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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해양대기청(NOAA - 이하 미국기상청)가 2022년 5월 24일 2022년 대서양의 허리케인의 숫자에 대한 예상을 발표했다. 이런 허리케인의 발생과 발달에 대한 예상으로 한국 입장에서는 태풍이 2022년 올해에는 몇 개가 발생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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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태풍 = 사이클론 = 허리케인 출몰 지역 _출처 : 소박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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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기상청(NOAA)에서 발표한 2022년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 전망 _출처 : 소박사TV

 

위 사진은 미국기상청에서 발표한 2022년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에 대한 전망이다. 이름이 붙는 열대폭풍(63km/h, 17.5 m/s 이상)은 14개~21개로 예측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허리케인에 이름을 붙이는데 열대폭풍에도 이름을 붙이는 경우가 있다.

 

그중에서 허리케인(118km/h 33m/s 이상)이 6개~12개로 예측을 하고 있다. 허리케인은 우리가 아는 태풍으로는 "강한 태풍"에 해당이 된다. 그중에서 대형 허리케인(178km/h 49m/s 이상)이 3개~6개로 예측을 했다. 대형 허리케인은 "Major Hurricanes" 영문 명칭이고 허리케인 등급으로는 카테고리 3등급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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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A에서 발표한 2022년 5월 28일 현재 지구의 해수면 온도 그래프 _출처 : 소박사TV

 

NOAA의 예보관들은 이번 2022년 허리케인 시즌은 라니냐 현상으로 해수온이 높아서 허리케인의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관망을 했다. 위 사진은 미국기상청에서 발표한 전 지구의 해수면의 온도 분포도이다. 2022년 5월 28일의 해수면 온도 분포도이다.

 

멕시코 앞바다는 해수온이 높은데 남미 페루의 앞바다에는 해수온이 낮아서 '라니냐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적도 부근에 파도같은 파동이 보인다. 이유는 강한 무역풍으로 따뜻한 해수가 서쪽으로 밀려가는 것이다. 이 영향으로 필리핀 해역과 인도 부근의 해수온이 매우 높아진 상태이다.

 

지구상-발생한-열대저기압-발생-흔적도
지구상에서 발생한 열대저기압 발생 흔적도 _출처 : 소박사TV

 

위 사진은 지구상에서 발생한 열대저기압 발생을 나타낸 흔적을 그린 분포도이다. 역시 가운데 태평양에서 열대저기압이 많이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열대저기압의 발생과 해수온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지역에 따라서 열대저기압의 이름이 다르다. 가운데 하얀 선이 날짜변경선이다.

 

날짜변경선 서쪽에는 태풍이라고 하고, 날짜변경선 동쪽에서는 허리케인, 그리고 인도양과 남반구에서 발생하는 열대저기압을 사이클론이라고 부른다. 호주에서는 윌리윌리라고 부른다는 교과서가 아직 있는데 윌리윌리는 1930년대까지 사용되었고 이제 사용하지 않는다 호주에서는 "사이클론"이라고 부른다.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전체
2022       2                 2
2021   1   1 1 2 3 4 4 4 1 1 22
2020         1 1   8 3 6 3 1 23
2019 1 1       1 4 5 6 4 6 1 29
2018 1 1 1     4 5 9 4 1 3   29
2017       1   1 8 6 3 3 3 2 27
2016             4 7 7 4 3 1 26
2015 1 1 2 1 2 2 3 4 5 4 1 1 27
2014 2 1   2   2 5 1 5 2 1 2 23
2013 1 1       4 3 6 8 6 2   31

 

미국의 허리케인의 2022년 발생이 되는 예상을 했지만 한국과 일본 등을 위협하는 열대저기압 "태풍"은 2022년 올해 태풍 시즌은 어떻게 예측을 할 수가 있을까? 위 표는 2022년 5월까지 발생한 태풍의 발생 횟수가 포함된 2013년까지의 과거의 태풍 발생 횟수를 도표로 만든 것이다.

 

2022년 5월 말까지 태풍의 발생 횟수는 2개로 평년 수준으로 발생을 한 상태이다. 2016년의 경우에는 1월~6월까지 태풍이 없었던 해도 있다. 그렇지만 2016년의 태풍의 총 발생횟수는 26개가 기록이 되면서 평년 수준의 전체 태풍이 발생했는데 태풍이 몰아서 한꺼번에 발생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태풍이 가장 많이 발생한 년도는
2013년 총 31개

태풍이 가장 작게 발생한 년도는
2021년 총 22개

 

 

지난 10년간 태풍이 가장 많이 발생했던 것은 2013년으로 총 1년동안 31개가 발생했었다. 반대로 가장 태풍이 적게 발생했던 해는 2021년 작년인데 총 22개의 태풍이 발생했었다.

 

소박사TV에서는 2022년 올해에는 약 24개~25개의 태풍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을 했다. 달을품은태양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2022년 태풍은 25개~29개가 발생할 것 같다. 참고만 하도록 하자.

 

태풍의 발생과 발달에는 바다의 온도가 매우 깊은 관계가 있다. 해수온이 높으면 태풍의 씨앗이라고 하는 "열대 요란"이 많이 발생된다. 그리고 해수온이 높으면 태풍이 약해지지 않고 세력을 유지해서 일본이나 한국으로 접근을 할 수 있다. 또한 라니냐가 발생했을 때에는 태풍의 경로가 여름에는 북쪽, 가을에는 서쪽으로 옮겨가는 경향이 있다.

 

2022년 올해에는 태풍이 한국으로 접근해 올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는 뜻이다. 올해는 태풍을 맞이할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 모두 모두 폭염과 태풍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하자. 파이팅!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

https://youtu.be/1Ogxs9O0m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