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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밀 등의 먹거리가 가격 폭등과 수요와 공급 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도에서 밀 수출 금지에 이어서 설탕 수출을 통제를 하겠다고 발표를 했다. 이번에는 조금 더 큰 파동이 날 것 같다. 왜냐하면 밀에 이어 설탕까지 수출 규제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덮친 격으로 파키스탄 또한 설탕 수출을 통제한다고 한다. 이 세상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인도, 파키스탄 설탕 수출 통제 결정 _설탕 가루와 각설탕 모습

 

 

 

 

달콤함 설탕 생산 1위 국가 인도의 수출 통제

 

2022.05.14 - 인도 식량 안보 문제로 밀 수출 금지 - 세계 2위 밀 수출 생산국의 결정

 

인도 식량 안보 문제로 밀 수출 금지 - 세계 2위 밀 수출 생산국의 결정

인도 121년 만의 폭염 - 지구 기후 변화의 이상 기온 현상 지구온난화 원인 2022년 여름 날씨 - 장기예보 기록적 폭염 - 에어컨 아이스크림 호황 폭염에 주목 받는 창문형 에어컨 - 삼성전자 윈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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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4일에 인도는 식량 문제로 자국 안에서 생산되는 밀에 대해서 수출 금지를 했었다. 세계 2위 밀 수출 생산국의 결정은 많은 여파를 낳았다.

 

이런 먹거리 식량에 대한 1차적 금지 사태에 이어 이번에는 설탕 수출을 제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이번 설탕의 수출 통제 이슈는 앞선 밀 수출 금지의 2차적 식량 수출 규제로 인도는 브라질에 이어 설탕을 2번째로 생산, 수출하는 국가이다.

 

이번 결정으로 인도 정부는 2022년 설탕 수출량을 1천만 톤으로 제한하고 해외 반출 물량은 전부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이번 인도 정부의 설탕 수출 제한은 국제 설탕 가격 상승과 수출량 증가로 자국 내 물가 상승이 큰 우려가 된다고 보고 결정을 했다고 한다.

 

설탕 가격이 올라가는 이유는 세계 1위 생산국인 브라질의 이상 기후와 지구 온난화 문제로 홍수와 폭우 피해가 장시간 지속됨에 따라 설탕 생산량 감소가 크게 되어 설탕 가격이 국제적으로 계속 올라가고 있다.

 

지난 2022년 3월. 로이터통신에서 인도가 설탕의 안정적 공급과 자국 내의 가격 억제를 위해 설탕 수출을 제한할 수도 있다는 기사 보도를 했었는데 예측이 정확히 맞았다.

 

인도의 설탕 수출량은 2020년 596만 톤, 2021년은 700만 톤 수준이었는데 인도 정부의 설탕 수출 제한 움직임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런던 선물 거래소에서 설탕 가격이 급등하기도 했다. 2022년 초부터 시작된 글로벌 식량 시장의 혼돈은 언제 끝이 날까?

 

2022.05.05 - 인도 폭염 열파 - 한국에는 열돔 현상으로 지구의 대기는 연결됨

 

인도 폭염 열파 - 한국에는 열돔 현상으로 지구의 대기는 연결됨

식용유 대란 - 전쟁의 영향 평화로운 세계화는 식량 위기로 끝이 난 것일까 인도네시아 팜유 원유까지 수출금지…국제시장 충격파 | 연합뉴스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식용유와 R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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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초부터 시작된 인도와 파키스탄의 폭염 열파로 인한 기록적인 기상 기후로 농업적 작황 부진은 이미 예견되었다. 폭염이 끝나고 이제 인도는 한국으로 보면 장마기간이 시작되었다. 사이클론도 자주 등장해서 농사를 힘들게 한다. 인도의 이런 결정은 본인들이 식량이 부족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서 시작된 것으로 다른 국가들도 어떻게 간섭을 할 수도 없는 입장이다.

 

인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파키스탄 또한 2022년 5월 9일 설탕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를 했었다. 이유는 인도와 비슷하다. 파키스탄 또한 식용유와 각종 식량에 관련된 것과 생필품 가격이 급등을 해서 파키스탄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서 스리랑카 등의 개발도상국들의 정치적 이슈와 경제난으로 각종 유혈 시위 사태가 이어지고 있어서 글로벌한 식량난 사태는 불이 꺼질 기미가 안 보인다. 이런 개발도상국들의 식량 수출 금지는 도미노 현상을 유발한다. 우선 먹고살아봐야 하는 식량 불안을 잠재워야 하기 때문이다.

 

 

세계적 식량 수출 금지 도미노 현상에 대한 현 상황 정리

 

미국의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PIIE)는 2022년 5월 17일에 러시아의 동유럽 전쟁 건으로 식료품 수출을 금지한 나라(국가)는 14개국이라고 발표했다.

 

 

카자흐스탄, 코소보, 세르비아 - 식량 수출 금지 품목 : 밀

 

아르헨티나 - 대두유(콩기름), 대두분

 

알제리 - 파스타 식물유, 설탕

 

이집트 - 밀, 식물성 기름, 옥수수

 

이란 - 감자, 토마토, 양파, 가지

 

터키 - 소고기, 양고기, 버터

 

세르비아 - 밀, 옥수수, 밀가루

 

튀니지, 쿠웨이트 - 과일, 채소, 곡물, 식물유

 

러시아 - 설탕, 해바라기씨, 밀, 호밀, 보리 , 옥수수

 

 

전쟁의 불씨가 타올라서 세계적인 식량 공급 감소, 물가 급등의 우려가 점차 큰 파동이 되어 현실로 나타나는 지금은 식량 위기를 막기 위해서 금수 조치에 나서는 국가(나라)는 앞으로 더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세계 1위 팜유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다시 팜유 수출을 재개한 것은 정말 다행이다. 식량에 대한 기사는 좋은 기사가 최근 없다. 언제 좋은 소식이 팍팍 들려오게 될까?

 


글 참고 뉴스 기사 : MBC - 이번엔 설탕... 인도, 파키스탄 나란히 수출 통제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72133_356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