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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8일 수요일에 웨더뉴스에서 2022년 태풍 예상치를 발표했다. 간략히 내용을 살펴보면 2022년 올해 태풍은 4월에 발생한 태풍 2개를 포함해서 모두 23개의 태풍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숫자는 평균적인 25.1개 보다 작다. 또한 태풍의 진로는 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강해서 평균적인 경로보다 약간 서쪽으로 이동해서 올라 올 확률이 크다.
월별로 태풍의 예상 경로를 표시한 사진이다. 흰색 점선의 화살표가 평균적인 태풍의 이동 경로가 표시되어 있다. 붉은 실선은 올해 2022년에 예상되는 태풍들의 월별 예측 경로이다. 평년에 비해서 약간 서쪽으로 옮겨 있는 것이 육안으로 확인이 된다.
태풍들이 발생하는 장소가 평년의 서쪽인 필리핀 가까운 해역에서 자주 출몰할 것 같다. 평균적으로 태풍은 7월에서 8월에 한국으로 태풍이 발생되어 지나갔는데 2022년 올해 7월에는 주로 중국 남부지방에 이동 상륙하게 된다. 그리고 2022년 올해 8월과 9월에 한국을 향해서 이동해 올 가능성이 있다.
2022년 8월의 기상 상황을 예측한 그림이다. 평균적으로는 필리핀 먼바다에서 대류 활동이 활발해서 태풍이 발생한다. 태풍은 저기압이라서 상승기류가 발생한다. 이 상승된 기류는 다른 어딘가에 하강하는 기류가 되어 떨어져야 한다. 해당 장소가 바로 태평양 고기압이 있는 곳이다. 위 그림에서 우측의 점선은 평년의 태평양 고기압의 세력 위치가 된다.
그러나 올해 2022년에는 태평양 고기압이 북쪽으로 즉 한국으로 팽창을 하게 된다. 그래서 태풍이 좀 더 서쪽에서 발생을 한다. 따라서 태풍이 한국을 향해서 올라와서 상륙하거나 접근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이런 상황이 연출되는 이유는 라니냐 현상으로 태평양 동쪽 페루 앞바다의 해수온이 낮고, 태평양 서쪽의 해수온이 높다. 라니냐 현상은 올해 봄에 끝날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지금도 라니냐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필리핀 부근 해수온이 높고, 대류 활동이 활발
또 다른 이유로는 조금 생소한 '부인도양 다이폴모드(IOD)' 현상 때문이다. 이 현상은 결국 라니냐 현상과 관련이 있다.
원래 인도양은 여름에 서쪽 아프리카 쪽 해수온이 대체적으로 높다. 이에 따라 풍향이나 기후에 변화가 생기고, 특히 아시아의 기후에 큰 영향일 끼친다. 그림에서 왼쪽 상황이다. = 정인도양 다이폴모드(IOD)
그런데 2022년 올해는 그림의 오른쪽으로 반대 상황이 연출된다. 인도양의 동쪽의 해수온이 높은 상황인데 이것을 부인도양 다이폴모드(IOD)라고 한다. 인도양에서 태풍이 발생할 경우 태풍이라고 하지 않고, 사이클론으로 카운팅 된다.
| 년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전체 |
| 2022 | 2 | 2 | |||||||||||
| 2021 | 1 | 1 | 1 | 2 | 3 | 4 | 4 | 4 | 1 | 1 | 22 | ||
| 2020 | 1 | 1 | 8 | 3 | 6 | 3 | 1 | 23 | |||||
| 2019 | 1 | 1 | 1 | 4 | 5 | 6 | 4 | 6 | 1 | 29 | |||
| 2018 | 1 | 1 | 1 | 4 | 5 | 9 | 4 | 1 | 3 | 29 | |||
| 2017 | 1 | 1 | 8 | 6 | 3 | 3 | 3 | 2 | 27 | ||||
| 2016 | 4 | 7 | 7 | 4 | 3 | 1 | 26 | ||||||
| 2015 | 1 | 1 | 2 | 1 | 2 | 2 | 3 | 4 | 5 | 4 | 1 | 1 | 27 |
| 2014 | 2 | 1 | 2 | 2 | 5 | 1 | 5 | 2 | 1 | 2 | 23 | ||
| 2013 | 1 | 1 | 4 | 3 | 6 | 8 | 6 | 2 | 31 |
위 표는 2022년 올해 태풍 발생 현황과 2013년부터의 태풍이 월별로 발생한 횟수를 카운팅 기록한 장표이다. 올해는 4월에 태풍이 2개가 발생되었고 지금까지 태풍이 전혀 발생되지 않았다. 2022년의 태풍의 예상 발생 횟수는 23개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 그림은 평년의 태풍 발생수를 기록한 그래프이다. 태풍은 평균적으로 연간 25.1개가 발생되었는데 올해 2022년에는 23개로 예상을 한다. 태풍은 1년 내내 발생한다. 역시 태풍 시즌은 사계절 중에 '여름'이다.
태풍은 매년 7월부터 급속히 많아져서 8월, 9월의 3개월 동안 1년간 발생되는 태풍 숫자의 거의 50% 정도가 발생된다. 올해 태풍수가 작게 예상되는 만큼 인도양에서 발생되는 사이클론의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된다.
태풍이 접근하거나 상륙을 하면 멀쩡한 강이 범람하고, 주택이 쓸려가는 등의 엄청난 자연재해가 발생된다. 그리고 집중호우로 홍수가 발생된다.
인간에게는 고난의 재해가 되지만 태풍의 지구적인 장점은...
1. 태풍은 육지에 물을 공급해서 물 부족을 단숨에 해소시킨다.
2. 태풍은 바닷물을 강하게 휘저으면서 해수온을 낮추고, 바다에 산소를 공급한다. 그래서 바다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2022년 올해는 태풍의 발생 숫자가 줄어드는 대신에 태풍이 대형화해서 접근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윈디닷컴과 트로피칼티빗에서의 태풍 발생 예측은 확인을 해보니 아직 없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