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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현지시간 2022년 2월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회동을 제안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안보회의 2일째 행사에서 러시아 대통령이 무엇을 원하는지 몰라서 서로 만나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서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고 확신한다면 행동해야 할 때는 지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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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모습 _출처 : 젤렌스키 페이스북

 

 

러시아의 전쟁 계획? 우크라이나 전쟁은 누굴 위한 계획일까?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1km 떨어진 러시아 로스토프 지역에 우크라이나군 포탄이 떨어져 폭발했다는 러시아 뉴스 매체의 보도를 부인했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전했다.

 

세계의 커다란 전쟁의 시작은 항상 작은 불씨에서 시작되었다. 지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분쟁 또한 마찬가지이다.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반군이 있는 주변 지역에서 폭력사태가 급증하고 있어서 러시아가 전쟁에 대한 침공할 것이라는 세계적 여론들의 심각한 경고에 있는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백방 노력을 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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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무기 점검 사진 _출처 : 젤렌스키 페이스북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무엇을 원하는지 몰라서 국가 수장 대 수장으로서 만남을 제안한다고 했으며, 러시아 측에서 회담 장소를 선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는 평화적 해결을 위해서 외교적인 선택과 방법에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직히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설 사태는 서방 국가와 미국의 언론 보도가 엄청난 파장을 내고 있다. 며칠 안에 전쟁이 시작될 수 있다는 전쟁의 두려움의 표시로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국민들에게 우크라이나를 떠나라고 말했다.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는 우크라이나 수도 크이우(키이우)와 흑해 항구인 오데사로 가는 항공편을 취소했다.

 

크이우(키이우)에 있는 나토 연락사무소는 브뤼셀과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인 르비우로 직원들을 재배치하고 밝혔다. 한편 우크라이나 군 수뇌부는 8년 가까이 지속되는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 지역을 둘러보던 중에 포격 공격을 받은 상태이다. 이 지역에는 우크라이나 군대와 러시아가 지원하는 반군의 대립으로 수년간 산발적인 폭력 사태가 발생했었다. 최근 그 포격과 전면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달을품은태양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보면 역시 우크라이나 내부에 있는 동부 분쟁지역에서의 전쟁의 불씨를 어떻게 통제하고, 평화롭게 해결하는 것이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설을 일축시키는 것에 대한 핵심 전략이 될 것 같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해당 분쟁지역의 전쟁의 불씨가 점점 크게 불타오르는 전략을 계속 몰래 사용할 것이고,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집안싸움을 혼자 해결을 못할 것 같으니 미국과 서방국가들의 도움을 계속 요청하는 전략을 고수할 수밖에 없다.

 

이렇듯 자주국방과 강력한 국방력이 부족한 우크라이나의 현실은 솔직히 비관적이다. 미국과 러시아 등의 주요 선진국들은 절대로 약한 우크라이나를 위해서 착하게, 공짜로 움직이지 않는다. 겉으로는 성인군자 인척 하지만 뒤로는 엄청난 대가를 요구하고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영국의 보리스 존슨이 BBC에서 말한 내용 중에 우크라이나의 모든 조짐이 어떤 의미에서 러시아의 계획이 시작된 것이며,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것들이 전쟁의 가능성의 규모로서 1945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전쟁이 될 수 있는 것일 수도 있다면서 더 이상 말하기가 두렵다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 영국 총리가 이런저런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서 본인들의 나라가 아닌 상황에서의 엄청난 파장의 말들이 이어지고 있다. 정작 중요한 것은 우크라이나 대표와 러시아 대표 간의 서로의 의견이 중요한 것인데 말이다.

 

부디 이번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의 직접 러시아 푸틴 대통령에게 서로 만나서 이야기하자는 제안은 정말 잘한 제안이다. 어서 서로 만나서 이야기 쫌 해라!

 


글 참고 뉴스 기사 : 연합뉴스 - 우크라이나 대통령, 푸틴에 회동 제안

https://www.yna.co.kr/view/AKR20220220000800098?input=1195m

 

글 참고 뉴스 기사 : AP News - Ukraine’s Zelenskyy calls on Putin to meet as tensions soar

https://apnews.com/article/russia-ukraine-joe-biden-europe-moscow-donetsk-4596388ab5f4ee61cee94f4f9a993915

 

글 참고 뉴스 기사 : BBC News - Ukraine: Russia plans biggest war in Europe since 1945 - Boris Johnson

https://www.bbc.com/news/uk-politics-60448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