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초코 만큼 호불보가 갈리는 오이는 다양한 면요리에 고명으로 활용되고, 피부 관리로 얇게 썰어서 얼굴팩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을 것이다. 오이는 수분이 많고 건강에도 좋은 아삭한 식감의 채소이다. 다만 특유의 향 때문에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심지어 오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있어서 오리를 먹으면 입 주변과 입안이 가려움을 겪는 사람도 있다. 이런 오이에 대한 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을 오늘 알아보자. 오이 효능 - 오이 부작용 ■ 오이 효능 오이는 한해살이 덩굴 식물로 추위를 싫어하는 작물이다.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으로 한국에서는 나름 인기가 많은 채소인데 오이의 효능으로 독소 배출과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 운동을 촉진해서 변비에 좋은 식품이다. 혈당 수치를 낮추어 당뇨병 환..
콩류에 대한 글의 마지막의 여정에 오늘의 주제인 '두부'가 있다. 콩으로 만든 식품 중에서 내가 생각하는 가장 으뜸으로 두부를 이길 장사가 있을까?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매우 풍부한 식품이다. 두부는 순두부, 연두부, 일반 두부가 요즘 판매가 되고 있다. 두부는 소화 흡수율도 높아 밭의 고기라고 하는 콩을 원료로 하기 때문에 한국 국민의 중요한 단백질 공급 식품으로 이용되었고 조리방법도 100여 종이 넘어선다. 두부의 효능, 부작용, 주의사항에 대해서 빠르게 살펴보자. 두부 효능 - 두부 부작용 ■ 두부 효능 두부는 콩을 물에 불려서 갈아 그 액체를 가열해서 비지를 짜내고 응고제를 넣어 굳힌 식품이다. 한국과 동양에서는 익숙한 음식이지만 서양에서는 살이 찌지 않는 치즈라고 한다. 두부의 성분으로는 10..
콩나물로 착각을 하는 콩나물의 머리가 없는 모습과 아삭한 식감으로 동아시아에서 인기가 있는 숙주나물은 특히 우리집은 샤브샤브를 먹을 때 꼭 육수에 숙주나물을 넣어 먹는다. 숙주나물은 콩나물과 똑같이 녹두아, 두아채로 불린다. 오늘은 숙주나물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주의사항, 약선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다. 숙주나물 효능 - 숙주나물 부작용 ■ 숙주나물 효능 (녹두를 가지고 콩나물처럼 만드는 식재료) 숙주나물을 알고 먹기는 하지만 숙주나물은 어떤 콩을 사용해서 만드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숙주나물은 '녹두'에 싹을 내어 먹는 나물이다. 매우 저렴해서 일상에서 급식이나 군대의 짬밥의 단골 식재료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제사상에도 올라가는 음식이다. 베트남 쌀국수에는 숙주나물이 없으면 베트남 ..
콩 심은 데 콩 난다 라는 말이 있다. 정확하게는 콩 심은 데 콩나물이 난다. 보통 한국인에게 콩나물은 대두를 발아시킨 후 싹을 낸 보통 나물로 무쳐 먹고, 술을 먹고 다음날 속풀이 해장국으로 끓여 먹는 필수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은 이런 만능 속풀이 나물 콩나물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주의사항에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다. 콩나물 효능 - 콩나물 부작용 ■ 콩나물 효능 콩나물은 대부분 대두를 발아시켜 싹을 틔워 아삭한 식감으로 나물을 만들어 먹고, 국을 끓일 때 넣어 시원한 맛을 내는 한국인의 인기 식재료이다. 이미 알려진 콩나물에 있는 아스파라긴산은 해독작용을 해서 숙취 해소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콩은 어두운 곳에 발아를 시키면 콩나물이 된다. 이 과정에 향이 풍부해지고 영양소가 많아진다..
녹두는 청소두라고 불리는 콩류이다. 옛날부터 팥과 함께 식재료로 널리 사용되었다. 녹두의 원산지는 인도이며,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작물이다. 천연 해독제라고 불린 정도로 해독능력이 있는 녹두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주의사항을 알아보고 녹두를 활용한 약선음식도 설명하겠다. 녹두 효능 - 녹두 부작용 ■ 녹두 효능 녹두는 앞서 포스팅한 팥의 형상을 한 콩류이다. 팥이 붉은 콩이라고 하면, 녹두는 녹색의 콩이다. 콩류 답게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슘, 비타민E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녹두 껍질에 대부분의 영양소가 있어서 껍질을 꼭 섭취해야 한다. 녹두의 효능으로 해독작용, 성장발육, 항산화 효과, 당뇨 개선, 피부 미용, 빈혈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독작용의 효과는 녹두..
팥은 적두, 홍두, 홍소두, 홍반, 미적두라고 불리는 콩류이다. 성질은 약간 차고 맛은 달고 시다. 팥은 동짓날 팥죽을 만들어서 먹거나 떡, 빵의 앙금으로 사용되며 여름철에는 팥빙수를 만드는 등 사계절 내내 한국인이 애용하는 식재료이다. 하지만 서양인들은 팥의 텁텁한 식감으로 비인기 식재료이기도 하다. 팥 효능 - 팥 부작용 ■ 팥 효능 팥은 동북아시아가 원산지로 중국, 한국, 일본이 전 세계의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작물이다. 팥의 주성분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이며 각종 무기질, 비타민,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다. 팥의 사포닌은 이뇨작용을 하고, 피부와 모공의 오염물질을 제고해주어 아토피 피부염과 기미 제거에 도움을 줘서 옛날부터 세안과 미용에 활용을 했었다. 특히 붉은 팥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서 체내..
검정콩(검은콩)은 흑두, 오두, 흑대두, 동두자, 서리태라고 불린다. 콩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이 다양하게 있어 최근 비건(채식주의자)들에게 고기 섭취 대용으로 인기가 많은 건강식품이다. 검정콩에는 항산화 작용과 시력 기능 강화,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효능이 있다. 탈모나 머리카락의 건강을 위해 섭취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제 검정콩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검정콩 효능 - 검정콩 부작용 ■ 검정콩 효능 검정콩의 껍질에는 글리세테인이라는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물질이 있다. 글리세테인은 신장 기능을 강화하고 시력을 강화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신체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 것에 좋은 효과가 있다. 콩에는 인슐린이 있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고..
콩에 있는 인지질은 뇌세포 발육을 촉진시킨다. 콩은 단백질도 풍부해서 식물계의 고기라고 하기도 한다. 그런 콩 중에서 대두(콩 = 노란콩)라고 하는 황대두에 대해서 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들을 알아보겠다. 황대두를 '황두', '모두'라고 불리기도 한다. 황대두 효능 - 황대두 부작용 ■ 황대두 효능 황대두는 된장의 주원료가 되는 매주콩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황대두는 비위를 건실하게 하며 부종이나 대장이 허약해서 오는 습관성 변비, 골다공증, 고지혈증,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 종기로 인해 생긴 독에 효과가 있다. 식체로 인해 설사를 하는 증상이나 배가 더부룩하고, 음식이 들어가지 않는 증상을 개선하고 몸에 종기가 나고 비장이 허약해서 수종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성장발육기 청소년에게 적합하고..
곡식 율무는 과거 남자가 먹으면 정력에 좋지 않다는 비상식적 소문이 퍼져 억울한 누명을 쓴 곡식이었다. 우리에게는 흔히 '율무차'로 익히 알려졌다. 한방에서는 이인, 의이인, 이미, 육곡미, 약옥미, 뇨주자, 기실이라고 불리고 한약재로 쓰이는 약선 재료이다. 특히 율무 씨앗에는 눈 건강과 면역력 증진, 노화 예방에 좋은 루테인 성분이 많이 있다. 최근에는 피부 세포를 재생하는 효과가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율무로 만든 팩, 비누 등의 미용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율무의 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을 살펴보자 율무 효능 - 율무 부작용 ■ 율무 효능 율무에는 아미노산, 코익세롤라이드, 비타민 B2, 비타민 B1의 주요 영양 성분이 있다. 항산화 작용, 혈당 조절 기능, 잡티 완화(율무차), 관절염 완화..
척박한 땅에서 잘 자란다는 옥수수는 한국에 17세기 전후로 중국을 통해 유입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현재 찰옥수수, 단옥수수, 초당옥수수 등의 다양한 옥수수들이 재배되고 있다. 옥수수는 여름철 제철 곡식이다. 옥수수는 옥고량, 옥미, 포곡, 옥서, 진주미, 포미라고 불린다. 성질이 보통이고 맛은 달다. 인류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졌던 옥수수의 효능과 부작용 등의 주의사항을 살펴보도록 하자. 옥수수 효능 - 옥수수 부작용 ■ 옥수수 효능 옥수수는 필수 지방산 리놀렌산이 풍부해서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심혈관에 좋고, 칼륨 성분이 있어 나트륨과 노폐물을 배출을 도와 혈액순환이 잘되게 한다. 항산화 성분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 예방 및 피부 건조를 막아준다. 인사돌의 성분인 베타 시토스테롤 성분으로 입안..
한국에서의 곡식 메밀은 주식이 아니고, 여름 무더위로 지친 시기에 원기회복과 입맛을 다시 찾기 위해서 메밀냉면으로 주로 면 형태의 음식으로 자리 잡아서 유명하다. 메밀은 교맥, 화맥, 오맥, 삼각맥이라고 불린다. 성질이 차고 맛은 달며 약간 신맛이 특징이다. 그래서 몸속의 열기와 습기를 배출시키는 효능으로 여름철 인기 곡식이다. 메밀 효능 - 메밀 부작용 ■ 메밀 효능 메밀의 잎과 꽃에는 루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라이신, 비타민 B1, 비타민 B2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무기질, 플라보노이드 등을 포함하고 있다. 메밀은 한방적으로 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적체를 풀어주며 기운을 아래로 내려서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그래서 기력을 증진시키고, 해독작용과 상처를 아물게 하는 작..
인류의 세계 5대 식량 작물에 속하는 보리는 농경의 시작과 함께한 소중한 곡물이다. 보리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있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며 자연 강장제로 알려진 작물이다. 우리 집에서는 보리차를 항상 끓여먹는다. 보리는 대맥, 반맥, 모맥이라고 하며, 성질은 시원하고 맛은 달고 짜다. 보리의 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을 알아보자. 보리 효능 - 보리 부작용 ■ 보리 효능 보리는 밀과 쌀에 밀려서 항상 3등의 곡물로 생산량과 소비량이 줄었지만 최근에는 고혈압, 당뇨 등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서 소비량이 조금씩 늘고 있다. 한국에서는 가을에 씨를 뿌리고, 추운 봄에 거름을 주고 키워 지금 이 글을 쓰는 시기인 초여름에 수확을 한다. 보리에는 탄수화물이 75%, 단백질 10%, 지방 0.5%, 이외 섬유질, ..
한국인의 주식인 쌀 다음으로 밀은 제2의 주식이라 할 정도로 현대인들은 밀을 많이 섭취하고 있다. 연간 1인당 약 35kg 정도를 먹는다. 밀은 쌀 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농사를 짓는 곡물이다. 한국에서의 밀은 90% 이상은 가루로 만든 '밀가루'로 소비가 된다. 이렇게 만든 밀가루로 면, 빵, 과자, 간장, 된장, 피자 등의 다양한 식품에 활용된다. 밀은 소맥, 맥자, 준소맥이라고 불린다. 성질은 시원하고 맛은 달다. 밀 효능 - 밀 부작용 ■ 밀 효능 밀의 주요 성분은 단백질 65% 이상, 비타민 B2, 비타민 B6, 미네랄, 토코페롤, 비타민 E이다. 밀은 변비, 치질, 대장암 예방, 노화방지, 유해산소 제거, 면역력 강화 등의 현대 과학적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 엄청 좋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
쌀이 아닌 찹쌀은 찰밥이나 찰떡의 원료가 되는 쌀이다. 찹쌀은 일반 쌀보다 찰지고, 질다. '나미', '원미', '강미', '점미'라고 불린다. 그리고 녹말의 대부분이 아밀로펙틴으로 되어있다.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달다. 특히 여름철 더위의 대표 음식인 삼계탕에 찹쌀이 생닭 안에 넣고 조리를 한다. 찹쌀의 효능 - 찹쌀의 부작용 ■ 찹쌀의 효능 찹쌀은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로 몸이 차가운 사람이 먹으면 좋다. 소화가 잘 안 되고, 위장질환이 있으면 찹쌀로 죽을 해 먹으면 변비에 좋고,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한방적으로는 중초를 보하고 기운을 만들고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설사를 멈추게 하며 소변을 축적시키는 작용이 있다. 그리고 땀을 수렴하고 해독작용을 한다. 특히 비위가 허..
한국인이 주식으로 먹는 '쌀'에 대해서 한방적으로 효능과 부작용 주의사항 등을 살펴보겠다. 흔히 쌀은 '맵쌀', '백미', '갱미, '대미'라고 불린다. 맛은 달다. 한국인이 쌀을 언제부터 주식으로 먹었는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통일신라 시대부터 먹었다는 사료가 전해진다. 쌀은 전 세계에서 90% 이상을 아시아에서 재배된다. 쌀의 효능 - 쌀의 부작용 ■ 쌀의 효능 쌀은 영양소가 풍부해서 탄수화물이 가장 풍부하며,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 여러 영양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다. 특히 쌀의 단백질의 성분은 라이신 같은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서 다른 곡식보다 소화 효율이 좋은 고급 단백질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쌀의 전분은 소화, 흡수가 느리다. 패스트푸드에 찌든 현대인들이 밥을 잘 챙겨 먹으면 비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