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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2일 03시 필리핀 먼바다 마리아나제도에서 올해 10번째 태풍 10호 태풍 산산(ShanShan)이 발생했다. 이번 10호 태풍 산산 역시 한국으로 못 오게 되며, 일본으로 이동이 예상된다. 태풍이 좀처럼 발생이 안 되는 상황에서 8월 들어 밀려있던 태풍들이 마음이 급한 것 같다. 8월 1개월 중에 6번째 태풍이 발생했으니 신기한 일이다.

 

2024년 8월 22일(목) 오전 10호 태풍 산산 위치 및 예상 경로 _출처 : Windy.com

 

2024년 10호 태풍 산산이 발생된 장소는 해면수온이 30도 이상이다. 한국 남쪽 바다는 9호 태풍 종다리가 지나갔지만 해수온이 내려가지 않고 30도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안 좋은 상황이다.

 

산산이라는 태풍이름은 2018년 13호 태풍의 이름으로 비슷한 경로로 일본 수도권에 접근을 했었었다. 일본 입장에서는 산산이라는 태풍은 조금 두려운 태풍이름이 될 수도 있다.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JTWC)의 10호 태풍 산산의 5일간 예상 경로의 모습이다. 우선 붉은색과 보라색의 태풍역과 강풍역을 동반한 강한 태풍이라는 점이 눈에 뜨인다. 태풍은 일본으로 직격 하면서 세력과 파워가 커지는 모습이다. 일본 남쪽 바다 가까운 곳까지 접근한다.

 

2024년 8월 22일 오전 한국기상청에서 발표된 태풍통보문

 

한국기상청에서 2024년 8월 22일 오전에 발표한 11호 태풍 산산의 예상 경로를 포함한 태풍통보문 모습이다. 한국기상청의 예상경로를 보면 정확하게 이번에 난카이트라프 대지진이 발생될 것 같은 느낌이다. 최근 지진이 발생된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확인된다.

 

태풍의 예보원이 일본 수도권이 아닌 일본 규슈와 오사카를 향하고 있다. 태풍의 강풍역(15m/s)과 폭풍역(25m/s)이 있어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태풍의 파워가 강해지는 것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 일본은 새해 첫날부터 노토반도 대지진과 잦은 지진과 화산 폭발 그리고 8월에 들어 우후죽순 생겨나는 태풍으로 힘이 들어 보인다.

 

2024년 8월 22일 목요일 오늘은 24절기 중에 '처서'이다. 여름의 더운 기운이 꺾여서 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는 뜻의 날이다. 하지만 오늘 날씨는 여전히 습도가 높고, 매우 덥다. 힘들다. 서서히 무더위로 몸이 한계가 느껴진다. 뉴스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기승을 부린다고 난리법석이다.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아프면 충분한 휴식 그리고 물을 자주 섭취하시길 바란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

https://youtu.be/SE0LAg3T53M?si=gRxCWhq8xd537E9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