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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11m에 달하는 초대형 산갈치가 대만 신북시(신베이시) 루이팡구 앞바다에서 발견되었다. 이번 이슈는 특이하게 동영상으로 전 세계 SNS로 확산되었다. 대만의 다이버가 촬영한 영상인데 촬영자가 초대형 산갈치를 조심스럽게 건드리자 놀라는 모습이 담겨 조작 영상이 아니라는 것이 특징적이다. 또한 동료 다이버 3명이 신기하게 심해 산갈치를 보며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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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앞바다에 발견된 11m 길이의 초대형 심해 산갈치와 다이버 모습 _출처 : 다이버 왕청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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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앞바다에 발견된 초대형 산갈치 건드리는 모습 _출처:다이버 왕청루 SNS

 

심해 초대형 산갈치는 깊은 심연의 바다 200~1000m에서 서식한다. 이렇게 살아서 실제로 동영상으로 담기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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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앞바다에 발견된 초대형 산갈치 엄청난 모습 _출처 :다이버 왕청루 SNS

 

동영상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이미 전 세계에 퍼져나간 영상의 일부분을 보면 약 11m의 길이의 은빛 갈치가 유연한 몸체를 자랑하며 90도 수직으로 서서 바닷속을 유영하고 있다. 해당 갈치의 정확한 명칭은 '산갈치 - Oarfish'이다.

 

심해어종인 산갈치는 지반이 흔들리는 등 이상 징후가 느껴지면 깊은 해저에서 가장 먼저 이를 감지하고 해수면으로 올라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바다에서 산갈치가 발견되면 큰 지진이 발생한다는 검증되지 않은 속설이 있다.

 

해당 영상을 공개한 다이버는 왕청루이며 개인적으로 산갈치가 지진 활동을 감지하고 해수면으로 올라온 것은 아닌 것 같고 죽어가고 있는 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대만 부근 해역에서 지진이 빈발하고 있다. 실제로 대만 동쪽 해역은 정말 지진이 빈발하는 장소로 아래의 대만 지진에 대한 글을 여러 번 포스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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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 매일경제

https://youtu.be/ToYkHaWechE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159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