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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2일 새벽 1시 8분에 일본 규슈지방에서 미야기현 동쪽 바다 휴가나다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6.3은 미국지질조사국(USGS)에서 발표한 내용이며, 일본기상청에서는 규모 M6.4로 발표를 했다. 한국의 언론에서는 이번 지진을 규모 6.6으로 급히 속보로 보도를 했다. 이번 기진이 발생된 장소는 한국과 가까운 규슈지방이라서 가까운 부산과 인근 해안가 도시도 약간의 지진의 진동을 느꼈다고 한다.
일본 거대 지진의 시발점 - 난카이트라프 서쪽 끝의 규슈 큰 지진 발생
2022.01.03 - [기상현상 지구과학] - 일본 침몰 드라마 이슈 - 2022년 후지산 화산 폭발에 대한 정리
일본 침몰 드라마 이슈 - 2022년 후지산 화산 폭발에 대한 정리
2021년 연말부터 2022년 새해에 들어서서 달을품은태양 블로그에 "후지산", "후지산 폭발" 등의 검색어로 블로그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다. 지진에 대한 글을 종종 써왔던 나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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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가 화산 폭발에 이제는 일본 규슈 지방의 큰 지진은 일본침몰이라는 이슈를 2022년 새해부터 큰 화두를 끌어올리는 듯하다. 이번 지진의 발생으로 일본기상청은 진원이 깊이가 45km로 지진 규모를 M6.4로 발표했다가 이후에 속보로 M6.6으로 급히 수정을 했다.
우선 일본 기상청에서 2022년 1월 22일 1시 40분에 발표한 사진은 첫 사진인데 지진의 규모는 M6.4이며, 지진의 깊이의 진원은 40km, 지진의 진동을 나타내는 최대 진도는 진도 5강을 관측해서 발표한 상태이다. 지진에 표시된 해당 진원 주위로는 연한 갈색이 진도 5강이며, 주위에 노란색이 진도 5 미만, 베이지색 계열이 진도 4가 관측된 영역이다. 그리고 상당히 넓게 진도 3, 진도 2의 지역이 표시가 되어있다. 그만큼 일본 열도가 지진으로 크게 흔들렸다는 증거이다.
이제는 미국지질조사국(USGS)의 지진 정보를 확인해보자. 위 사진을 보면 리스트 상에 붉은 강조 리스트가 눈에 뜨인다.
해당 지진의 상세정보를 살펴보면 지진이 발생한 시간은 2022년 1월 21일 16시 08분 37초(UTC)이다 한국시간은 해당 시간에서 9시간을 더하면 된다. 그래서 한국시간으로 1월 22일 01시 08분 37초에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면 된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일본의 사이키. 지진의 규모는 M6.3이며 지진의 깊이를 나타내는 진원은 41.8km이다.
이번 지진의 진동이 상당히 컸다. USGS에서도 지진의 진동이 상당히 넓게 퍼졌다는 것을 위 사진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일본기상청에서 발표한 진원에 가까운 지역에서 관측된 최대진도 5강은 대부분 사람이 주위에 지지대를 잡지 않고서는 걷기 힘든 수준의 강한 지진의 진동이다. 건물 실내에서는 책장에 책이 떨어지거나 천장의 식탁등이 매우 심하게 흔들린다. 그리고 심하면 창문이 깨어지기도 한다.
본진이 발생하고, 20번이나 여진이 발생하고, 지금도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진도 3의 여진도 4번이나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미야자키현과 오이타현 등에서 여러 명의 부상자가 나오고 노후 건물이 붕괴한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오이타현에서는 수도관 파열이 2건 발생하고, 지방 도로에 가로등이 쓰러졌다. 미야자키현 휴우가시에서는 대피 중인 40대 남자가 안면을 치고 부상당해서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전했다.
일본기상청에서는 이번 발생된 최대진도 5강의 큰 지진에 대해서 주의를 당부하며, 낙석이나 절벽이 무너진 것의 위험도가 높으니 조심하며, 쓰나미의 발생은 없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오늘 이후 1주일 정도 최대 진도 5강 수준의 지진이 더 발생할 수 있으니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동일본 대지진을 겪은 일본의 최대 이슈는 역시 원자력 발전소의 이상유 무이다. 이번 지진으로 가고시마현의 센다이원전 등에서는 지진의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본 국민 대부분이 두려워하는 난카이트라프 거대 지진의 불안감은 더 크게 조성 되는 분위기는 더욱 더해질 것 같다.
후지산이 폭발의 이슈,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 직하지진 등의 일본 대침몰의 드라마 같은 내용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라 갈 것은 자명한 일인 듯하다.
마지막으로 일본기상청에서는 이번 지진이 난카이트라프 거대 지진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 발생했다면서 거대 지진 발생 예측 시나리오와 이번 지진의 관련성을 심도 있게 조사할 계획이라고 했다.
글 참고 뉴스 기사 : 야후재팬 - 오이타에서 가로등 붕괴, 수도관 파열, 미야자키에서는 남자가 얼굴 치고 부상. 진도 5강
https://www.yomiuri.co.jp/national/20220122-OYT1T50093/?from=yhd&ref=yahoo
글 참고 뉴스 기사 : 야후재팬 -"최대 진도 5강 지진에 주의를 ""낙석이나 절벽이 무너진 것의 위험도"…일본기상청 브리핑
https://news.yahoo.co.jp/articles/c6f2f313decb29f76b2835d739f928c071e79a58
글 참고 뉴스 기사 : 연합뉴스 - 대형지진 예상 지역서 심야 강진…일본 열도 바짝 긴장
https://www.yna.co.kr/view/AKR20220122004252073?input=1195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