아간다. 우리 지구의 인간들 지구인들의 세계적 역사는 종교로 시작해서 종교..
대한민국에서 드디어 코로나19에 대한 치료제가 식품의학품안전처(식약처)의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이 치료제의 사용 대상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성인 고위험군 경증환자, 중등증 환자 라고 한다. 세계적으로는 코로나19 치료제 승인으로도 3번째로 받은 것이라고 한다.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 식약처 조건부 품목허가 획득 셀트리온 공식 회사홈페이지 보도자료 게시판에 게시된 렉키로나주 항체치료제 제품 모습 보도자료 | Celltrion 셀트리온 홈페이지에서 허가기관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이동하는 사이트의 정보는 당사가 통제하지 않습니다. www.celltrion.com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에 집중하고 있을때쯤. 셀트리온 이라는 회사는 묵묵히 자기가 잘하는 분야의 치료제..
주거하는 곳에서 가장 편하게 갈 수 있는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영일대해수욕장의 바닷가. 우리나라의 3면의 바다 ( 서해, 남해, 동해 ) 에서 우리 가족은 동해 > 남해 > 서해 순위로 동해를 자주 간다. 다른 남해와 서해도 자주 가고 싶다. 포항영일대해수욕장 이라는 지명은 최근 2013년 6월부터 현재의 지명으로 사용이 되었고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과 지금의 부모세대는 옛 지명인 포항북부해수욕장이 친근한 곳이기도 하다.백사장길이가 1750m, 너비 40~70m, 면적 3만7207㎡로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우리 가족은 여름 성수기에 이 곳을 안가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는지는 잘 알지 못하지만, 아무 계획없이 찾아가도 무료주차장이 넓고, 주차하기가 편하고, 바로 옆 포항여객..
뿌리가 땅속에서 튼튼하게 흙을 움켜놓고 줄기를 땅 위로 보내야만 잎이 피고 꽃도 필 테니 잎은 지면 쓰레기처럼 없어지고 꽃은 피면 씨앗을 남긴다 나의 아이들아 너희들은 곡 좋은 씨앗에서 튼튼한 뿌리를 땅속에 정상적으로 자리잡아 옳고 곧은 줄기를 뻗어 잎과 꽃을 피워 너희들만의 소중한 씨앗을 남기도록해라. by 달을품은태양 김성진 세월은 흐르고 흐른다. 절대 흐름을 멈추지 않고 흘러가는 것이 세월이다. 서론이 너무 문학적이고 철학적인가? 제목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유튜브 뒷광고로 적어두고 느닷없이 세월아 네월아~ 하냐고? 나도 어그로를 끌어본다. 요즘 큰딸이 줄임말, 신종어, 모바일 언어를 씀에 따라 카톡 채팅을 해서 키높이를 맞추다 보면 이렇게 된다... 기승전결 문학에서 쓰이는 말이지만 이 흐름..
2020년 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세계적 팬데믹 으로 모든 사람들이 평범햇던 일상을 뒤로하고 저기 높이 더 멀리 있는 하늘만 넋 놓고 바라보는 모습이 평범한 일상이 되었다. 전라도 화순군 천년의 은행나무가 있는 마을의 하천 모습 180도 뒤집은 사진이 아니다 ^^ 문득 몇년전 일로 처음 찾은 전라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 에 잇는 은행나무를 보고 앞에 흐르는 하천을 보고 촬영한 사진을 보고 짧은 글을 남겨 본다. 하늘을 품은 하천의 모습이 포근하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지 않아도 살포시 흐르는 하천을 보면 멋진 하늘을 볼 수 있는데 왜 사람들은 높은 하늘을 보고 날아가려 할까? by 달을품은태양 김성진 가끔 아내가 나의 글은 너무 힘들고, 어렵고, 철학적이고 쉽게 이해가 안된다고 한다. ..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제도가 있다. 저공해 조치명령을 미이행했거나 종합검사에 불합격한 노후 경유차의 대기관리권역 내 운행을 제한 하는 제도이다. 1차 위반 시 위반 사실 통지, 2차부터 과태료 20만원/회 부과(최대 200만원) 된다. 이에 관련된 정보는 아래의 2곳 사이트에 가셔서 상세히 검색하시면 된다. 배출가스 저감사업 한국자동차환경협회 www.aea.or.kr 2021 달라지는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금 관련 최신 기사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최대 300만원→600만원 상향 정부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을 최대 3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상향해 지급한다. 환경부와 기획재정부는 “5일부터 올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확대 개편한다 news.v.daum.net 구..
육아에 찌든 엄마, 아빠들은 간혹 아이들과 추억의 학생시절의 생활기록부를 볼 때가 있을 것이다. 아이들과 하하호호 아빠의 과거를 보고나서 아내와 아이들이 잠든 밤. 나의 과거에서의 키(신장), 몸무게, 가슴둘레, 앉은키 가 기록된 생활기록부를 모두 취합해서 액셀을(EXCEL) 활용해서 데이터를 입력을 해봤다. 데이터를 입력하는 시트의 모습 데이터를 입력을 다하고 나서 스물스물 몰려드는 욕심덩어리.. 각 항목별로 그래프로 표현을 해봤다. 꾸준히 잘 자라났더이다..ㅋㅋㅋㅋ... 난 키가 많이 큰편이다. 187.5cm 솔직히 거인이다. ㅡ.ㅡ 이왕 시작한 표현의 자유의 그래프... 언제 내가 쑥 컸을까? 라는 의문을 그래프로 확! 보여준다. 그렇다.. 난 중학교 3학년때 까지 폭풍성장을 했다... 고등학교 이..
예전 담양 죽녹원에 여행을 갔을때 짧은 에피소드가 있었다. 시간이 지나도 기억이 난다. 고정관념은 무섭다. http://kko.to/MRb1zJXYB 죽녹원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ap.kakao.com 담양죽녹원 안에 있는 한옥쉼터... 쉼터가 쉬어가는 곳인데.... 지나가는 여행객들이 그냥 지나친다. 간혹 들어가려 하다가 뭔가를 발견하고 그냥 갈길을 가버린다. 무슨 물건을 보고 그랬을까? 우리 가족도 가서 보니 왠 안내판 이 있었다. 그러나 그 안내판이 경고판이 되어버린 상황...ㅎㅎㅎㅎ " 신발을 벗고 올라 가세요 " 라고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는데... 고정관념 같은 습관처럼 " 올라오지 마세요! " 라고 그냥 지나친다.. 우리 가족은 미소 지으며 신발 벗고 쉼터에 올라가서 따뜻한 한옥방에 ..
아내가 잦은 어깨통증과 손목저림으로 여러 마사지 기법과 정보파악을 하는중에 병원을 다녀온 아내가 의사에게 거북목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다고 한다. 은행원 시절 하루종일 컴퓨터로 일을 했으니 충분히 목 척추 건강을 못 챙겼을 것이다. 이것 저것 요리조리 정보 파악, 쇼핑몰 검색 등등. 큰딸과 함께 의논하고 우리집에 있는 생활 재료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거북목교정기를 만들어 보기로 결정. 재료는 집에 있는 홈바용 의자(다리가 조금 긴...) 1개 / 수건(일반수건이 아닌 긴 수건) 1개 / 고정용 타이렉 / 약간의 바느질 을 해서 두둥... 셀프 ( DIY) 거북목 교정기가 탄생되었다... 판매중인 시판제품과는 너무 차이가 나지만 나름 기본에 충실한 우리집만의 의료기기가 탄생되었다... 아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