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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하기도 했지만 결국 예상했던 흐름으로 흘러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에  매우 중대하고 큰 변화가 발생되었다. 결국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친 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의 주둔지인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루한시크주에 평화유지군 명분의 러시아 군대 파견을 결정해버렸다. 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2년 2월 21일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활동 중인 친러 반군 세력이 주장하는 도네츠크인민 공화국, 루한스크인민 공화국에 대한 신규 투자, 무역, 금융 활동을 금지하는 행동 명령에 서명을 했다. 그리고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조치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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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지역 군대 파견 결정 파국 _출처 : 구글지도

 

★ 2022년 2월 24일 Update

 

러시아 푸틴 대통령 우크라이나에 특별 군사 작전 승인 선포

 

푸틴 러시아 대통룡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작전을 선포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의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뉴스를 쏟아내었다.

 

푸틴 대통령은 더이상 우크라이나의 위협에 참지 못하겠다고 하면서 러시아의 행동이 결정적으로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고 했다.

 

이번의 푸틴 대통령의 발표는 러시아가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지역의 반군들이 우크라이나의 침략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한 군사적인 도움을 요청한 것에 연장선이며, 푸틴 대통령의 이번 상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 거의 15만 명의 병력을 주둔시켰다고 미국이 말한 다음에 나온 발언이다.

 

우크라이나 현지 관리는 러시아군이 오데사에 상륙해서 국경을 넘고 있다고 한다. 눈에 띄이게 움직이는 러시아군의 위협에 과연 서방국가 연합들은 어떻게 또 대응할지? 

 

 


 

대한민국을 분단국가로 만드는 역사적 과정과 다른 것이 무엇인가?

 

결국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모스크바의 크렘린궁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 지역에 러시아를 지지하는 반군 세력들을 위해서 국가적 독립을 인정하는 것에 대한 평화유지 명분의 러시아 군대 파견에 대한 것을 명령했다고 전해진다.

 

러시아 군대의 이러한 움직임을 미리 예견한 서방 국가들의 말들이 이제 현실이 되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시작과 전쟁의 시작 같기도 하지만 러시아의 명분은 나라를 세워주는 것을 지지하고, 평화유지를 위해서 군대를 파견하는 식의 무혈입성 같은 느낌이 강하다.

 

대한민국의 뼈아픈 6.25 전쟁의 역사 이후 한국이 남과 북으로 분단이 되어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의 보호를 받고, 남한은 미국과 서방국가들의 보호를 받아서 휴전선을 두고, 전쟁의 살얼음판을 걷는 한국인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러시아의 저런 전략이 무엇을 위한 행동인지를 말이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지역 내에 있는 친러 반국 세력들에게 "고생했다. 너희들이 있는 지역 나라로 인정해줄게~ 루한스크인민 공화국(DPR), 도네츠크인민 공화국(LPR) 이라고 러시아 공식 문서에 서명했고, 관련 법령에 서명했으니 우리 군대 빌려줄게~"라고 시원하게 사인한 것이다.

 

이에 미국에서는 경제 제재를 급히 서두른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은 러시아 평화유지군을 우크라이나 침공을 본격화하는 선발대로 규정을 하고 있는 포지션이다. 미국, 영국, 프랑스를 포함한 일부 국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전쟁) 시 제재 조치를 경고를 계속하고 있었다. 로이터통신은 영국과 유럽연합이 러시아를 신속하게 제재하기 위한 협의를 합의했다고 보도를 했다.

 


 

2021.12.05 - [이슈] - 동유럽 전쟁의 불씨 - 우크라이나 사태 러시아 전쟁 가능성의 위기

2022.02.12 - [이슈] - 러시아 VS 우크라이나 전쟁설 - 미국 러시아 군사적 충돌 위기

2022.02.14 - [이슈] - 미국 VS 러시아 지중해에서 격돌 - 충격적 반전 미국 함대 전속으로 도주

2022.02.16 - [이슈] - 우크라이나 사태 - 고철 T64 전차 재생 투입 미국의 강력한 러시아에 대한 도발

2022.02.20 - [이슈] - 우크라이나 전쟁설 - 젤렌스키 대통령 러시아 푸틴 대통령에게 직접 만남 제안

 

우크라이나 이야기는 달을품은태양의 블로그에서 여러 번 언급을 했었다. 러시아가 과거 크름반도를 점령한 것부터가 미래를 대비한 경제적 전략이었을까 싶기도 하다. 꼭 미국을 이겨보고 싶다는 옛 소련의 실패를 극복하기 위한 것처럼 결심한 것처럼....

 

오늘은 이런 러시아와 미국과 서방국가들의 틈에서 중국의 포지션과 지금 대응하는 보도를 보고 내용 정리와 개인적인 생각을 표현하려고 한다.

 

우선 미국의 로이터통신에서는 이런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서 2022년 2월 22일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악화된 상황을 우려하고 있고, 당사자들이 자제력을 보이고 대화를 통해 이견을 해소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국내 언론에서는 한국일보에서 "러시아 편들던 중국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거리 두는 4가지 이유"라고 기사 보도를 했다. 조금 정리가 잘되어진 같아서 인용을 해본다.

 

  1. 티베트 - 신장 분리 독립으로 불똥 튈라
  2. 우크라이나와 군사 - 경제 실리 놓칠라
  3. 유럽연합 수출이 러시아 10배, 중국 조심조심....
  4. 대중 압박 강화하던 미국 시선 돌리기

 

호주 모리슨 총리의 말이 맞는 것 같다. 중국이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서 너무나 조용하다. 위의 4가지 이유를 정리한 것으로 중국의 입장과 태도를 일축할 수 있을 것 같다.

 

만약 중국이 러시아를 지지한다면 말 많고, 보는 눈이 많은 중국의 티베트와 신장 지역 더 나아가 대만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크라이나는 시진핑 주석이 일대일로의 동유럽 거점국가이다. 그러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의 수출 규모를 보아도 러시아에 비해서 유럽연합과 영국에 수출을 10배 이상 더 많이 하고 있다. 만약 러시아 편들었다가는 서방국가에 대한 수출이 날아가버린다. 마지막으로 중국 입장에서는 러시아와 미국이 맞짱 뜨고, 오래 싸우면 싸울수록 팔짱 끼며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포지션이다.

 

미국, 중국, 러시아, 유럽연합(EU), 영국 각국의 외교적 입장과 전략을 보면 한국이 어떻게 대외 전략을 해야 할지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달을품은태양이 외교관이 아니지만 역사를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분명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는 한국의 아바타 같은 사례로서 접근을 하며, 우리라면 어떻게 할까?라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꼭 던져봐야 할 것이다.

 


글 참고 뉴스 기사 : 로이터통신 - Russia's Putin authorises special military operation against Ukraine

https://www.reuters.com/world/europe/russias-putin-authorises-military-operations-donbass-domestic-media-2022-02-24/

 

글 참고 뉴스 기사 : 한국일보 - 러시아 편들던 중국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거리 두는 4가지 이유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22210180002152

 

글 참고 뉴스 기사 : 국민일보 - 바이든, 우크라이나 내 친러 공화국 2곳 제재 서명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796594&code=61131511&cp=nv

 

글 참고 뉴스 기사 : CNN News - Putin orders troops into pro-Russian regions of eastern Ukraine

https://edition.cnn.com/2022/02/21/europe/russia-ukraine-tensions-monday-intl/index.html

 

글 참고 뉴스 기사 : reuters 통신 - China concerned about 'worsening' Ukraine situation, warns nationals there

https://www.reuters.com/world/china/china-warns-us-against-including-taiwan-its-indo-pacific-plan-202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