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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말부터 11월 현재까지 중국 북부 지역 및 중심도시에서 전염병이 다시 폭증하고 있다. 독감(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RSV(세포융합 바이러스) 등의 여러 질병이 상호 복합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병원은 이미 포화 상태이며 의사 및 간호사 관계자들은 엄청 지쳐 쓰러지기 직전일 것 같다. 문제는 이렇게 확산하는 전염병의 대상이 어린아이, 유아, 노약자들이라는 점이다. 중국의 전염병 상황은 코로나 사태에서 불투명해서 이번에도 마찬가지이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2023년 11월 22일 중국에 유행병학, 임상 정보와 보고된 실험실 결과를 제출하고, 이미 알려진 병원체의 전염 추세와 관련 사례가 의료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도록 공식 요청했다. 다시 한번 아이를 둔 부모라면 코로나 사태의 경험을 잊지 말고,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 집안 및 가족 위생관리 및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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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세계보건기구) 중국 북부지역 어린이 호흡기 질환 집단 발생 보고 성명 요청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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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공식홈페이지 중국 북부 전염병에 대한 성명 발표문 _출처 : WHO

 

 

2023년 11월 23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 북부에서 보고된 어린이들의 respiratory illness cluster(집단적인 호흡기 질환)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중국 보건 당국은 이러한 증가를 코로나19 제한 조치가 해제되고 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및 SARS-CoV-2(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알려진 병원체가 순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으며, WHO는 이를 모니터링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예방과 관리를 강화할 것을 권장했다.

 

마이코플라즈마는 학동기 아동에게서 흔히 관찰되며, 뉴모니에 세균이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마이코플라즈마에 감염되면 2주 이상 길게는 한 달 이상 증상이 지속될 수 있으며, 발열, 기침, 인후통, 콧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어린이나 청소년이 호흡기 질환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미세먼지나 황사와 같은 대기오염 물질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함께 배, 미나리, 미역 등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부모님과 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처가 필요하며, 예방과 관리에 대한 교육과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2023.10.20 - 향균제 내성 가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중국 확산 또 전세계 대유행?

 

향균제 내성 가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중국 확산 또 전세계 대유행?

2023년 겨울을 앞둔 최근 중국에서 향균제 내성을 가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들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아직 한국에서 이런 폐렴들이 발생하고 유행한다는 소식은 없다.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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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20일에 포스팅한 글을 보면 10월 중에서 중국 내부에 마이코플라스마 폐럼이 확산되어 이슈가 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기존 향균제, 항생제에 이미 내성을 가진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들이 중국 북부 지역 및 주요 도시에서 전염성이 크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2022.10.22 - 미국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소아과 환자 급증 사태

 

미국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소아과 환자 급증 사태

2022년 10월 미국은 호흡기 질환에 감염된 아이 환자(소아 환자)들이 갑자기 급증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CNN News에 따르면 미국 아동병원에 입원 병상을 얻지 못한 소아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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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기에 포스팅한 미국에서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 소아 환자가 급증한다는 내용도 확인해 보자. RSV는 기도 감염(특히 소아에서)의 매우 일반적으로 원인이 되어 거의 모든 소아가 대부분 생후 1년에 그리고 4세까지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RSV 유행은 전형적으로 겨울과 초봄에 발생한다. RSV는 어린 영아에서 하기도 질환이 가장 일반적이며, 미국에서 매년 5세 미만의 소아에서 50000건의 입원과 14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RSV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의 증상은 고열, 천명, 세기관지염, 폐렴, 호흡기부전 등이 나타난다. 특히 천식을 하거나 폐와 심장에 문제가 있는 어린이의 경우 RSV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더욱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RSV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쓰기, 아픈 사람과의 밀접 접촉 피하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RSV에 대한 특별한 항바이러스 치료법은 없으며, 대부분의 경우 가정에서 보조 치료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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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품은태양의 아이들 중에 첫째가 요즘 너무 마스크와 위생관리를 안 한다. 엄마, 아빠가 조심하고 잘하자고 하면 잔소리하는 것처럼 느끼며 네네~ 거린다. 둘째는 아직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다닌다.

 

독감 예방 주사를 2주 전에 맞혀서 다행이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나 폐렴 등의 호흡기 질환 전염병은 경우는 마스크나 개인위생관리가 소홀하면 쉽게 전염 발병된다. 어른들은 아파도 아프다고 하면서 견딜 수 있는 체력과 정신력이 있지만 아이들은 아니다.

 

조심 또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 옆 나라 중국의 전염병 폭증 소식은 여전하고, 정말 대책이 없어 보인다. 인구가 엄청 많아서 더 크게 어렵게 보일 수도 있지만 적어도 정보 공개 및 확산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를 하면 우리나라 및 전 세계 국가들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점은 여! 전! 히! 아쉽다.

 


글 내용 참조 기사 등 출처 정보 : WHO

https://www.who.int/news/item/22-11-2023-who-statement-on-reported-clusters-of-respiratory-illness-in-children-in-northern-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