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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며칠간 반짝 추위가 있었지만 서서히 평년 기온을 회복해서 맑은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필리핀 동쪽 해상에 또 태풍이 발생 대기 중이다. 이번 태풍은 22호 태풍 날개로 북한이 제안한 이름이다. 22호 태풍은 한국으로 안 올라온다. 또 베트남으로 이동이 예상된다. 그리고 미국은 허리케인 이안의 피해를 받은 침수차로 난리가 났다. 약 36만 대의 침수차량이 중고차 매물 속에 숨어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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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닷컴 22호 태풍 날개 위치 및 예상 경로(2022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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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WC 태풍 감시 화면(2022년 10월 20일 오후)

 

2022년 10월 20일 목요일 필리핀 동쪽 해상에 열대저기압(TD)가 발생되었다.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JTWC)에서는 92W 열대요란으로 추적 감시를 하다고 오늘 TD 25W으로 태풍이 되었다고 발표를 했다. 이 태풍 이름은 22호 태풍 날개가 된다.

 

22호 태풍 날개는 북한이 제안한 이름으로 북한은 기러기, 종다리, 갈매기, 수리개 등으로 새들의 이름으로 태풍 이름을 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태풍 이름이 날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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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0일 목요일 일기도 22호 태풍 모습 _출처 : 소박사TV

 

2022년 10월 20일 목요일 일기도 모습이다. 태풍이 발생하면 한국으로 안 온다. 그렇다면 어디로 갈까? 마름모꼴의 고기압 세력이 매우 강하다. 태풍은 고기압 주변 바람을 타고 이동을 한다. 고기압 주변에서는 시계 방향의 바람이 분다. 22호 태풍 날개는 이 바람을 타고 서쪽 베트남으로 이동을 하게 될 것이다. 베트남 10월은 태풍으로 정신이 혼미한 상황일 것이다. 또 태풍 맞이를 해야 한다. 베트남에 계신 분들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

 

 

미국 허리케인 이안 피해 침수 차량 소동 이슈

 

2022년 10월 중반을 넘어서는 미국에서는 매우 특이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고 한다. 바로 침수차를 조심하라는 경고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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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으로 침수된 피해 차량 모습 _출처 : 소박사TV

 

2022년 9월 하순 허리케인 이안이 미국 플로리다주를 직격 했었다. 허리케인 상륙 시에 최대풍속 초속 67m으로 플로리다 관측 사상 4번째의 강력한 허리케인 세력으로 육지에 상륙을 했었다. 플로리다주의 사망자는 127명으로 1935년 이래 플로리다 최악의 허리케인 피해로 기록되었다.

 

허리케인으로 많은 차량이 침수가 되었다. 침수 피해 차량의 숫자는 무려 36만 대였다고 한다. 이런 침수차가 지금 미국 중고차 시장에 나오고 있다고 현지 언론에서 난리다.

 

한국에서는 침수차라고 정의를 하는데 미국에서는 홍수차(Flood Car) 홍수 차량이라고 부른다. 홍수로 인해 물에 침수되어 차량의 엔진이나 전자부품이 거의 복구 불능으로 손상되어 고장 난 차량이다. 이런 침수차 홍수차를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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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주 침수차 중고차 구매 경고 전단 모습 _출처 : 소박사TV

 

한국도 그렇지만 미국에서도 일부 돈을 벌기 위해 악덕업자들이 차를 건조해 세차를 하고, 침수차라는 것을 숨기고 중고차를 판매하는 사례가 있다. 홍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라면 중고차 구매 시 침수차에 대한 주의 및 체크를 해주지만 사막과 같은 홍수 피해가 거의 없는 지역 주민들은 아무 생각 없이 중고차량을 구매하게 된다. 미국 콜로라도주 정부가 침수차를 조심하라고 광고 전단을 뿌리고 있다고 한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

https://youtu.be/nHxqv5B_qW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