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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2022년 작년의 한 해는 극한의 날씨와 이상기후가 너무 많이 발생했었다. 2022년 12월 27일 세계기상기구(WMO)에서는 "2022년의 기후와 극한의 날씨는 더 많은 행동의 필요성을 보여준다."라는 발표를 했었다.

 

세계기상기구-WMO-건물-현판-간판-입구-모습
세계기상기구(WMO) 건물과 입구 모습

 

WMO(World Meteorological Oraganization)에서는 "2022년 날씨, 물, 기후 관련 재해는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의 영향이 커지면서 수백만 명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수십억 달러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되었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2022년에 발생된 극한의 날씨와 이상기후를 줄이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기후변화 적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기상기구 페테리 탈라스 사무총장의 2022년 연말 브리핑

2022년 우리는 너무 많은 생명과 생계를 앗아가고 건강, 식량, 에너지 및 물 안보와 인프라를 훼손하는 극단적인 기상재해를 당했다. 파키스탄의 3분의 1이 홍수로 물에 잠기는 치명적인 피해와 함께 중국과 유럽, 북미와 남미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발생되었다. 아프리카의 뿔(코뿔소의 뿔처럼 생긴 동아프리카의 반도 지역)에서 지속된 오랜 가뭄은 인도주의적 재앙을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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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발생된 세계 각지의 재해 사진 참고 _출처 : 반기성TV

 

2022년에 관측되거나 발생된 기록된 수치 중에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의 기록적인 증가이며, 해수면 상승, 해양 열함량 증가, 해양 산성화에도 최고 수치가 기록되었다.

 

유럽의 알프스 산맥의 빙하가 녹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빙하가 상당히 사라졌으며, 그린란드의 빙하는 26년 연속으로 질량 손실이 기록된다. 심지어 2022년 6월에는 그란란드 산정상에 비가 내리는 이상기후가 발생되었다.

 

태풍, 산불 연기, 증가하는 비는 일반적인 사람들이 북극을 생각할 때 상상하는 것과는 다르다. 이러한 것들은 미국해양대기청(NOAA)의 2022년 북극 보고서 카드에 포함된 기후 사건들 중 일부인데 지구온난화가 한때는 얼어붙고 눈으로 덮인 지역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상세한 그림을 제공하고 있다고 NOAA에서 발표했다.

 

특히 2022년 작년에는 국가적 더위 기록이 많이 발생했었다. 지구의 북반구 지역의 대부분은 덥고 건조했으며, 인도와 파키스탄에서는 3월과 4월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었다. 중국은 가장 광범위하고 전국적으로 장기간 폭염이 지속되고 기록적인 2번째로 건조한 여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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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2022년 여름의 폭염시 기온 분포도

 

위 사진을 보면 알수 있듯이 2022년 유럽은 너무 더워서 가뭄과 산불이 많이 발생할 정도로 폭염이 지속되었다. 영국은 2022년 7월 19일에는 기온이 40도 이상을 기록하면서 기온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동아프리카에서는 40년만에 가장 긴 4개의 연속적인 우기동안 강수량이 평균 이하가 되면서 농사가 망했다. 특히 에티오피아, 케냐, 소말리아에서 수많은 가축들이 죽고, 많은 사람들이 기아선상에 빠졌다.

 

 

2022.08.25 - 파키스탄 여름 몬순 - 폭우 대홍수 기후 재앙 국제지원 요청

 

파키스탄 여름 몬순 - 폭우 대홍수 기후 재앙 국제지원 요청

2022년 지구촌 여름은 엄청난 기후 재앙이 몰아치고 있다. 오늘 전할 해외 소식은 파키스탄 소식이다. 파키스탄의 여름 몬순(한국의 장마와 비슷) 기간으로 경제가 힘든 상황에서 자연재해까지

ksjkhy4539.tistory.com

 

2022년 7월~8월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파키스탄에서는 대규모 홍수가 발생되었었다. 기록이 정확히 집계는 안되었지만 최소 1700명의 사망자와 33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되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극심한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다가 발생한 극심한 폭염으로 이상기후의 위력이 엄청나다는 것이 밝혀진 사례이기도 하다.

 

아르헨티나 중북부, 볼리비아 남부, 칠레 중부,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은 최고 기온 2022년 11월 말과 12월 초에 폭염이 지속되면서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했다.

 

세계의 기상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기후변화가 이른 계절의 더위를 약 60배 더 강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2023년 새해에는 또 어떤 기상재해가 발생될까? 분명한 것은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은 발생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2023년-1월3일-윈디닷컴-가뭄-예측모델-전세계지도
2023년 1월 3일 윈디닷컴 가뭄 예측 모델

 

윈디닷컴의 2023년 1월 4일자 가뭄 예측 모델을 전 세계 지도를 보면 지금도 물 부족으로 인한 가뭄이 발생되는 지역이 많이 있다.

 

이제 지구상의 어떤 나라에서 기후 재난에서 안전한 국가는 없다. 장기적인 탄소 중립도 필요하지만 단기적인 당장의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기후 적응에도 한국 정부는 힘을 쏟아야 할 것 같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날씨아재반기성TV

https://youtu.be/j12H3N6XJ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