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전 세계적인 LNG 수급 문제로 돈을 줘도 못 구하는 상황에 발생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 국내에는 LNG 발전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수요와 사용량이 급증한 상태이다. 2021년 겨울 난방으로 예상되는 최대 피크치의 예상일은 2022년 1월 20일 경이다. 현 상태로는 올해 12월 말이면 보유한 LNG가 고갈될 수도 있다고 전해진다. 한국 정부가 발표한 탄소중립 선언 이후 LNG 이슈로 석탄화력발전을 늘려야 되는 상황이 발생되었다. 한편 이런 이슈로 정부는 내부적인 회의를 심도 있게 했다는 소식이다.
탄소중립 선언하자마자 진퇴양난 한국 정부 - 석탄 안돌리면 LNG 고갈된다
한국 정부가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하지만 발표 시점에서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져버렸다. 석탄 화력발전을 확대하지 않으면 올해 겨울을 넘기기 전에 LNG 비축분이 고갈이 된다는 내용이 확인되었다.
10월 27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주재한 46회 국무회의에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 안건을 최종으로 확정했다. 하지만 당장 올 겨울부터 석탄화력발전을 전면 가동하지 않으면 2011년 블랙아웃이 재현될 것으로 전망을 했다고 한다. 이에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 발전 5개사 등 전력 관련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LNG 수급 상황을 공유했다고 한다.
해당 회의에서는 최근 가스공사의 LNG 수급이 심각한 상황이며, 국제적 자원 수급 이슈로 돈을 주고도 LNG를 못 구하고 있는 상황까지 갔다는 내용이 공유되었다고 한다.
현재 유럽 등에서 갑자기 재생에너지 전력생산 불균형 문제가 곳곳에서 발생되면서 LNG 수급에 세계 각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유럽과 미국 등에서는 LNG 수급에 매우 어려움을 겪으면서 기후 위기로 줄여가던 석탄화력에 까지 다시 손을 뻗고 있다고 한다.
한편 한국에서는 2020년 12월 부터 2021년 3월까지 진행한 2차 계절 관리제에서 석탄화력 비중을 더 줄인 상태이다. 전체 석탄발전 58기 가운데 2020년 12월 ~ 2021년 2월에는 9~17기를 가동 정지했고, 최대 46기를 상한 제약을 했다. 2021년 3월에는 19~38기를 가동 정지했고, 최대 37기를 상한 제약을 했다. 이때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아직 10%가 되지 않는 한국에서는 줄어든 석탄화력 물량을 LNG 발전으로 대부분 채웠다.
이번 회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지금의 속도로 LNG 발전이 진행되면 12월 말이면 연료가 고갈이 되어 발전소를 가동하지 못하게 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런 사태가 발생이 된다는 가정하에서는 지난 11월 겪었던 순환 단전을 되풀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결국 대책은 석탄화력 발전을 늘리는 방법인데 정부의 입장은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NDC의 제약에 걸려버린다.
지금 당장 석탄화력 발전 계획을 수립하지 않으면 겨울철 전력수급에 대한 위기가 나온다. 정부가 책임론이 나올 수가 있는 이번 국무회의의 내용으로 과연 어떤 선택과 결정을 하게 될지?
인류의 세계적인 에너지 이슈와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발생 그리고 물 부족 현상은 시간이 지나가면 지나갈수록 더 힘들어지는 것을 막을 수는 없는 걸까? 인간의 욕심으로 변한 자연 생태계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을까?
기사 원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