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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소멸하고, 오랫동안 태풍 소식을 전달 안 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은 것 같다. 13호 태풍 꼰선 (혹은 13호 태풍 콘손)이 될 가능성이 있는 열대저기압 93W 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미해군합동태풍경보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표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2021년 올해 세계 각국 기상청에서 가장 예상 및 예측이 어려웠던 12호 태풍 오마이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정확하게 예측했던 미해군합동태풍경보센터에서 다시 태풍의 병아리 즉 열대요란이 될 가능성이 있는 열대저기압 93W를 감시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최근 눈부신 태풍 예측을 성공한 미해군태풍경보센터 태풍이 될 가능성이 있는 열대저기압 93W 발생을 알리다

 

2021.08.26 - [이슈] - 2021년 13호 태풍 꼰선(콘손) 9월초 발생 가능성 - 가을장마가 끝나면 태풍 후반기 시즌 시작

 

2021년 13호 태풍 꼰선(콘손) 9월초 발생 가능성 - 가을장마가 끝나면 태풍 후반기 시즌 시작

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소멸하고 나서 13호 태풍에 대한 검색량이 조금 있다. 실제로 내 블로그에 13호 태풍에 대한 검색 유입이 조금씩 발생하고 있다. 나는 최근 13호 태풍의 발생 가능성만 언급

ksjkhy4539.tistory.com

 

8월 26일에 포스팅했던 13호 태풍 꼰선(콘손)이 9월초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했던 글이 있다. 여기에서 언급한 지금 지구 상에서 가장 장기간 기상 예측을 내놓는 미국기상청의 예측 모델의 Low Data(원본 자료)에서 2021년 9월 13일경 일본 남부 태평양 바다에서 13호 태풍의 발생을 예측을 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이 예측이 실제로 유럽기상청과 미국기상청의 윈디에서의 10일 예측 모델에서 확인될 수 있는 날짜는 2021년 9월 3일경에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런 상황에서 미해군합동태풍경보센터에서 태풍의 병아리 '열대요란'이 될 수도 있는 열대저기압 93W의 발생을 알리며, 감시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9월에 발생되는 태풍은 지금도 많은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미국의 허리케인 아이다처럼 초강력(초특급) 태풍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 각국 기상청에서는 9월에 발생되는 동아시아 지역의 태풍을 더 높은 강도로 감시하고, 예측을 한다.

 

이에 확실하지 않은 정보이지만 아직 발생되지 않고, 우리 눈앞에 나타나지도 않고, 언젠가는 생겨나 초대형 태풍이 될 것 같은 13호 태풍 꼰선에 대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도중 13호 태풍은 필리핀 앞바다에서 생겨나서 중국 대륙을 강타할 것이라는 예측을 하는 전문가가 있다고 전해진다.

 

앞서 포스팅한 글에서는 미국기상청의 로우데이터 예측 자료를 토대로 초강력 13호 태풍 꼰선은 9월 6일 ~ 9월 10일경에 한국 및 일본에 상륙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었다. 그 사이 기상 환경이 많이 달라졌다. 

 

2021년 9월 10일 미국기상청 윈디 돌풍 예측 모델

 

위의 윈디에서 미국기상청의 9월 10일까지의 예측 모델을 보면 태풍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지 않다. 지금 미해군합동태풍경보센터에서 발견하고 알린 열대저기압 93W가 세력을 확장해서 태풍이 될지? 아니면 9월 10일 이후에 확실하지 않은 정보의 출처 내용으로 또 다른 열대저기압이 급격히 생겨나서 중국 대륙을 강타할지?

 

13호 태풍 꼰선의 발생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이다.

 

태풍은 초자연적이며 자연적인 현상이다. 태풍의 발생과 움직임은 지구의 마음이며 의지이다. 인간이 정확히 판단하고 100% 예측을 할 수는 없다. 태풍은 개체별로 개성이 있고, 차별성이 강하다. 태풍은 인간들이 예측하거나 , 발달된 과학에 의한 계산한 결과 데로 움직이지 않는다.

 

각국기상청의 감시 및 관측 대상인 태풍은 매우 불확실한 존재이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변덕스러운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 일어날 예측 결과를 딱 이것이 정답이라고 단정하면 안 된다. 여러 각도로 참고를 하고 판단을 해야 한다.

 

제발 한국으로만 오질 말어라~ 13호 태풍 꼰선. 꼰대라고 안 부를게~ 착한 꼰선이 되어서 한국으로만 오지 말길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