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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폴란드에서 한국형 K전투기 KF-21 공동 개발에 참여하고 싶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과 수십조 원대의 무기 수출 계약을 체결한 폴란드가 현재 인도네시아가 내지 않고 있는 개발분담금을 대신 내고 지분을 가져가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FA-50 등의 한국 전투기들이 글로벌한 인기몰이의 예감이 강하게 들어가는 각종 호재들을 알아보고, 왜 시간이 지날수록 인기가 있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4.5세대 전투기 필요성 부각 - 가성비 가격 납품기간 모든 조건 최고 K-전투기
2023년 5월 7일 MBC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가 KF-21 전투기 공동 개발에 참여하고 싶다고 하며 현재 인도네시아가 내지 않고 있는 개발분담금을 폴란드가 대신 내고 지분을 가져가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한다.
KF-21을 개발하는데 1조 7천억을 내기로 했는데 개발이 거의 끝나가는 상황에서 현재까지 2700억 원 수준만 납부를 한 것을 알려졌다. 남은 개발비용을 다 줄 수 있는지 의문스러운 상황에서 최근 인도네시아는 '라팔' 전투기를 구매해 버렸다. 파팔과 한국의 KF-21은 동급 전투기로 경쟁 구도인데 왠지 뒤통수를 때린 느낌이다.
2023년 4월 한국을 방문한 폴란드 국영방산업체 PGZ의 흐바웩 회장이 KF-21 사업에 공동개발국 자격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의사를 전달한 것인데. 참여 시기는 2026년부터이며 참여 방식은 현재 인도네시아가 내지 않고 있는 8천억 원의 개발분담금을 폴란드가 대신 내고 지분을 가져가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한다. 폴란드가 합류하면 개발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유럽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는 서유럽 국가들과 경쟁할 4.5세대 전투기 메카를 준비하는데 그 이유는 폴란드는 현재 독일과 프랑스에게 상당히 화가 난 상태이다. 최근 들어 유럽 국가들의 차세대 전차 개발 사업과 여러 국방 업그레이드 사업에 폴란드가 참여하고 싶은데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의 강대국들이 끼워주지 않은 상황이 연출되었다.
폴란드는 이에 각종 무기를 모두 통합하는 통합 무기 체계를 단독으로 만들어서 종합방산국가로 거듭나서 독일과 프랑스에게 복수하고 싶은 의지가 강력하다.
최근 한국에게 구입한 FA-50을 폴란드 현지에서 추가 개발해서 'FA-50GF/PL'으로 거듭나게 되는데 여기에서 KF-21 전투기도 같이 개발하자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방산 무기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최근 미국과 서방 국가들은 6세대 전투기(미국-PJ사업 / 영국-템페스트) 가 개발되어 등장하는 시기에 왜 4.5세대 전투기를 여러 국가들이 찾는 것인지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현재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이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우크라이나 전쟁 현장에서 가장 말이 많이 나오는 전투기가 SU-25 전투기이다. 초음속의 속도, 좋은 레이더, 스텔스 등의 각종 최신 기술이 전혀 필요 없는 SU-25가 무장을 해서 전장을 누비고 있다. 비싼 전투기가 돌아다니다가 격추되어 산산조각 나는 것보다 일반적인 전투기이지만 부품 내구성, 정비성, 가동유지비, 고장이 적은 가성비 최고의 전투기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2023년 5월 5일 미국 언론이 바이든 대통령이 마크 밀리(트럼프 정권 임명) 합동참모의장 후임으로 '찰스 브라운' 공군참모총장을 지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브라운 총장이 상원 인준을 받게 되면 2023년 5월 9일 전역하는 밀리 의장의 뒤를 이어 임기 4년의 합참의장에 취임하게 된다.
찰스 브라운 합동참모의장 내정자의 공군 전투기에 대한 의견
2021년 2월 23일에 "여러분은 페라리를 매일 몰지는 않을 것이다. 그것은 주말에나 타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그것은 하이엔드이다. 우리는 저강도 분쟁에 하이엔드 전력을 쓸 수 없다."
전임 차관보가 F-16을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는 의견 중에 더 이상 클래식 항공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F-16은 최신 소프트웨어로 업그레이드하기 너무 어려운 물건이다. F-16을 새로 주문하는 대신 완벽히 새로운 설계의 로우엔드 전투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을 한 인물이다.
찰스 브라운은 미국의 5세대 전투기 F-35를 페라리에 비유하며, F-35 전투기로 지상폭격 및 근접항공지원 등을 하려면 운영 유지비가 엄청나게 비싸다고 한 것이다. 우리나라 속담으로 소 잡는 칼로 닭잡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2023년 전세계 전투기 시장 현황 알아보고 K-전투기가 인기몰이를 하는 이유를 알아보자
| 기종 | 유형 | 생산국가 | 가격 | 비고 |
| F-15EX | 대형 쌍발 전투기 | 미국 | 1.5억 달러(2022 기준) | 미국 공군 발주 축소 |
| F/A-18E/F | 중형 쌍발 전투기 | 미국 | 단종 | 단종 |
| F-16V | 중형 단발 전투기 | 미국 | 1.6억 달러(2022 기준) | 납기지연 심각, 인도 리스크 |
| EuroFighter | 중형 쌍발 전투기 | 유럽 | 1.6억 달러(2022 기준) | 비쌈,납기지연,높은 유지비 |
| Rafale | 중형 쌍발 전투기 | 프랑스 | 2.3억 달러(2022 기준) | 비쌈 |
| JAS-39E/F | 소형 단발 전투기 | 스웨덴 | 1.3억 달러(2014 기준) | 생산라인 폐쇄 위기 |
2023년 현재 중국과 러시아산 전투기를 제외하고 4.5세대 전투기를 서방 국가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전투기 목록과 생산국가, 가격, 특징을 정리한 도표이다.
미국의 5세대 전투기 F-35 전투기 가격보다 더 비싼 4.5세대 전투기 F-15, F-16의 가격은 이해불가이다. 심지어 슈퍼호넷 전투기(F/A-18E/F)는 2025년에 단종하기로 결정된 폐기된 모델이다.
유럽의 타이푼(EuroFighter) 전투기는 독일에서 개발했는데 대당 1.6억 달러에 도입이 되었고, 아랍 국가에는 대당 3억 달러에 판매가 되었다. 엄청나게 비싸고 납기도 오래 걸리며 유지비가 엄청난 전투기이다.
다음으로 프랑스의 라팔(Rafale)은 최근 그리스에 대당 2.3억 달러에 팔린 전투기로 상당히 비싼 전투기임에는 틀림없다. 그나마 조금 저렴한 스웨덴에서 개발한 'JAS-39E/F'는 2014년 브라질에 판매된 가격이 대당 1.3억으로 상당히 비싼 전투기로 전투기 생산을 안 한다는 말이 많은 어려운 전투기이다.
중국산, 러시아산 전투기를 제외하고 솔직히 선택의 폭이 적은 서방 국가들의 어려운 상황에서 인기가 좋은 미국의 F-16은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에서 생산을 하는데 월 최대 4대가 생산이 가능하다고 한다. 현재까지 밀린 물량이 128대라고 하는데 최근 구매국이 늘어나면서 납기가 계속 늦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2022년 11월에 전해졌었다.
서방 국가들과 미국의 입장에서는 시기적절하고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로우엔드 전투기와 훈련용 전투기 도입 사업에 한국형 전투기 FA-50과 KF-21 전투기는 정말 매력적인 물건이 되며, 교체되는 미국 합참의장의 페라리를 비유해서 전투기를 도입하고 써야 한다는 주장이 새로운 글로벌 전투기 운영의 패러다임이 될 수도 있다.
현재 FA-50과 KF-21 전투기를 구매하려고 하는 국가들을 정리한 도표는 아래와 같다.
| 국가 | 도입 검토 내용 | 비고 |
| 폴란드 | FA-50 도입 중(48대), KF-21 도입 희망 | 공동 개발-현지 생산 논의중 |
| 체코 | FA-50 Block 20 검토중 | F-35A 보조 전력/고등훈련기용 |
| 슬로바키아 | FA-50 (MOU 체결) | F-16V 공백 보완 및 L-39 대체용 |
| 아일랜드 | FA-50 Block 20 검토중 | 그리펜과 비교 검토중 |
| 불가리아 | T/A-50 검토중 | F-16V 보조 전력/고등훈련기용 |
| 이라크 | KF-21 | F-16 대체 기종 검토 |
| 필리핀 | FA-50, KF-21 검토중 | F-16V 도입 좌절시 차순위 |
| 멕시코 | FA-50 검토중 | F-5E 대체용 |
| UAE | KF-21 Block III(한국형 스텔스 전투기) | 라팔 보강용 |
가장 유력하고 분위기 좋은 폴란드가 가장 위에 있고, 체코에서 FA-50 Block 20을 검토 중이다. 슬로바이카는 FA-50에 대해서 MOU를 체결했는데 F-16V 12대를 구매하고 보조 전력으로 FA-50에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아일랜드는 현재 공군이 없는 상황에 전투기 24대를 구매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리펜과 한국의 FA-50 Block 20을 비교 검토 중이다. 불가리아는 구매한 16대 F-16V 전투기 보조 전력으로 T/A-50을 검토 중이다.
이라크는 F-16을 운영 중이었지만 현지 유지인력들이 모두 철수해서 한국의 KF-21을 검토 중이다. 필리핀은 비싼 F-16V 보다 가성비 좋은 한국의 FA-50이나 예산 여력이 되면 KF-21을 도입 검토를 하고 있다. 멕시코도 FA-50을 검토 중이다.
아랍에미리트(UAE)는 프랑스의 라팔을 구매했는데 원래는 미국의 F-35 전투기를 구매 예정이었는데 바이든 대통령이 못하게 해서 라팔을 구매했었다. UAE는 러시아와 스텔스 전투기를 도입 개발을 하려고 했지만 국제 여건이 안 좋아서 한국의 'KF-21 Block III' 한국형 스텔스 전투기를 선택할 수도 있는 좋은 미래가능성이 열려있다.
마지막으로 한국형 전투기가 전 세계를 호령하는 미래를 상상하며 K방산 K전투기 FA-50과 KF-21(한국형 4.5세대 전투기)의 활기차고 비단길 같은 상황을 기대해 본다.
글 내용 참조 기사 등 출처 정보 :
https://youtu.be/Y-Vy81IaLDk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81249_361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