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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중반이 넘어서는 가운데 일본에서 STSS(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가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STSS는 A군 연쇄구균 즉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어린이에게 인후통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데 STSS는 치사율이 30% 수준으로 매우 높아서 국내 여론들이 경각심 차원에서 이슈몰이 보도를 하는 것 같다. 일본 언론에서 특이한 점으로 2024년 올해 2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에 한국인이 81만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고 하면서 이상하게 한국에서 STSS가 넘어왔다는 의혹을 가지고 있는 의심이 간다.
일본에서 위험한 화농성 연쇄상구균 박테리아에게 감염되는 STSS 확산 경고 보도 중
최근 일본에서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가 확산하고 있다는 자극적인 보도가 많다. 해당 질환은 A군 연쇄구균에 의해 발생하며, 30세 이상의 성인에게 심각한 질병과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일본 보건 당국은 STSS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권장하고 있다.
- 정기적으로 손을 씻고, 개인 물품을 공유하지 말자.
- 면역 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건강한 생확 패턴을 유지하고, 개인위생 철저
- 주변에 STSS에 걸린 사람이 있으면 밀접 접촉 제한, 증상이 있는 경우 의사에게 진찰을 받는다.
영국 언론 가디언과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올해 STSS(연쇄구균 독성쇼크증후군) 발병 건수가 이미 지난해 총 발병 건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에서 2023년 STSS 발병 건수는 941건이었으며, 2024년 올해 첫 두 달 동안에만 378건의 사례가 보고되었다. 아사히신문에서는 2023년 일본에서 7월부터 12월까지 STSS 진단을 받은 50세 미만 환자 65명 중 2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일본 47개 현 중 45개 현에서 감염 사례가 확인되었다. STSS는 화농성 연쇄구균 박테리아에 의해 감염되어 발생하며, 특히 고령층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노인들 사이에서는 이 박테리아가 초기에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지만, 이후 패혈성 인두염, 편도선염, 폐렴, 뇌수막염 등의 더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STSS 자세히 알아보기
STSS의 발병 원인은 주로 연쇄구균 Streptococcus Pyogenes 세균에 의해 유발된다. 해당 세균은 일반적으로 인간의 피부나 목의 감염에 유발되며, 때론 감염 부위에서 독성 물질을 생성해 쇼크 증후군을 유발한다.
STSS 감염 증상은 감염 부위에 붉은 색 발진, 발적, 피부의 붓기, 발열 등이 눈에 띄게 나타난다. 그리고 두통, 근육통, 혼돈, 불안, 심한 피로감 등이 나타난다. 가장 위험하게 혈압 하락, 심박수 증가, 의식 소실, 냉한 손과 발, 발한, 졸음 상태 등이 나타나는 쇼크 상태를 조심해야 한다.
STSS 치료는 항생제 치료와 액티브 서포트한다. 특히 초기 진단 시 치료가 중요하며, 심각한 경우에는 다중기관부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때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위험하다.
마지막으로 STSS 예방백신은 개발만되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백신이 독감 백신처럼 상용화 된 것이 아니라서 STSS 예방백신이 안전하다고는 생각이 안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STSS 감염자와 접촉을 피하고, 개인위생 관리가 철저해야 한다는 점이다.
글 참고 : 야후재팬
https://news.yahoo.co.jp/articles/32b1440bc003d1f0358aced207c1091fe64d542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