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은 달을품은태양 어머니의 고향 경남 의령군 봉수면에서 만드는 '해밀 생막걸리'에 대해서 리뷰를 하려고 한다. 중년이 되니 한국 전통주 막걸리가 맥주보다 점점 당긴다. 막걸리는 한국술이지만 음식을 발효해서 만든 항암제와 같다. 막걸리 1병에는 요구르트에 몇 배가 되는 유산균이 많다. 특히 적당한 안주와 막걸리 1병은 속이 든든하다. 막걸리에는 항암 성분인 파네졸이 와인의 100배가 더 많다고 한다. 국내에 많은 막걸리 제품이 있지만 오늘 아내와 같이 처음 보는 의령군에서 만든 해밀생막걸리는 탄산이 없고, 목넘김이 좋고, 맛이 좋았다.

 

한국-전통주-한국술-해밀생막걸리-해밀막걸리-제품-전면-모습-리뷰

 

 

 

비가 온 뒤 맑게 갠 하늘의 뜻을 가진 해밀 생막걸리 알아보기

 

 

해밀 생막걸리는 경남 의령군 봉수면 한지18길 73 봉수농공단지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해밀(주)에서 주조한 막걸리 제품이다. 식품유형은 탁주이며, 에탄올함량은 5.5%이다.

 

한국-전통주-한국술-해밀생막걸리-해밀막걸리-제품-후면-상세표기-설명표

 

술 전문가가 아니라서 제품 뒷면에 있는 상세표기 표를 확인했는데 '입국(밀)'이라는 부분이 신기했다. 입국은 곡식의 알에 종균을 입혀 배양한 누룩을 뜻한다. 입국은 당화제 역할의 포지션으로 알코올 발효에 약해서 술을 빚을 때 효모제를 함께 넣어준다고 한다. 입국은 다양한 균이 번식한 만들기 힘든 전통누룩에 비해 다루기가 간단해서 막걸리 생산에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결국 입국 막걸리는 술맛이 가볍고, 깔끔하다. 그래서 술맛이 간단하고, 구연산 생성이 좋아서 신맛이 강하게 나서 산도가 높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오늘 아내와 같이 처음으로 시음한 의령에서 만든 해밀 생막걸리는 국산 쌀을 사용해서 처음 맛은 아무 느낌이 없다가 끝에 약간 쓴맛과 신맛이 차례로 지나갔다.

 

한국-전통주-한국술-해밀생막걸리-해밀막걸리-직접-요리한-안주-함께

 

내가 직접 요리한 안주를 먹고 나서 조금 지나 입안에서 약간의 구수한 맛도 잔잔하게 남았다. 올리고당과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이 들어가서 달달한 막걸리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단맛은 강하지 않았다.

 

달을품은태양-직접-요리-해물양배추볶음-남편요리

 

야채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직접 요리한 '해물 양배추 볶음'과 같이 먹은 해밀 생막걸리는 안주의 맛을 살려주는 역할을 했다. 술이 안주를 도와주니 적당하게 좋은 술인 것 같다.

 

막걸리 포장이 특이한 점도 시험 삼아서 1병 구매해서 먹은 것 같다. 병뚜껑이 노란색이며 알록달록한 파스텔톤의 비닐 포장에 '해밀은 비가 온 뒤 맑게 갠 하늘이라는 뜻입니다'라는 해밀의 의미를 슬로건으로 넣어뒀다. 해밀생막걸리의 가격은 1200원으로 1병 구매했다.

 

2022.06.18 - MZ 세대에게 인기 있는 내추럴 전통주 막걸리 달달한 맛의 비밀과 효능

 

MZ 세대에게 인기 있는 내추럴 전통주 막걸리 달달한 맛의 비밀과 효능

최근 지인들이 막걸리, 동동주 등의 전통주를 마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장 가까운 장모님, 처남도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저녁식사를 할 때 막걸리를 먹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경우가 늘어

ksjkhy4539.tistory.com

 

술에 대한 글은 작년 6월에 MZ세대들에게 인기가 좋은 내추럴 전통주 막걸리에 대한 글 다음이다. 술은 건강에 해롭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 술(음주)은 정말 안 먹거나 먹어야 한다. 중간은 없는 것 같다.

 

2021.04.03 - 술 - 알콜이 있는 취하는 음료인데 과음으로 숙취 설사 문제

 

술 - 알콜이 있는 취하는 음료인데 과음으로 숙취 설사 문제

술은 알콜이 있는 취하는 음료수. 지나친 과음으로 숙취와 설사는? 옛날부터 인생은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덧없다고 한다. 사실 모든 것이 짧은 틱톡 영상처럼 잠깐 나타났다가 순식간에 사라진

ksjkhy4539.tistory.com

 

인생은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덧 없다. 옛 어른들이 글과 시조를 보면 술과 함께 인생을 살아간다는 말이 술술 나온다.

 

살다가 여러 술을 마셨지만 건강을 생각하면서 음주를 해야 한다면 막걸리를 슬쩍 추천해 본다. 소주보다는 막걸리, 외국 술 와인보다는 막걸리를 시간 나면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아내와 함께 추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