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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말부터 11월에는 한국은 요소수라는 차량에 사용되는 물로 경제 위기가 올 수도 있다는 각종 우려가 넘쳐나다가 결국 한국 정부는 오늘 11월 8일 자 MBC 뉴스 보도 내용 중에 베트남에서 요소 200톤을 긴급 수입하면서 요소수에 대한 부실 대응에 사과를 공식적으로 하게 되었다. 베트남에서 200톤의 요소를 수입하더라도 1일이면 모두 소진이 되는 아주 긴박한 상황이 보인다. 그러나 옆 나라 일본은 한국과 달리 요소수 대란이 일어나고 있지 않다. 일본 현지에서 일본에 대한 내용으로 유튜브 방송을 하는 '박가네' 채널에서 일본의 요소수 상황을 자세히 알아보자.
-2021년 12월 18일 내용 업데이트-
최근 일본에서 요소수 대란이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이 야후재팬에서 나와서 국내 언론에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여기에도 일본 꼬시다. 하는 언론도 있고, 일본은 아직 아니다 라는 언론이 있을 것이다. 언론은 언론이다. 일본 서민과 일본 현지의 정확한 상황이 필요하다. 이 글에 정치 성향이 강한 댓글은 삼가하길 바란다. 꼴 사납다. 박가네에서 이슈가 생겨나면 다시 일본 요소수 상황의 새로운 영상이 업데이트 될 수 있다.
한국과 달리 일본에서 '요소수 대란'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
2021.11.03 - [이슈] - 요소수 품귀 현상 - 한국에서만 심각한 문제 발생 이유
나름 달을품은태양의 블로그에서는 이 요소수 사태에 대한 이슈를 빠르게 국내 언론의 보도를 취합해서 2021년 11월 3일에 위와 같이 알렸었다. 한국 국내에 요소수 사태에 대한 요소수 대란 상황은 저기에서 확인하도록 하자.
이미 한경경제에서 "요소수 쇼크 - 한국은 난리인데... 일본은 조용한 이유"라는 내용으로 2021년 11월 5일에 기사를 내었었다. 하지만 오늘은 일본 현지의 상황을 리얼하게 알려주는 유튜버 박가네 채널에서의 분석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일본에서는 왜? 요소수에 대한 리스크가 안 생기고, 오히려 일본은 이 사태를 다른 식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주요 내용을 준비를 하고 설명을 한다.
일본 언론과 정부에서도 탈탄소 사회를 이뤄야한다고, 매일매일 강조를 하고 보도를 하고 있다. 일본 국가 경쟁력을 산정하려고 해도 탄소제로에 대한 실천이 잘 안 된다고 일본도 지구 환경 문제와 대체 에너지 문제로 힘이 드는 것은 한국과 마찬가지라고 한다.
일본 에너지 경제 연구소에서 나온 자료이다. 암모니아의 구성 중에 요소가 5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외 다른 물질도 존재하지만 결국 암모니아를 가지고 요소수를 만들 수 있다. 라고 알리고 있다. 그러면 일본은 암모니아를 어떻게 쓰고 있을까? 2019년을 기준으로 해서 일본에서 암모니아의 소비량이 108만 톤이다. 일본 국내에서 생산하는 암모니아가 약 78%(94.6만 톤) 그리고 나머지 21.7%(23.5만 톤) 정도를 수입을 하고 있다. 수입하는 나라가 2곳이다. 인도네시아 약 80%, 말레이시아에서 20%를 수입한다.
일본이 왜 요소수 대란이 안 일어나는 것인지 위의 일본 통계 자료를 보면 그냥 답이 나온다. 맞다. 저기에 중국이라는 나라가 안들어가 있다. 한국과는 요소수에 대한 케이스 자체가 다른 것이다.
일본에서는 지금 신나게 한국의 요소수 대란에 대한 기사 내용을 열심히 알리고 보도를 하고 있다. 주로 "중국에 의존을 하면 어떤 식으로 무서워지는 것"이다. 일본도 중국에 경제 의존을 많이 하고 있다. 한국 정부의 대처 미흡과 중국 리스크를 지켜보고, "경제 안보"라고 하는 단어를 써가면서 중국 의존도를 줄여가자는 식으로 풀어가고 있다.
위의 자료를 잠시 읽어보면 일본은 탈 탄소 국가(사회)의 주제로 암모니아가 대체 에너지로서의 가치를 미리 알고, 사용을 하기 위해 자국 내에서 직접 생산을 하고, 계속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일본은 이렇게 했는데 왜? 한국은 일본처럼 못하는 것일까?
한국 산업 구조와 일본 산업 구조가 차이가 난다고 한다. 앞서 설명한 것으로 암모니아에는 요소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나머지 부분을 버리면 아깝다. 나머지 물질을 이용하는 산업들이 있어야 한다. 일본에는 석유화학단지 같은 산업단지가 전국에 많이 있다고 한다. 결국 암모니아에 대한 대체 에너지의 중요성을 미리 알고, 해당 산업 인프라를 구축해둔 일본과 이제 요소수 대란이 나서 암모니아를 만들어보자! 우리도 요소를 물에 타서 요소수를 만들 수 있는 식의 단순한 생각을 하는 한국은 아쉽게도 암모니아에 제조, 생산에 대한 화학 산업 인프라가 없다.
아니다. 예전에 있었다. 하지만 모두 중국의 저가 경제 공세에서 도태가되어 자연적으로 없어졌다고 말해야 할 것 같다. 일본은 한국과 다르게 노벨상을 수상하는 과학자들이 많이 배출이 되는 나라이다. 특히 '요시노 아키라'는 노벨 화학상을 받은 과학자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연구하고 만들었다는 공적으로 노벨상을 받은 인물이다. 이처럼 일본에서는 유명한 화학자가 있고, 관련 화학 산업이 탄탄하기 때문에 요소수 대란이 발생할 수가 없다.
글 참고 뉴스 영상 : MBC뉴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ぱく家(박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