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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계대전망' 독서를 통해서 최근 살펴봐야 할 신기술 트렌드를 알아보는 시간을 시리즈로 글을 포스팅하려고 계획의 두 번째. '우주관광', '드론 배송', '수직농업'에 대해서 살펴보자. 인류의 미래는 신기술이 어떻게 개발되고 발전되는 것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질 것이다.

 

2022년-주목할-신기술-트렌드-EP02-우주관광-드론배송-수직농업-표지
2022 주목해야 할 신기술 트렌드 EP-02

 

 

2022년 주목해야 할 신기술 - 우주 관광

 

 

2022.05.03 - 우주 호텔 - SF 영화가 현실로 2025년 오픈 예정 리뷰

 

우주 호텔 - SF 영화가 현실로 2025년 오픈 예정 리뷰

2013년 엘리시움이라는 SF영화를 의미 있게 본 적이 있다. 이런 공상 과학 영화에서 등장했었던 우주정거장 형태의 '우주 호텔'이 곧 현실화가 된다는 뉴스가 나왔다. 우주 사업을 하는 '오비탈 어

ksjkhy4539.tistory.com

 

 

올해 5월 3일에 포스팅한 우주 호텔에 대한 글이 있다. 우주왕복선, 우주정거장은 익숙하게 들었을 것이지만 우주 호텔은 익숙하지 않다. SF 영화에서 나올 법한 우주 호텔을 2025년에 오픈한다는 내용이다.

 

2021년 우주 관광 산업은 활기찬 한 해를 보냈었다. 억만장자들의 지원으로 민간인들은 하늘로 쏘아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만든 우주선은 2021년 9월 민간인 우주 비행사 4명을 태우고 4일간 지구 궤도를 도는 데 성공했었다.

 

코로나 사태가 안정이 되면 2022년에 더 많은 관광객을 우주로 보낼 것이라는 계획을 잡았으나 아직 좋은 소식은 전해지지 않는다.

 

하지만 꾸준히 우주 관광 사업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버진갤럭틱은 2021년 9월 FAA 면허를 획득하고 우주여행을 현실화하는데 한걸음 더 나아가며, 2022년 2월경에 민간 우주여행 관광 티켓을 판매 재개했다. 버진갤럭틱은 2004년에 설립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가 있고 모기업이 버진 그룹(영국 런던)이다. 설립자는 리처드 브랜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준궤도 구간의 무중력 체험 관광 사업을 하고 있으며 2022년 말까지 1천 명을 대상으로 첫 우주 관광을 상용 서비스를 하겠다고 계획을 세운 상태이다.

 

가장 최근 따끈한 우주관광에 대한 소식으로는 미국의 우주 관광 스타트업인 '엑시옴스페이스'가 한국 기업과 기관들을 대상으로 5억 달러(약 644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모집 중이라고 한다. NASA가 운영하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우주 호텔(상업용 거주 모듈)을 건설하기 위해서 국내에 우주 부동산 투자 사례가 나왔다.

 

과연 역사상 존재하지 않았던 우주적 부동산 자산이 2022년 8월 모집까지 투자 자금을 모을 수 있을까? 실제로 아직 투자할 기업이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계열사로 둔 한화그룹과 대한항공 등 항공우주산업과 관련된 국내 기업들이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2022년 주목해야 할 신기술 - 드론 배송

 

 

드론배송-아마존-프라임에어-관련-참고사진
2022년 주목할 신기슬 - 드론 배송 _출처 : 아마존

 

드론 배송은 드론이 인기가 있을 때부터 금방 실현이 될 것이라고 믿었던 분야이다. 하지만 아직 상용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2021년부터 새로운 규정이 시행되고 있어서 2022년 올해부터는 드론 배송이 실현될 것이라고 했었다.

 

아일랜드 골웨이에서 드론으로 책, 음식, 의약품을 배송해온 스타트업 마나(Mannna)는 아일랜드 전역과 영국으로 서비스를 확대를 하고 있다. 구글의 관련 기업인 윙(Wing)은 미국, 호주, 핀란드에서 시험 배송을 해왔다. 이외에도 여러 기업들이 드론 배송에 대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드론 배송의 2가지 키워드는 누가 더 빨리? 누가 더 많이 배송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유통 분야의 거인이 되어버린 아마존은 2022년 연말부터 미국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 '프라임에어'를 시행한다고 2022년 6월 13일 발표했다. 제프 베이조스가 2013년에 구매 버튼을 누르면 30분 이내 드론 배송이 된다고 밝힌 지가 10년 만의 발표이다. 아마존은 드론 배송 서비스를 위해서 20억 달러(약 2조 6000억 원)를 투입한 상태이다.

 

앞선 드론 배송 성공을 위한 2가지 키워드가 있었지만 드론 배송이 늦어지고 지연되는 2가지 키워드는 '안전', '배송 비용'이다.

 

드론 배송의 안전성을 우려한 규제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론이 하늘을 날다가 갑자기 떨어지거나, 비바람으로 추락을 하는 등의 드론 추락 사고이다. 실제 아마존에서는 드론이 추락하는 여러 차례 사고가 발생을 했었다. 사고 중에서는 드론이 추락해서 산불까지 난 경우도 있었다.

 

드론 배송 비용은 지금의 20배가 된다. 드론이 배송하는 것 자체가 사람이 했었던 일을 로봇과 기계로 변환되면서 인건비는 줄이고 시스템을 만들어 효율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배송 속도 또한 높인다. 하지만 배송비가 높아버린다면 현실적으로 도입하기가 쉽지 않다. 비지니스인사이더에서는 2022년 4월 아마존의 내부 자료를 통해 드론으로 배송하는 비용이 2025년 1건당 63 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존 배송업체를 이용하는 방식의 비용은 1건당 4~5달러 수준이니 그 격차가 엄청나게 큰 것을 알 수가 있다.

 

 

2022년 주목해야 할 신기술 - 수직 농업 (Vertical Farm)

 

 

수직농업-기술-적용된-자동화된-수직농장-생산공장-로봇팔-수직배양판-세우는-모습
수직 농업의 자동화 공장 이해 사진 _출처 : Freethink

 

최신 기술이 적용된 농업의 발전의 수식어는 스마트팜과 수직농업이다. 스마트팜(Smart Farm)은 자주 들어본 단어이지만 수직 농업은 일반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다. 수직 농업(Vertical Farm)은 밀폐되고 통제된 환경에서 농작물을 심은 선반을 수직으로 쌓아 올려 식물을 키운다.

 

LED 조명으로 재배 비용이 절감되고 있지만 에너지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여전히 난제이다. 수직 농업 기술이 적용된 수직 농장은 소비자 가까이에서 재배가 가능해서 운송 비용과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물 사용을 최소화하고 해충을 막아서 살충제 사용을 안 해서 환경오염 부담이 적은 특징이 있다.

 

수직농업-기술-적용된-자동화된-수직농장-생산공장-모습
수직 농업 현장 모습 _출처 : CBS Sunday Morning

 

지구의 급격한 기후 변화로 2022년 현재 전 세계는 폭염과 폭우, 가뭄, 홍수 등의 각종 자연재해로 식량 생산에 대한 큰 문제를 해결해야 할 입장이다. 스마트팜이 농업의 자동화가 실현된 기술이라면 수직 농장은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지구 친화적 농업 방식이지만 농작물을 생산을 가능한 기술은 받아주지만 수직 농업의 실상은 주로 고가의 잎채소나 허브 등을 재배해서 수익성에 몰두하고 있다.

 

지구의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농업 생산 방식이지만 인간의 입장에서는 돈이 안 되는 수익성은 떨어지고 설비 투자 비용이 막대하게 들어간다는 뜻이다.

 

식량 안보 위기를 극복하는 것에 집중을 한다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가적인 공기업 형태의 수직 농업이 적용된 수직 농장 기업이 들어선다면 국가적 식량 경쟁력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개인이 이런 자동화된 큰 규모의 수직 농장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운영할 수 있는 국내 부자들이 있을까? 의문이 든다. 하지만 미래는 밝다. 누구는 실현을 할 것이다. 파이팅.

 


글 참고 도서 : 2022 세계대전망  - The World Ahead 2022

 

글 참고 뉴스 기사  : 한경경제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6153056i

 

글 참고 뉴스 기사 :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61721350517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