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마이크로스포트(이하 Microsoft = MS)의 오픈 라이선스(Open License)가 판매 종료가 되었다. 패키지 방식이 아닌 라이선스 형식으로 장기간 판매하던 MS 오픈 라이선스가 2021년 12월 31일부로 판매가 종료가 되어버렸다. 이제는 영구 라이선스 형태의 MS 소프트웨어 구매는 CSP 영구 라이선스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교체되는 CSP Perpetual License 는 어떻게 생긴 물건인가?
MS가 오랫동안 고수했던 오픈 라이선스를 버리고 새롭게 판매하는 영구 라이선스 형태인 CSP Perpetual License(이하 CSP 영구 라이선스)는 어떤 형태의 제품인가?
MS의 기업용 영구 라이선스 였던 오픈 라이선스가 2021년 12월 31일부로 단종이 되어 이제 MS의 영구 라이선스 제품은 CSP 영구 라이선스로 교체가 되어버렸다. 조금 어리둥절할 수 있다.
MS는 항상 한국 시장에서는 친절하게 안내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항상 한국인들이 본인들의 소프트웨어나 솔루션들을 먼저 잘 써주고, 베타 테스터를 잘해줘서 그럴지도 모른다. 이번 오픈 라이선스 단종에 대해서는 일반인들이 알지도 못하는 MS 공식 홈페이지 공지란에 영어로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단종되었다고 일방적인 통보를 한다.
Microsoft Open License program changes
At Microsoft, we’re committed to supporting every organization wherever they are in their digital transformation journey. We do this by investing not just in technology but also in the end-to-end customer experience, from acquiring the technology to the
www.microsoft.com
이때 궁금해지는 기존에 오픈 라이선스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사용자 및 기업의 질문들이 몇가지 있다. 구매해서 썼던 오픈 라이선스는 어떻게 되는지?, OV, OVs 계약은 어떻게 되는지? CSP 영구 라이선스는 어떻게 구매하는지?
1. 기존 구매했던 오픈 라이선스는 기존에 썼던 오픈 라이선스 프로그램을 통해서 취득한 모든 영구 라이선스의 권한 및 소유권은 변함이 없다. 원래 사용했던 VLSC(볼륨 라이센딩 서비스 센터)를 통해서 계속 확인이 된다고 한다.
2. 3년 단위로 계약을 하는 Open Value(OV) 및 OVs 계약에 대한 관리 프로그램은 변경 사항이 없으며, 기존 계약도 그대로 유지가 된다고 한다.
3. 2022년 부터 오픈 라이선스 방식의 영구 라이선스 구매 불가능. CSP(Cloud Service Provider) 방식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기존 MS의 Office 365(오피스 365)의 클라우드 주문 방식 안으로 영구 라이선스를 편입시켰기 때문에 이제는 먼저 있었던 오피스 365 주문 프로그램에서 영구 라이선스를 구매할 수 있으며, 라이선스 확인 및 관리를 VLSC가 아닌 O365 관리센터에서 해야 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기존 오픈 라이선스와 CSP 방식의 영구 라이선스의 차이점을 아래의 표로 정리를 해보았다.
| 구분 | OPEN 라이선스 | CSP 라이선스 |
| 라이선스 관리 | VLSC(볼륨 라이선스 서비스 센터) | Admin 센터(오피스365 관리사이트) |
| MS 관리 사이트 URL | https://www.microsoft.com/Licensing/servicecenter/default.aspx |
https://admin.microsoft.com |
| 라이선스 증서 | 발급 가능 | 미발급(그냥 Admin 사이트에서 관리) |
| 최소 발주 수량 | 5 개 | 1 개 |
| 하위 버전 사용 | 하위 3단계까지 | 하위 2단계까지 |
| 라이선스 당 인증 수량 | 50개 | 3개 |
| 라이선스 키 인증 횟수 | 확인 가능 | 확인 불가 |
| 라이선스 양도 양수 | 가능 | 불가능 |
MS 윈도우 처음 사용자용 라이선스인 GGWA 제품의 경우 오픈 라이선스에 있는 GGWA 구매는 가능하다. 오픈 라이선스가 없어지더라도 GGWA는 별도로 2022년에 구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윈도우 제품 라인업에서도 CSP 라이선스가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새롭게 버전업이 되어진 MS Office LTSC 2021 버전의 경우에는 CSP 라이선스의 이해가 꼭 필요하다. 기존 구독 형식(임대 사용의 형태)의 오피스 365 오피스 제품 라인업과 영구 라이선스 형태의 LTSC 제품 라인업이 조금 틀리다.
기존 MS에서 제공 중인 클라우드 형태의 오피스 365(이하 M365)는 구독 기반으로 사용자, 장치별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그래서 PC 및 클라우드 앱 형태로 사용을 즉시 할 수 있고, 1TB의 원드라이브 클라우드 저장소를 제공한다. 그리고 각 소프트웨어는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해서 사용하게 된다.
위 사진은 새롭게 추가되어진 MS Office LTSC 2021 버전의 CSP 라이선스에 대한 설명 사진이다. 기기당 1회 구매하며, 사용자의 기기에 직접 다운로드해서 직접 설치해서 사용해야 한다. M365와 달리 다음 릴리즈 버전까지 더 적은 기능과 새로운 기능이 없다. 다만 정기적인 보안 및 안정성 업데이트는 제공한다.
조금 복잡해 보이지만 그냥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MS 오피스 제품을 렌탈해서 쓸 것인지?
구매해서 영구적으로 쓸 것인가 보면 된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사용할 것인지?
오프라인에서만 사용할 것의 차이이며,
오피스 365는 10가지 앱이며
CSP 라이선스는 8가지 앱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