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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오키나와의 섬에 대량의 부석(이하 물에 뜨는 돌)이 도착을 했다고 한다. 이 부석은 2021년 8월 13일 일본 남쪽 오가사와라 제도의 해저 화산 후쿠도쿠오카노바 화산이 폭발(분화) 했을 때의 분출물이다. 이 부석은 1450km 거리의 해류를 타고 약 2개월에 걸친 여행을 해서 도착했다.
일본 후쿠도쿠오카노바 화산 대폭발(대분화) - 부석이 해류 타고 1450km 여행
2021.08.14 - [이슈] - 일본 해저 화산 후쿠도쿠오카노바 대폭발 - 화산 폭발 연기 17km 역대 최대
일본 해저 화산 후쿠도쿠오카노바 대폭발 - 화산 폭발 연기 17km 역대 최대
2021년 8월 13일 일본 도쿄 남쪽 1200km 떨어진 해저 화산 후쿠도쿠오카노바 가 분화(화산 폭발)를 했다. 이때 발생한 분연의 높이는 17km 백두산 화산 폭발 이후 최대 규모의 화산 폭발이다. 일본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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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8월 14일에 후쿠도쿠오카노바 화산이 대폭발(대분화)을 했었다. 위에 예전에 썼던 글을 참고하면 좋다. 후쿠도쿠오카노바 화산은 도쿄에서 남쪽으로 1200km 떨어진 해저 화산이다. 이때 분연의 높이는 상공 16km까지 치솟아 올랐다. 1707년 일본 후지산이 역사상 최대 폭발을 했을 때의 분연의 높이는 15km였다. 일전에 화산 폭발이 얼마나 강력했는지 비교해서 알 수가 있을 것이다. 후쿠도쿠오카노바 화산의 분연주 높이 16km는 최근 지구상에 일어난 어떤 화산의 분연주보다 강력하게 높다.
화산이 폭발할때 폭발력이 강한 화산은 흰색 계통의 부석을 분출한다. 부석은 물에 뜨는 신기한 돌이다.
백두산의 지명의 유래 이야기
1000년 전 백두산이 지구 최대 화산 폭발을 했을 때 최초에 분출한 물질이 백색 부석이었다. 이에 백두산이라는 이름은 백색 부석에서 기원이 있다
부석은 마그마가 갑자기 대기에 누출되면서 만들어지는 일종의 팝콘 같은 결과물이다. 흰색의 부석을 분출한다는 것은 그만큼 8월 14일에 분화한 후쿠도쿠오카노바 화산의 폭발력이 강력했다는 지표이다.
2021.08.17 - [이슈] - 일본 해저 화산 후쿠도쿠오카노바 대폭발 - 새로운 화산섬 출현하다
일본 해저 화산 후쿠도쿠오카노바 대폭발 - 새로운 화산섬 출현하다
2021년 8월 13일 일본 도쿄 남쪽 1200km 떨어진 해저 화산 후쿠도쿠오카노바 가 분화(화산 폭발)를 했었다. 현재까지도 활발한 화산으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 8월 15일 관측에 의하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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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도쿠오카노바 화산 폭발 이후에 직경 1km의 말굽모양의 새로운 섬이 발견되었다고, 또 다른 글을 8월 17일에 포스팅도 했었다. 오늘은 이 화산의 3번째 이야기이다.
새로 생겨난 화산섬의 주변에 부석 등 부유물이 뒤덮어 있는 위의 사진이 보인다.
이때 분출된 부석이 바닷길 해류를 타고, 멀리 서쪽에 일본 오키나와 제도에 당도했다. 지난 10월 11일 일본 가고시마현의 기카이지마에서 이 부석들이 처음으로 확인이 되었다. 이후 해류를 타고 오키나와 본섬에도 도달하였다.
후쿠도쿠오카노바에서 일본의 오키나와까지는 1450km 멀리 떨어져 있다. 이 먼 거리를 부석이 약 2개월을 시간 동안 오키나와에 도착하는 긴 여정의 여행이다. 이유가 있는 자연의 위력을 실감하는 사건이다. 일본 해안보안청에서는 이 지역을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주의와 경고를 하였다고 한다.
부석이 선박의 엔진이나 냉각장치에 걸려서 고장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아래의 동전 크기와 물에 떠다니는 부석의 작은 사이즈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글 참고 동영상 출처 : 유튜버 소박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