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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이 성큼 우리에게 다가왔다. 3월 1개월간의 날씨를 예측하는 시간을 가지겠다. 2023년 3월은 대체로 기온이 높은 봄날씨가 이어질 것 같다. 그리고 바누아투에서 현재 사이클론 2개가 연이어 관통하고 있는 상황에 규모 6.5의 큰 지진이 발생했다. 한국은 따뜻한 봄이 찾아왔는데 바누아투는 자연 재난이 계속 이어지는 상반된 상황이다.
대한민국 2023년 3월 한 달 날씨 예측하기 - 기온이 높은 봄날씨 이어짐
![일본기상청-3월예보-1개월예보-500hpa-상공-기온분포도](http://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xBoxReplace_250.png)
일본기상청에서 2023년 3월의 1개월 예보가 나왔다. 위 사진에서 별표가 있는 지역이 북극이며, 아래에 한반도 보인다. 오렌지색은 기압이 크고 기온이 높은 영역이다. 푸른색은 기압이 낮고 기온이 낮은 한기의 영역이다.
오호츠크해 바다가 기온이 높고, 기압이 높다. 한국은 노란색 주변 영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차가운 한기가 내려오기 어렵다. 한국은 대체적으로 맑고 따뜻한 3월이 되지만 가끔 북쪽의 한기가 잠시 내려오는 꽃샘추위도 1~2회 발생한다. 그래서 한국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일본기상청-3월예보-1개월예보-850hpa-상공-기온분포도](http://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xBoxReplace_250.png)
위 사진은 일본기상청의 3월의 850 hPa(1500m)의 기압 배치도 모습이다. 노란색과 오렌지색은 평년에 비해서 기온이 높은 영역이라고 봐야 한다. 일본 북부 지역과 중국에서 평년보다 기온이 높게 된다.
한국은 남부 지방에 노란색 영역이며, 중부 이북지역에 오렌지색이 걸려있다. 노란색 영역은 평년보다 기온이 1~2도가 높고, 오렌지색의 영역은 평년보다 기온이 2~3도 높다. 한국과 동아시아 전체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3월이 될 것 같다.
3월 중에 3월 12일 일요일에 전선을 동반한 한랭저기압이 한반도를 통과해서 한국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올수도 있다. 10일 이후에 윈디닷컴 ECMWF(유럽기상청)에서 예측한 결과라서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바누아투 사이클론 2개 (JUDY-KEVIN) 관통 그리고 규모 6.5 지진 발생
![바누아투-2개-사이클론-KEVIN-JUDY-지나가는-위성사진](http://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xBoxReplace_250.png)
2023년 3월 3일 현재 카테고리 4등급의 사이클론 주디(JUDY)가 남태평양의 바누아투를 관통했다. 뒤를 이어 동일한 경로로 카테고리 1등급의 사이클론 케빈(KEVIN)이 바누아투에 상륙하고 있는 상황이다.
바누아투는 '바누아투의 법칙'이라고 비과학적인 지진에 대한 속설이 있을 정도로 지진이 많은 나라인데 강력한 사이클론 2개가 연이어 상륙하고 있다. 바누아투의 수도 포트빌라는 인구 3만 명이 있는데 사이클론으로 인한 강풍과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바누아투-규모6.5-지진-지도위치-2023년-3월3일](http://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xBoxReplace_250.png)
이렇게 사이클론으로 나라가 난리법석인데 한국시간으로 2023년 3월 3일 금요일 03시 05분 바누아투에 규모 6.5의 매우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USGS-바누아투-규모6.5-지진-상세정보-2023년-3월3일](http://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xBoxReplace_250.png)
미국지질조사소(USGS)의 이번 바누아투 지진의 정보이다. 지진의 규모는 M6.5이다. 지진의 체감진도는 3등급, 기계에 관측된 진도는 6등급이 되었다. 지진의 진원 깊이는 10km으로 매우 얕은 곳에서 발생한 천발지진이다. 규모 6.5의 본진이 발생하고 뒤를 이어 규모 5급, 4급의 여진이 계속 발생했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
https://youtu.be/JhGGDr4zG7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