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겨울 10년 만의 최강 한파가 우리 곁에 머물고 지나가고 있다. 설악산은 영하 27.7도(-27.7도)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영하 44도(-44도)까지 떨어졌다. 한반도를 둘러싼 서해, 남해, 동해의 바다에 겨울철에 차가훈 한기가 엄청날 때 발생하는 줄무늬 구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강한 한파는 2023년 1월 25일 오늘까지 계속된다. 1월 26일은 중부지역 이북에 눈이 내리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한다. 그러나 이번 주말 1월 28일 토요일부터는 또다시 22차 한파가 올 것으로 예측이 된다. 한국기상청의 한파특보 현황을 살펴보면 한파 특보가 전국에 발령이 되어있다. 겨울에 2일 연속으로 우리나라 전역에 한파특보는 매우 이례적인 날씨 상황이다. 그리고 강풍특보는 울릉도에 내려졌다...
한국시간 2023년 1월 18일 수요일 15시 06분. 인도네시아 토벨로에서 대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규모는 7.0으로 당초 지진 속보에서는 7.2가 나왔으나 7.0으로 수정되었다. 이번 인도네시아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도 발령되었다. 인도네시아 대지진에 대해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해당 기관은 미국해양대기청 산하 기관으로 태평양 불의고리에서 발생하는 지진과 쓰나미를 감시하는 기관이다. 인도네시아 대지진으로 처음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었을 때에 한국 서해에도 쓰나미가 도달하는 것으로 시뮬레이션 되었으나 다행히 쓰나미 경보는 지진 발생 1시간 이후 해제가 되었다. 2022년 작년에는 1년간 규모 7.0 이상의 대지진이 11회 발생되었었다. 그러나 2023년 새해에는 1..
2023년 1월 2주 차 주말에 강원도를 중심으로 최대 60cm의 폭설이 내렸다. 폭설로 인해 사건과 사고가 많이 발생되었다. 1월 15일 저녁에는 구리-포천 고속도로에서 47중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는데 도로 위 블랙아이스가 사고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2023년 설날 연휴에도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10년에 1번 정도의 기록적인 한파가 북쪽에서 대기하고 있다. 2023년 1월 18일 수요일부터 1월 23일 화요일 설날 연휴 다음날까지의 주간일기도 모습이다. 1월 18일 수요일 동해에 있던 저기압은 일본으로 이동했다. 여전히 한국은 등압선 간격이 넓지만 서고동저의 겨울철 기압배치가 되어있다. 1월 19일 목요일 한반도 북쪽에 저기압이 통과하고 있는데 세력이 강해 우리나라 주위 기압배치를 완전..
2023년 1월 8일 21시 32분. 바누아투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규모 7.0이 넘어가면 강진으로 분류된다.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JTWC)에서는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를 발령해서 쓰나미에 대한 대비를 알리고 있다. 이번 바누아투의 지진으로 '바누아투 법칙'이 적용이 된다면 일본은 2주 이내 강력한 지진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경우 때문에 일본기상청은 긴장을 하고 있을 것 같다. 바누아투 규모 7.0 강한 지진으로 최대 1M의 쓰나미 위험성 미국지질조사국(USGS)의 바누아투의 지진에 대한 정보이다. 지진이 발생된 지점은 남태평양의 바누아투 포트올리에서 서쪽 23km 지점에서 규모 M7.0의 지진이 발생되었다. 지진이 발생된 시간은 2023년 1월 8일 12시 32분 42초(UTC)..
2023년 1월 7일 토요일 주말이 시작되었다. 주말에는 외출과 여행을 못 갈 것 같다. 중국발 황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대한민국 전역을 덮어버릴 예정이다. 그리고 다음 주 주말에는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이 된다. 날씨도 안 좋고, 미세먼지로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은 점수로 치면 10점에서 빵점이다. 2023년 1월 7일 토요일 일기도 모습이다. 중국 대륙에는 1026 hPa 이동성고기압이 위치하고 있다. 해당 고기압은 한반도로 이동을 하면서 중국의 황사와 미세먼지를 함께 한국으로 보내버린다. 지표 부근 황사 농도를 측정하고 시뮬레이션을 한 사진이다. 중국 대륙의 황사는 2023년 1월 8일 일요일부터 꾸준하게 한반도로 유입이 되어 1월 9일 월요일에는 전국이 황사의 영역에 덮여버린다...
2023년 새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2022년 작년의 한 해는 극한의 날씨와 이상기후가 너무 많이 발생했었다. 2022년 12월 27일 세계기상기구(WMO)에서는 "2022년의 기후와 극한의 날씨는 더 많은 행동의 필요성을 보여준다."라는 발표를 했었다. WMO(World Meteorological Oraganization)에서는 "2022년 날씨, 물, 기후 관련 재해는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의 영향이 커지면서 수백만 명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수십억 달러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되었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2022년에 발생된 극한의 날씨와 이상기후를 줄이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기후변화 적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기상기구 페테리 탈라스 사무총장의 2022년 연말 브리핑..
미국 현지시간 2023년 1월 1일(한국시간 1월 2일).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되었다. 이번 지진 발생 진원 부근에서는 2022년 작년 12월 20일에도 규모 6.4의 큰 지진이 발생되었던 장소이다. 새해 첫날 지진 발생으로 많이 놀랐을 것 같다. 미국지질조사소(USGS)의 2023년 새해에 발생된 지진 정보 모습이다.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규모는 5.4이며, 지진의 진원은 캘리포니아 리오델 남동쪽 15km 지점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지점이다. 지진 발생 시점에서 쓰나미 경보도 발령이 되었다. 이번 캘리포니아 지진은 리오델시 바로 아래에서 발생된 직하지진의 이다. 지진의 흔들림을 나타내는 진도는 7등급으로 관측이 되었다. 엄청나게 땅이 흔들렸..
2022년 12월이 끝나가는 시점의 미국은 최악의 겨울을 견디고 있다. 미국을 강타한 폭탄사이클론, 폴라보텍스 남하로 인한 혹한, 맹렬한 눈보라로 인한 화이트아웃과 블리자드가 주요 이슈와 재난을 겪고 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겨울폭풍으로 최소 57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마크 폴론카즈 이리 카운티 행정관은 기자회견에서 버펄로 대다수를 포함해서 많은 지역에서 도로가 지나갈 수 없을 정도로 눈이 계속 이리 카운티를 뒤덮었다고 하면서 엄청난 폭풍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180만 가구의 정전과 1만여 편에 달하는 항공편 결항, 수많은 눈길로 인한 교통사고가 겹친 재난 전래 없는 겨울 대재난이다. 버펄로 지역은 100cm가 넘는 폭설이 내렸고, 미북동부지역은 50cm의 폭설이..
지금 한국은 겨울의 막강한 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12월 25일 한강에서 첫 결빙이 관측되었다고 한다. 한국기상청에서는 한강대교 교각 2번째와 4번째 사이에 결빙이 관측되다고 발표했다. 평년보다 16일이 빨라진 기록이다. 2021년에는 한강이 얼지 않았다. 한강이 얼려고 하면 아침에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가 5일 이상 지속되고 낮최고기온이 영하의 기온일 때 관측된다. 이제 한반도 위성사진을 보면 구름의 줄무늬는 보이지 않고, 차가운 북풍 및 북서풍이 매우 약해졌다. 서해에도 구름이 옅어졌다. 다만 제주도 남쪽 해상에 카르만와류가 만들어지며 제주도에만 아직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이다. 카르만와류 이해하기 우선 비행기 날개를 떠올려 보자. 만약 날개 위에 작은 돌멩이를 올려놓으면 어떻게 될까? 아..
이 글을 쓰는 2022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이다. 한국 매서운 겨울 한파와 대설 경보가 미국은 겨울의 폭풍 폭탄저기압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미국 북동부 메인주에서는 최대풍속 초속 31m 최고봉인 뉴햄프셔 워싱턴산 정상에는 초속 67m의 강풍이 기록되었다. 미국은 현재 겨울 폭풍에 휩싸이며 역사상 가장 혹독하게 추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예정이다. 조지 바이든 미합중국 대통령은 뉴스에 출연해서 지금의 미국 현 기상상황에 우려를 표현하고 있으며, 모두 안전에 대비하고 무사히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를 기원했다. 미국 중부 와이오밍주에서 동북부 메인주까지 폭풍이 이동하고 있어 당국의 기상정보에 주의를 당부를 했다. 현재 거대한 저기압이 미국과 캐나다 국경 오대호 부근에서 서서히 회전을 하고 있다. 24시..
중미 과테말라에서 2022년 12월 10일 밤부터 12월 11일에 걸쳐 수도 과테말라시티 남서쪽 35km의 푸에고화산이 폭발(분화)했다. 멕시코 중부의 규모 6.0의 지진에 이어 이번 화산 폭발로 400km 거리의 멕시코시티에서 화산 폭발의 진동이 느껴졌다고 한다. 이번 과테말라 푸에고화산 폭발로 국경을 맞댄 멕시코와 과테말라가 지진과 화산 폭발로 난리가 났다. 인명 피해는 정확히 보고되고 있지 않았지만 항공기 운항 및 차량 이동이 통제되고, 근처 주민들이 급하게 대피하는 등의 불안한 주말을 보냈다고 한다. 푸에고화산 폭발로 용암이 산사면을 흘러내리고 화산재가 2000m 상공까지 치솟았다. 화산재는 시내에 쌓여서 과테말라 수도의 남쪽 6km에 위치한 아우로라 국제공항은 2022년 12월 11일 오전 활주..
2022년 12월 11일 멕시코 중부지역 게게로 주에서 규모 6.0의 큰 지진이 발생되었다. 이번 지진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350km 떨어진 지역이다. 이번 지진으로 멕시코 전역이 강하게 흔들렸다고 한다. 2022.11.06 - 멕시코 6.1 지진 포포카테페들 화산 동시 폭발 멕시코 6.1 지진 포포카테페들 화산 동시 폭발 2022년 11월 4일 10시 2분 UTC 시간으로 강력한 지진이 멕시코 캘리포니아만을 강타했다. 지진의 규모는 6.1 진원의 깊이는 10km이다. 이와 동시에 멕시코 포포카테페들 화산이 폭발했다. 멕시코에 많 ksjkhy4539.tistory.com 멕시코는 지난 11월 4일에도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포포카페페들 화산이 폭발했었는데 이번 지진은 한국시간으로 20..
다음 주 2022년 12월 12일에서 12월 13일 사이 한국의 다음 주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중부 이북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예정이다.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강력한 추위 한파가 몰려올 예정이다. 그리고 먼 남쪽 바다에는 25호 태풍 파카의 발생을 예고하고 있다. 겨울에 발생한 태풍은 한국과 일본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못한다. 일본 홋카이도 호로카나이 슈마리나이는 영하 41.5도의 일본에서 최저기온의 기록을 가진 곳이다. 또한 눈이 내려 쌓이는 적설량으로도 일본에서 1등인 곳이다. 슈마리나이는 일본에서 가장 부동산 땅 값이 싼 곳이다. 그래서 일본에서 TOP을 달리는 기록이 3개가 존재하는 사람이 살아가기 힘든 장소인 것 같다. 슈마리나이는 아이누어로 슈마리는 여우를 뜻하고, 나이는 강을 뜻한다. 여우가..
2022년 12월 4일 인도네시아 스메루화산이 폭발(분화)했다. 호주 다윈 항공로화산재정보센터에서는 화산 폭발 분연의 높이는 약 15000M에 달했다고 한다. 스메루화산의 분연주가 대류권을 뚫고 성층권에 올라갔다는 뜻이다. 화산 부근에는 대량의 화산재가 쏟아지고, 주민 2000명이 대피했다고 전해진다. 글의 마지막에는 지구에서 화산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국가(나라) TOP5를 참조용으로 확인하자. 2021.12.06 - 인도네시아 화산 폭발 - 스메루 화산 2021년 파괴력 2위 폭발 인도네시아 화산 폭발 - 스메루 화산 2021년 파괴력 2위 폭발 일본 해저 화산 후쿠도쿠오카노바 대폭발 - 화산 폭발 연기 17km 역대 최대 2021년 8월 13일 일본 도쿄 남쪽 1200km 떨어진 해저 화산 후쿠..
2022년 겨울 날씨가 2일간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 현재 북서쪽에서 확장 중인 강력한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영하권으로 강추위와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매누 낮은 한파가 발생 중이다. 이런 날씨에는 한랭질환 및 주택 및 시설에서의 동파 피해에 주의를 해야 한다. 윈디닷컴의 2022년 12월 1일 목요일 기준으로 한반도의 서해와 동해에 물결무늬의 눈구름이 그냥 눈에 보인다. 매년 11월 중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사례가 있었지만 2022년 11월 중에 한파경보가 전국에 발령된 사례는 기상특보 기준이 개정된 이후 처음 발생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2022년 올해 11월에는 지난주 평년 기온보다 약 5도 ~ 8도 이상 높은 날씨가 나타났었다. 북극의 한기가 남쪽으로 안 내려온 탓이다. 하지만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