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본 북도호쿠 바다의 일본 해구 부근과 북쪽 쿠릴 해구 옆에서 발생되는 대지진(거대 지진)에 대해서 일본 내각부는 2021년 12월 21일 예상 피해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매년 일본 정부는 일본 열도에서 빈번하게 지진이 발생되는 장소에 대한 피해 시뮬레이션을 통한 피해 규모와 여러 상황을 알린다. 일본 열도의 북쪽 북도호쿠 지역에 대지진이 발생하면 약 19만 9000명이 사망한다는 충격의 결과를 알렸다. (위치 지명 : 홋카이도의 치시마해구, 이와테현 앞바다의 일본해구)

 

 

재해의 나라 일본 정부의 지진 피해 예상 발표 내용 - 약 20만 명이 사망한다

 

 

일본-북도호쿠-지진-피해-예상-시뮬레이션-결과
일본 북도호쿠 지방 지진으로 인한 피해 예상 시뮬레이션 결과 _출처 : 야후재팬

 

홋카이도에서 이와테현 태평양 연안에서는 과거에 약300~400년 간격으로 대쓰나미(대해일)가 발생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쓰나미는 17세기에 발생했는데 이미 400년이 경과했다. 따라서 최대 규모의 쓰나미 발생이 임박한 상황이라고 일본 정부는 경종을 울리고 있다.

 

일본 해구, 치시마 해구 지진 예상 및 쓰나미 높이 지도 설명 _출처 : 소박사TV

 

일본 정부 산하 검토회는 과거 6000년 쓰나미 퇴적물을 조사한 결과 해당 지역에서는 규모 9급 지진이 발생했고, 동시에 대쓰나미가 발생되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알게되었다.

 

일본 치바현 북쪽의 태평양 축을 중심으로 최대 진도 7의 지진과 최대 30m의 해일(쓰나미)이 덮친다는 전제가 최악의 경우라고 전한다.

 

일본 해구 지진의 경우는 약 19만 9000명이 사망하고, 건물 약 22만채가 완파 소실되며, 경제적 피해액은 약 31조 3000억 엔(한화 327조 9,113억 2,000만 원)에 달한다.

 

쿠릴 해구 지진은 사망자 약 10만명, 건물 약 8만 4000동 완파 소실, 경제적 피해액은 약 16조 7000억 엔(한화 174조 9,775억 9,000만 원)이다.

 

일본 정부는 이런 최악의 재난 상태는 대책을 마련하면 피해는 줄일 수 있다고 전하면서 "올바른 두려움"이 매우 중요하다가 했다. 이런 지진으로 인한 상정 피해 발표는 니노 유사 토시 방재 담당이 2021년 12월 21일 기자회견에서 발표를 했다.

 

지진 피해에 대한 사전 대비 필요성을 일본 국민에게 알리고, 나라 전체, 지자체의 방재 대책에 활용하는 목적으로 중앙 방재 회의의 작업에서 검토를 한다.

 

일본 해구 지진은 남 쿠릴, 히다카 오키, 쿠릴 해구 지진은 도카네, 네무로 앞바다를 진원으로 하는 지진의 규모를 나타내는 매그니튜드는 각각 최대 9.1 그리고 9.3으로 가정했다. 발생 시기에 대해서는 최대급의 해일(쓰나미) 발생이 절박한 상황이라면서 시기에 대한 내용은 피했다.

 

2021년 12월 13일 앞서 발표한 "난카이트라프 대지진"의 피해 예상에서는 최대 M9.1으로 기준을 잡았고, 실제 2011년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의 규모는 M9.0이었다.

 

피해 시뮬레이션은 2개의 지진이 따로 발생한다고 가정하고 계절과 시간대에 대해서는 겨울 심야, 겨울 저녁, 여름 낮 3개의 패턴을 염두하고 여러 피해 상황을 검토했다. 2020년 발표에서는 세세한 단위로 알렸지만 이번 발표는 피해 전체 지역을 가시적으로 나타내고, 도현 단위로 축소했다.

 

지진에 대한 피해 가정은 대체로 여름보다 겨울 저녁에 피난을 늦게 하면 피해 강도가 커진다. 사망자는 대평양 측 7도현으로 발생한 일본 해구 지진으로 약 19만 9000명, 쿠릴 해구 지진으로 약 10만 명이 사망하는 것은 모두 지진이 겨울 늦은 저녁에 발생하고, 피난 비율이 20% 수준이다. 겨울은 피해가 커지기 쉽고, 부상보다 사망으로 연결되기 쉽다.

 

건물 피해는 2개의 지진으로 계절, 발생 시간과 무관하게 해일(쓰나미)로 인한 건물 파괴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겨울의 경우는 눈의 무게에서 진동의 의한 전파 동수가 증가하고 화재로 인한 소실이 늘어날 수도 있다.

 

경제적 피해는 겨울 저녁에 지진이 발생하며, 피난하는 주민이 20%의 경우를 기준으로 일본 해구 지진은 건물, 농지, 주요 생활 지역 등에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직접적 피해는 약 253조엔, 제조업 등 생산, 서비스 기능 저하에 의한 전국적인 피해는 6조 엔이다. 쿠릴 해구 지진에는 12.7조 엔, 4조 엔 수준이 된다.

 

일본 정부 내각부는 방재 대책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하면서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에 대해서는 조기 피난이나 해일(쓰나미) 피난, 건물의 수리 및 정비, 건물의 내진 설계 강화에서 최악의 경우의 80%를 줄일 수 있다는 수치를 내세웠다.

 

특히 일본 열도 남쪽의 난카이트라프(난카이트로프) 지진에 대한 일본기상청의 주기적인 발표 내용을 보면 일본에서의 대지진의 무서움을 항상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南海トラフ地震関連解説情報 (난카이트라프 지진 관련 정보와 해설) - 2021년 12월 7일 17시 발표

** 見出し(제목) **
第50回南海トラフ沿いの地震に関する評価検討会、第428回地震防災対策強化地域判定会で、南海トラフ周辺の地殻活動を評価しました。

 

50회 난카이트라프 대지진에 대한 평가 검토. 제428회 지진 방재 대책 강화 지역 회의에서 난카이트라프 주변 지각 활동을 평가함.

** 本文 **
現在のところ、南海トラフ沿いの大規模地震の発生の可能性が平常時(注)と比べて相対的に高まったと考えられる特段の変化は観測されていません。

 

현재 일본 남해 트라프 주변의 대규모 지진 발생 가능성이 평상시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높아졌다는 변화는 없다.

 (注)南海トラフ沿いの大規模地震(M8からM9クラス)は、「平常時」においても今後30年以内に発生する確率が70から80%であり、昭和東南海地震・昭和南海地震の発生から既に70年以上が経過していることから切迫性の高い状態です

 

일본 남해 트로프 주변의 대규모 지진(M8, M9 등급)은 평상시 향후 30년 이내에 발생할 확률이 70~80%이며, 쇼와 동 남해 지진, 쇼와 남해 지진 발생은 이미 70년 이상이 지나서 지진 발생이 절박함이 매우 높은 상태이다.

 


2021.12.12 - [기상현상 지구과학] - 일본 도쿄 수도권 지진 발생 - 12월 12일 하루동안 6번의 큰 지진 동서남북으로 흔들어

2021.12.07 - [기상현상 지구과학] - 일본 멸망 시나리오 현실화 - 이젠 군발 지진이 왕성하게 발생중

2021.12.03 - [기상현상 지구과학] - 일본 후지산 지진 발생 - 2021년 12월 3일 3연발 지진 후지산 폭발 가속화되나

2021.11.30 - [기상현상 지구과학] - 21호 태풍 냐토 발생 - 2021년 11월 첫 태풍 일본 이즈제도 6.6 지진 발생

2021.11.11 - [기상현상 지구과학] - 일본 지진 - 오키나와 6.6 강한 지진 발생

 

 

상기 최근 일본 지진에 대한 내가 포스팅한 글을 보면 현재 일본은 지진 발생이 너무 많아지고, 예측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인 것 같다. 아무리 일본인들이 재해를 인정하고 살아가고 있다고해도 정부가 이렇게 친절하게 지진으로 위험해질 수 있다고 경고를 해도 대자연이 일으키는 재난을 80% 이상 피해갈수가 있을까?

 


기사 원문 참조 : 야후재팬 뉴스

https://news.yahoo.co.jp/articles/309ccf6db07fe78400deaac9457414b57e5e85ef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

https://youtu.be/OXTW1AeclIg

 

일본기상청 : 난카이트라프 지진 관련 정기 발표문 내용

https://www.jma.go.jp/bosai/nte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