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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교육용 수업환경에 최적회 된 웨일북을 공개했다. 교육 목적에 특화된 웨일북(WE1L) 모델이다.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했다. 특히 전국 10곳의 시, 도 교육현장에서 활용 중인 교육용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의 편리함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라고 하면서 공개 발표를 했다. 뭐하는 짓인가? 그냥 대놓고 쓴소리 조금 하겠다. 돈 좀 벌어보겠다는 짓인가? 이런 사양의 아이들을 위한 교육용 노트북이라고 하면서 70만 원(정확히 699,000원)으로 가격을 측정해서 전국 학교 및 나라장터에 아주 쉽게 매출을 늘리려고 하는 것인가? 하는 짓이 일본과 똑같다. 내가 4월 4일에 포스팅한 일본 기업 아이리스 오야마에서 일본 교육청과 미리 짜 놓고 저사양 노트북을 비싸게 팔아먹는 짓하고 다른 것이 뭐 있는가?

 

2021.04.04 - [이슈] - 아이리스 오야마(IRIS Ohyama) - 일본의 샤오미 저사양 노트북이 비싸게 팔리는 이유

 

아이리스 오야마(IRIS Ohyama) - 일본의 샤오미 저사양 노트북이 비싸게 팔리는 이유

아이리스 오야마 - 일본의 샤오미 같은 기업 요즘 옆 나라 일본의 기업의 이슈를 설명해보려 한다. 아이리스 오야마(IRIS Ohyama) 라는 일본 기업(www.irisohyama.co.jp/)이다. 현재 일본에서 제일 잘 나가

ksjkhy4539.tistory.com

 

특징이 2개로 홍보를 하고 있다?..

  1. 교육 환경에서 수업 관리와 같이 특화된 환경을 지원
  2. 전용 디지털 펜, 듀얼 카메라 (720p)

 

네이버-웨일북-제품-사진
이번 교육용이라면서 발표된 네이버 웨일북

 

한국 네이버 웨일북 VS 일본 아이리스 루카 노트북 - 교육용? 학생들 바보 취급하는 것인가?

 

https://whalebook.naver.com/main/

 

Whalebook

Whalebook

whalebook.naver.com

 

선생님과 학생을 이어주는 "미래형 원격수업의 표준 디바이스!"라고 한다. 위에 공식 웨일북 홈페이지에 가보도록 하자. 무엇인지 알아야 비평을 할 것 같아서 좌표를 마련해두었다.

 

4 in 1 모드로 수업과 학습을 더욱 편리하게 Whalebook WE1L

 

11.6인치, 4 in 1모드, 4GB RAM, 웨일 스페이스 통합 로그인 지원, 클로바 AI 핫키 지원, 견고한 범퍼 적용 공식 홈페이지의 디바이스 정보에 자랑스럽게 내놓은 첫 내용 언급 부분이다. 참 자랑스럽다. 저 사양(SPEC)으로 ? 뭐 그래도 일본의 아이리스 오야마의 노트북 루카 보다는 조금 괜찮네? 조금 다행이다.

 

모델명 Whalebook WE1L
공급자 네이버 주식회사
프로세서 인텔® 셀러론® 쿼드코어 N4120 (1.1Ghz ~ 최대 2.6Ghz)
메모리 Whale OS 1.0
저장장치 4GB
무선랜 64GB eMMC
디스플레이 WiFi 5 (802. 11ac), 블루투스 5 (듀얼밴드) 2*2
그래픽 11.6인치(29.6cm), HD(1366x768), 터치스크린(고릴라글래스)
포트 Intel® UHD Graphics 600
카메라 1x MicroSD Card Reader | 2x USB 3.1 | 1x USB-C 3.1 | 
1x Headphone / 1x Microphone Combo Jack (3.5mm) | 1x HDMI | 1x Kensinton Security Slot
배터리/어댑터 3635mAh(42Wh) / USB-C 45W
카메라 720p HD front-facing + 5MP AF world-facing w/microphone
무게 1.35 kg
기타 빌트인 스타일러스 펜, 모서리 고무범퍼, 방수기능 키보드(최대 330ml), 고무안전그립, G센서, 
밀리터리등급 MIL-STD 810G, 웨일스페이스 디바이스 로그인 지원, 
네이버 검색/CLOVA AI 전용 Hot Key, 웨일북 컨트롤 (디바이스 관리 + 수업 관리)

 

개인용으로 판매가 안되는 노트북이다. 학교 교육용 단말기로 일반적으로 구매를 할 수가 없다. 네이버가 진정한 장사를 해버렸다. 정말 많이 남는 장사이다. 일본에서의 사례를 언급했듯이 한국도 일본의 교육 시스템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 

 

특정 분야에서의 업무용, 교육용이라는 레퍼런스 사양(SPEC)을 정부에서 정해버리면 선정된 기업은 딱 그만큼만 만들어서 납품하고 국민의 세금으로 측정된 교육용 예산을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하면서 먹는 슬픈 현실. 탁상 행정 정책의 전형적인 케이스 이다. 무엇을 보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했을까?

 

성능은 10년 전 넷북 수준인데
가격은 게이밍 노트북 수준이네?

 

흠. 합법적인 세금 털기 같다. 정부와 네이버의 초특급 비리 작전이 연상이 된다. 참고로 할 점은 아이패드 8세대가 교육 할인받으면 38만 원에 구매 가능한 시점에서 이런 웨일북의 가격은 미친 가격이라고 상상이 안 된다. 38만원 VS 70만원 이제 가격적 비교가 되지 않는가? 솔직히 CPU가 인텔 셀러론 n4120에 eMMC 64GB이면 가격이 30만원을 넘으면 안된다. 

 

하지만 네이버는 준비를 해두었겠지?. 

 

국내 교육에 최적화된 네이버 웨일 OS

네이버 자체 운영체제 웨일 OS라고 한다. 미래형 원격 학습에 최적화된 웨일 OS를 만나보세요~ 국내 교육 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교육용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그리고 말 한마디면 끝! 웨일북에 탑재된 인공지능 플랫폼 CLOVA AI를 기본 탑재했다고 한다.

 

IT 관련 사업을 하는 나로서는 다 알고 있다. 보인다. 꼼꼼히 꼼수를 부리면서 숨겼다고 생각하고 있겠지만 나 같은 전문가들은 다 알고 있다. 구글의 크로미움 OS (리눅스 기반)에 네이버 로고 넣고, 네이버 브라우저라고 하는 웨일을 합쳐 놓아서 웨일 OS라고 하는 이름을 붙여 놓았다. 그리고 네이버 자체 AI 제품 크로바 AI를 옵션으로 넣어서 커스텀해놓았다. 역시 장사꾼으로서 똑똑하다. 누가 왜 이리 비싸요? 하면 소프트웨어 개발비, 인건비가 부드럽게 녹아있다.라고 분명 말할 것이다.

 

이제 하드웨어(단말기)를 보자. 제조국은 Made in China 중국에서 만들어졌다. 어디서 만들었나 조금 알아보니 레노버(Lenovo)에서 OEM 생산을 맡겼네? 

 

네이버-웨일북-레노버-OEM생산-제품AS-설명부분

 

친절하게도 고객 서비스 문의를 보면 보증기간 1년으로 되어, 레노버와 국제 보증 서비스 IWS를 맺어놓았다. 중국과 한국기업의 콜라보. 아니다. 구글 크로미움 OS도 들어갔으니 중국+한국+미국의 콜라보이다. 이점은 일본에게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일본은 하드웨어(단말기)를 일본에서 만들었으니 일본 루카 노트북은 OS는 윈도우 10 Pro이다. 더 좋은 OS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썼기 때문이다.

 

일본 아이리스 오야마의 루카 노트북 글을 쓸 때에 일본 기업은 대단하고 일본 어린이들은 불쌍하다.라고 표현했는데 한국에서 이런 일을 보게 되니 네이버 돈 쉽게 버는 것이 배 아프고, 한국 어린이들이 불쌍하다고 본다. 독점적으로 1개 팔면 얼마나 남기는 것인가? 네이버 돈독이 올랐다.

 

온라인 원격 수업 대비 가성비 노트북 추천 - 학생용 노트북 (tistory.com)

 

온라인 원격 수업 대비 가성비 노트북 추천 - 학생용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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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내가 운영하는 쇼핑 정보 블로그에 나름 교육용 가성비 노트북에 대한 글을 썼다. 에이수스 비보북이다. OS가 없는 freeDOS 모델들이지만 CPU, 메모리, 디자인 면에서도 웨일북 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