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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언론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살기 좋은 도시, 살기 힘든 도시 등 여러 설문조사, 통계 조사의 결과를 2021년 초부터 발표를 했었다. 이번 글은 미국 CNN News에서 조사를 해서 2021년 6월 10일에 보도가 되었다. The world's most livable cities in 2021의 제목으로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TOP 10)에 대해서 결과를 발표했다. 아쉽게도 한국의 서울 등의 도시는 발표 순위에 없었다. 살기 좋은 도시에도 살기 힘든 도시에도 한국은 없었다. 하지만 옆 나라 일본은 살기 좋은 도시가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본문 내용에서 알아보자.

 

◐  목차  ◑

  1. CNN NEWS 기사 내용
  2.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for CNN News 2021년
  3. 세계에서 가장 살기 힘든 도시 for CNN News 2021년

 

살기좋은도시-살기나쁜도시-2021년-세계도시-순위-TOP10

 

<코로나 사태로 살기 좋은 나라에 대한 나의 글>

 

코로나 사태 - 가장 살기 좋은 나라 feat 싱가포르

코로나 19 사태로 몇몇 나라들이 파괴적인 부활을 보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의 작은 섬 하나가 세계적인 유행병을 극복하기에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급부상했다. 그 나라는 '싱가포르'이다. 동

ksjkhy4539.tistory.com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CNN News 내용

미국 CNN News의 기사 제목은 < The world's most livable cities in 2021 >이다. 전염병이 창궐한지 1년이 훨씬 넘었고, 계속되는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의 위기, 국격 폐쇄는 전 세계 수백만명의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어떤 도시는 잘 살고, 어떤 도시는 엉망이고 각 나라의 도시별로 상황이 천지차이이다.

 

뉴질랜드는 위기를 잘 대처하고 있어서 그 도시 중 하나가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오클랜드는 전 세계 140개 도시의 경제정보국의 글로벌 생활 가능성 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대유행을 신속하게 억제하여 규제를 조기에 해제하는데 성공을 했다.

 

2018년 2019년 모두 1위였던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는 코로나 전염병으로 10위권 밖으로 오나전히 탈락해 현재 12위에 올라있다.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은 일본의 도쿄와 공동 4위를 차지했고, 위기 내내 강경한 국경 통제가 자리 잡은 호주 4개 도시가 10위권 안에 들었다. 애들레이드, 퍼스, 브리즈번은 각각 3위와 6위, 10위를 차지했고 멜버른은 스위스의 제네바와 8위로 동률을 이뤘다.

 

이런 발표를 한 Iconomi Intelligence Unit은 2021년에 상위권에 오른 도시들은 대유행을 막기 위해 엄격한 조치를 취한 도시들이 대부분이라고 했다. 한편 상위권에 가까운 일본 도시는 도쿄만이 아니었다. 2019년 4위였던 오사카가 2위로 올라섰다. 아시아 태평양 도시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이지만 2년 전 캘거리, 밴쿠버, 토론토 등 3개 도시가 상위권에 근접했던 캐나다는 그냥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16위로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도시가 되었다.

 

전 세계 평균 생활성 점수는 유행병 이전 수치와 비교해서 7점이 떨어졌다. 이 지수는 안정성(25%), 건강관리(20%), 문화와 환경(25%), 교육(10%), 인프라(20%) 등 5개 범주에 걸쳐 30개 이상의 질적/정량적 요인을 고려한다. 2021년 범주가 개정되지 않은 가운데 보건의료, 문화, 환경, 교육, 부문 점수를 계산할 때 의료 자원에 대한 스트레스, 지역 스포츠 경기 제한 등 여러 지표가 고려했다. 그러나 각 도시가 대유행을 처리한 방식, 백신이 얼마나 빨리 도입이 되었는지, 국경 제한 수준이 어느 정도에 따라서 순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유럽에서는 독일이 가장 큰 순위 하락을 보였다. 특히 함부르크가 34위 하락한 47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스위스에는 아직 사회적 제약이 남아 있지만 취리히와 제네바가 11위, 14위에서 7위와 8위로 올라선 가운데 중유럽 국가는 2개의 도시가 상승하고 있다. 조사 당시 사례수가 상승하던 체코 프라하, 그리스 아테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이 2020년에 비해 크게 낮아지는 등 전반적인 건강관리 점수도 대유행으로 하락했다.

 

이에 비해 스페인의 도시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는 2020년 코로나 초기 사태에 비해 건강지수 부담이 적어져서 25점 가까이 획득해서 건강관리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와이의 수도 호놀룰루도 코로나 환자수가 줄고 백신 접종률이 좋아 건강관리 점수가 33점이 올랐다. 하지만 상위 랭크에 비해 하위 랭크에 된 도시들은 상황이 변하지 않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건강관리에 관한 코로나 19로 인해 시리아의 다마스쿠스는 내전의 영향이 계속되어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꼴찌를 기록했다. 나이지리아의 라고스, 파푸아뉴기니의 포트모르즈비, 방글라데시의 다카 등이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들 도시는 다른 문제 중에서도 계속되는 시민 불안과 군사적 충돌로 인한 불안정성으로 인해 지난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좋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비록 성공적인 백신 접종과 여러 나라의 규제 완화가 희망을 불러일으켰지만 인도는 현재 치명적인 전염병을 앓고 있는 중 대유행은 계속해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만약 도시가 새로운 코로나 19 바이러스 변종의 확산을 막는 데 필요한 백신을 얻지 못한다면 가장 가난한 도시의 조건들은 더 악화될 것 같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for CNN News 2021년

 

◈ The world's least livable cities 2021 TOP 10

  1. Auckland - New Zealand (뉴질랜드 - 오클랜드)
  2. Osaka - Japan (일본 - 오사카)
  3. Adelaide - Australia (오스트레일리아 - 애들레이드)
  4. Wellington - New Zealand (뉴질랜드 - 웰링턴)
  5. Tokyo - Japan (일본 - 도쿄)
  6. Perth - Australia (오스트레일리아 - 피스)
  7. Zurich - Switzerland (스위스 - 취리히)
  8. Geneva - Switzerland (스위스 - 제네바)
  9. Melbourne - Australia (호주 - 멜버른)
  10. Brisbane - Australia (호주 - 브리즈번)

 

세계에서 가장 살기 힘든 도시 for CNN News 2021년

 

◈ The world's most livable cities 2021 TOP 10

  1. Damascus - Syria (시리아 - 다마스쿠스)
  2. Lagos - Nigeria (나이지리아 - 라고스)
  3. Port Moresby - Papua New Guinea (파푸아뉴기니 - 포트모르즈비)
  4. Dhaka - Bangladesh (방글라데시 - 다카)
  5. Algiers - Algeria (알제리 - 알제리)
  6. Tripoli - Libya (리비아 - 트리폴리)
  7. Karachi - Pakistan (파키스탄 - 카라치)
  8. Harare - Zimbabwe (짐바브웨 - 하라레)
  9. Douala - Cameroon (카메룬 - 두알라)
  10. Caracas - Venezuela (베네수엘라 - 카라카스)

국내 기관이나 언론이 작성해서 나오는 이런 보고서 같은 살기 좋은 도시나 나라에는 과연 한국이 들어갈까? 이런 잘 나가는 도시와 못 나가는 도시 순위에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 이런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이제 대중들은 잘 알고 있다. 단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전쟁(쿠데타, 국제적 분쟁 등)이나 전염병과 직접적으로 발생한 국가와 도시는 분명히 이런 TOP 10 등의 조사에 오르고 내릴 것이다. 

 

난 주목 받는 높은 1등 보다

평범하고 행복한 11등이 되고 싶고

더 부러울 뿐이다.


기사 참조 원문

 

The world's most livable cities in 2021

New Zealand has been significantly praised for its handling of the Covid crisis so it's perhaps no surprise that one of its cities has come out on top in 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s annual Global Liveability Index.

www.c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