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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곧 2023년 첫 태풍이 발생한다. 2023년 4월 12일 09시 열대저기압이 필리핀 루손섬 상륙을 앞두고 있다. 곧 태풍의 기준이 되는 초속 17.2m를 넘으면 1호 태풍 '상우 Sanvu'가 된다. 상바, 상브라고 발음하기도 한다. 이제 서서히 2023년 올해 태풍 시즌이 시작된다.
글 내용 업데이트 - 글을 삭제할 수는 없고, 그냥 내용 업데이트로 마무리 짓겠다. 1호 태풍은 없던 일로 해야할 것 같다. 세력이 약해서 태풍으로 발달을 못했다. 다음 1호 태풍 발생의 기미가 오면 다시 글을 작성하겠다.
1호 태풍 상우는 서서히 필리핀 동쪽으로 이동해서 루손섬에 상륙했다. 1호 태풍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를 관통하게 된다. 현재 필리핀 주위 해수온은 28도 수준이라서 태풍 발생 기준이 되는 26.5도를 상회해서 언제든지 태풍이 발생할 수 있는 바다 수온이다.
그러나 아무리 바다 온도가 따뜻해서 태풍이 발달하기 좋은 조건이라도 태풍 중심으로 구름이 모여들어야 태풍이 탄생한다. 이번 1호 태풍 상우는 소용돌이가 잘 안 만들어지고 있다. 2023년 4월 14일 금요일에 태풍 강도가 약해져서 다시 열대저기압으로 될 것 같다.
이번 1호 태풍 상우의 수명은 약 1일 정도로 하루살이 태풍이 된다. 한국기상청은 2023년 4월 12일 10시 30분에 발표된 태풍통보문으로 1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으며, 곧 1호 태풍 상우가 된다고 했다. 그리고 48시간 이내에 다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번 1호 태풍 상우는 2023년 태풍 시즌을 알리는 의미 있는 태풍이 되어 하루를 반짝 살다가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기 통계 자료에 의하면 일기예보가 맞을 확률이 1주일 전에는 67%, 3일 전에는 75%, 1일 전에는 83%라고 한다.
기상청에서 일기 예보가 틀릴 경우가 많다. 특히 봄철 날씨는 위에서 알린 확률이 무색하게 시시각각 날씨가 변화한다. 날씨를 예측한다는 것은 우주 속에서 쓰레기통 안에 머리카락을 찾는 것처럼 힘든 일인 것 같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