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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개막식과 더불어 시작이 되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분노할 수밖에 없는 장면이 개막식 때 중국의 국기인 오성홍기를 들고 나타난 56개 소수민족 대표 중에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은 여성이 나와서 국제적 논란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의 문화공정은 오늘내일 일이 아니다.
단독 미국 충격 뉴스 - 중국 베이징올림픽 한복 문화공정에 한류 빼앗는 중국에 전 세계 미국 놀라운 반응 for 로이터통신
2021년 지난해에 2022년 베이징 올릭픽 홍보 영상을 만들 때에도 한복과 상문 올리기를 자신들 것이라고 주장을 했었던 중국이었다.
그런데 이번 본 행사격인 개막식에 한복을 등장시켜서 마치 마치 한국이 중국의 속국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의도해서 연출한 것이 아니가 싶을 정도의 속셈이 있는 것 같다.
대한민국 국민 이라면 누구나 분노할 상황임에는 틀림없다. 이번 이슈에 대해서는 다행히 여권, 야권 정치인들이 한 목소리로 비판을 하고 있다. 참 재미있는 것은 '한류'가 세계적으로 대세라서 여기에 대한 해외 주요 외신에서 비판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로이터통신의 뉴스 기사에서는 어떻게 중국의 한복에 대한 문화 공정에 대해서 비판을 했을까 알아보자.
한국의 정치인들과 행동주의자들은 중국의 문화 공정을 비판하고 나섰다. 그 이유는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중국의 소수민족 사이에 한복을 입은 여성이 출연했기 때문이다.
중국에는 약 2백만 명의 조선족이 살고 있는데 절반 정도는 북한 바로 위에 모여 살고 있고, 조선족의 언어와 문화를 소수민족으로 중국 정부에서 인정하고 있다.
한국인들은 최근 '김치'와 '한복'을 자기네 것이라 주장하는 중국의 문화공정에 크게 분노해 왔다. 민주당 이소영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서 중국 국기를 든 소수민족으로 우리 한복을 입고 나온 것은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비판을 했다.
이소영 의원은 중국의 문화공정이 처음이 아니고, 계속되어 한국 내 반중 정서가 커진다면 앞으로 중국과의 외교에 큰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인 이재명 후보는 금요일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화를 탐하지 말라 문화공정 반대"라는 글을 팩트 있게 썼다.
국민의힘당은 이번에 한복의 등장에 대해 중국은 이번 올림픽의 "모두와 공유된 미래를 위해"라는 슬로건을 연막 삼아 주권국가의 문화를 이용해 문화 공정을 시도한 무례한 행동이라고 비판을 했다.
성신여대 교수인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에 우리는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한복은 한국의 전통 의상이라는 진실을 전 세계에 더 널리 알려야만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의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문제에 대해서 공식적인 표현을 한바가 없으며, 황희 문화부 장관은 한국 기자들을 통해 "소수민족이라고 할 때는 그 민족이 하나의 국가로 성장하지 못한 경우를 주로 말한다"면서 "양국 간 좋은 관계에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 있다"라고 지적을 했다.
중국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은 2022년 2월 4일 금요일 부터 2022년 2월 20일 일요일까지 17일간 진행이 된다. 15개의 종목, 금메달 109개를 걸고 전 세계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쟁을 펼치게 된다.
개막식부터 네티즌들의 분노를 만들어버렸다. 개막식 중계에서 CCTV는 한복이 중국 고유의 것이라고 표현은 안 했다고 한다. 중계 영상의 설명에서는 "전국 각 분야에서 모인 우수한 대표들과 56개 민족의 대표들이 손에 손으로 전달하며 오성홍기를 나르고 있다"라고 표현했다.
전후 상황을 집요하게 모두 살펴본 네티즌이라면 분명 분노를 하게 된다. 하지만 중국에 대한 반감을 느낄만한 상황을 중국의 공식적인 외교 발언과 올림픽 대회에서 한복에 대해서는 중국 것이라고 언급을 안 한 점이 진실과 과장이 섞여 있다는 점이다.
한류가 지구에 널리 퍼져나감에 따라 K-POP, K-드라마, 한국 음식 등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와 음식이 세계인들에게 큰 관심과 각광을 받는 시점에서 이런 일은 역사가 반복되는 것처럼 자주 이슈화가 될 것이다.
중국의 이런 태도와 방법들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중국 소수민족의 문화로 강하게 인식하는 중국인들은 한국의 고유의 한복, 김치, 온돌 문화 등이 본인 들 것이라고 계속 주장할 것이다. 중국인 이미 강한 공산주의 국가로서 각종 규제를 하기 시작하고 있다.
2021.11.11 - [이슈] - 중국 교육 환경 변화 - 촉법소년 범죄 부모 책임 사교육 금지 수면 시간 보장 시행
작년에 포스팅한 중국 교육 환경의 변화에서도 이미 중국은 엄청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여기에서 한국에서 이런 올림픽 한복 논란을 단순히 분노와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이슈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방향성이 좋은 것 같다.
한국 국내에서만 분노를 해봐도. 중국 또 저러네. 일본 또 저러네.... 하면서 하고 또 하고 계속 또 하는 반복되는 일이 계속된다. 앞으로는 반복되는 중국과 일본의 경제 도발, 외교 도발, 문화 공정에 현명하게 지혜롭게 대처하는 대한민국 국민, 대한민국 네티즌으로 진화하도록 다 같이 노력하도록 하자.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MC 선화
2022 베이징 올릭픽 공식 홈페이지
https://olympics.com/ko/beijing-2022/
글 참고 뉴스 기사 : ABC News - S. Korea politicians criticize China over traditional dress
https://abcnews.go.com/Sports/wireStory/korea-politicians-criticize-china-traditional-dress-82690612
글 참고 뉴스 기사 : Reuters - South Korea irked over 'Korean traditional dress' in Beijing Winter Games ceremony
South Korea irked over 'Korean traditional dress' in Beijing Winter Games ceremony |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