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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호 태풍 카눈이 크기로 대형태풍 세력을 유지하며 세력을 키우고 있다. 6호 태풍 카눈의 경로에 대해서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 기상청(홍콩, 일본, 중국, 대만, 한국, 필리핀)에서는 중국 상륙을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외 해외 국가 기상청 중에 유럽기상청(ECMWF)과 캐나다기상청(GEM)에서는 일본으로 이동해서 상륙하는 시뮬레이션 모델 결과가 나오고 있다. 6호 태풍 카눈은 일본 오키나와제도까지 이동에 대해서 모든 국가 기상청에서 이동이 일치하나 이후 이동에 대해서는 태풍 이동에 대한 예보원들이 상당하게 넓게 되어 태풍이 어디로 갈 것에 대해서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6호 태풍 카눈 - ECMWF GEM 일본 오키나와제도에서 중국 혹은 일본으로 갈 예상
6호 태풍 카눈의 예상 이동 경로에 대해서 중국으로 간다는 내용으로 더이상 글을 포스팅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었는데 2023년 7월 31일 현재 유럽기상청(ECMWF)과 캐나다기상청(GEM)에서 일본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는 것처럼 모델 결과가 완전히 교체되어 발표가 되었다. 위 사진을 살펴보면 ECMWF의 6호 태풍 카눈의 예보원이 상당히 넓게 분포가 되어 있다. 예보원 속에 한국 또한 포함되어 있다. 기상 정보에서 태풍의 예보원은 해당 영역에 70%의 확률로 태풍이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인데 6호 태풍 카눈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천덕꾸러기가 되었다.
ECMWF(유럽), GFS(미국), UM(영국), GEM(캐나다), NAVGEM(미군), GSM(일본)의 10일간의 예상 경로를 포함한 그림이다. 6호 태풍이 일본 오키나와제도까지 갈때까지는 대부분이 비슷한 예측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후로는 어디로 갈지? 알 수가 없듯이 중구난방이다.
붉은색선이 ECMWF의 예상경로이며, 청록색선이 GEM의 예상경로이다. ECMWF에서는 태풍이 일본 규슈에 상륙하는 것으로 보고 있고, GEM에서는 일본 시코쿠에 상륙하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직 10일 이후의 예상치라서 태풍의 경로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다행스럽게 우리나라로 올라온다는 시뮬레이션 결과는 없다.
앞으로 6호 태풍 카눈의 경로는 상당히 유동적으로 변할 것이다. 생각보다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이 약하다. 그래서 시시각각 예보 모델이 교체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태풍이 마치 일본 오키나와 바다에서 미로에 빠져 출구를 찾으려는 모습이 연출 될 것 같다. 6호 태풍 카눈에 대해서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
https://youtu.be/fdSLRvqv-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