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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이나 사우나 등을 하여 “자연"을 통해 사람의 몸에 열이 난 경우는 시간이 지나거나 자연적으로 열을 내릴 수 있고, 또 몸에 좋은 이로운 “열"이 된다.

그러나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사람”에 의해 발생되어 몸에 열이 났을 때는 본인 스스로 “열"을 제어하지 않으면 열이 계속 난다. 나쁜 기운이 몸에 계속 남게 되어 “화병“이 생긴다.

-달을품은태양 김성진- 2015/12/02에 기록된 글



화병 火病 (Hwa-Byung)

이 질병은 대한민국(Korea)에서 발견되는 병으로, 의학적 병명 또한 한글 발음 그대로 화병이다.

다른 말로는 울화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의 사전적 의미로는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한스런 일을 겪어서 쌓인 화를 삭이지 못해 생긴 몸과 마음의 질병이라고 한다.

주요 증상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히고, 막 뛰쳐나가고 싶고, 뜨거운 뭉치가 뱃속에서 치고 올라오는 증세로 불안감, 절망감, 우울증, 분노장애가 함께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결국 현대적인 의미로는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걸 계속 참는 일을 반복되다 보면 신체적으로 변화가 생기는 증상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조선시대부터 유교적 관습, 남녀차별, 남자 우선주의, 대가족, 명절 등과 같은 문화적 환경으로 화병을 앓는 사람들은 대부분 중년층, 장년층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20대, 3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도 화병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발견되어 미래사회가 될수록 그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큰 사회적 현상을 겪고 있는 지금 이 화병은 이제 코로나바이러스 같아 보인다.

 

화를 참지 말자 그냥 쏟아 내자

화병 또한 치료 보다는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 

적절하게 내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대단히 중요하고, 해결에 제일 중요한 포인트로 마음에 화가 쌓이지 않도록 즉시즉시 스트레스를 풀고 다스리는 것입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라.! 다른 사람  눈치보지 말고 내 자신의 나쁜 기운(열)을 다스리자.! 화병 걸리면 약도 없다. 화병 걸린 사람은 내 자신을 돌보지 않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다.!


 

 

화병

억울한 일을 당했거나 한스런 일을 겪으며 쌓인 화를 삭이지 못해 생긴 몸과 마음의 질병. [내용] 주로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힐 듯하며, 뛰쳐나가고 싶고, 뜨거운 뭉치가 뱃속에서 치밀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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