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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은 오랜 기간 머물러 있는 장마전선(가을장마)의 영향으로 일본은 매일 기록적인 폭우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이에 따른 피해로 강의 범람, 침수, 홍수가 발생하고, 기록적인 피해가 발생 중이다. 그러나 2021년 8월 20일 금요일부터는 상황이 바뀌게 될 것 같다. 이 장마전선(가을장마)이 북상을 해서 한반도에 걸리게 된다. 최근 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발생될 것인가? 의 화두의 유럽기상청과 미국기상청과의 진검 승부는 유럽기상청의 예측이 가장 정확했다. 지난 9호 태풍 루핏에 대한 사례에서도 미국기상청은 태풍 발생이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었지만 당시 유럽기상청에서는 처음부터 태풍이 발생을 해서 일본 열도 방향으로 이동, 관통할 것을 예측했었다. 예상이 맞았다. 2021년 기상 예측에서 유럽기상청의 연승 행진으로 기상예보에 대한 신뢰성이 쌓여가고 있다.

 

웨더뉴스 주간일기도 _출처 : 소박사 TV

 

웨더뉴스의 주간 일기도를 보면 8월 19일 목요일 ~ 8월 24일 화요일의 예보를 보면 19일 일본에 수평으로 걸려있던 장마전선이 비스듬히 남북으로 걸려있는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8월 20일 금요일부터는 태평양고기압이 서쪽으로 세력을 확대해서 장마전선을 북쪽으로 밀어내어 있다. 그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한국 쪽으로 밀려 올라간 모습이 보인다.

 

그래서 8월 21일~8월 24일 모두 한국의 한반도에 장마전선이 머물러 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한국 전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이 된다. 한편 일본은 지금까지 이어진 장마전선으로 인한 폭우가 멈추게 될 것 같다. 일본은 이제 멈추고 재앙적인 가을장마의 집중호우가 이제 한국에 발생된다는 이야기이다. 어제 강원도 일부 지방에 시간당 50mm의 폭우가 내려서 상습 침수지역에는 피해가 발생되었다는 보도를 들었다. 계속 경고를 했지만 정말 다음 주부터는 물피해, 비 피해에 대해서 조심하도록 하자.

 

2021.08.17 - [이슈] - 2021년 8월 폭우 및 집중호우 특보 - 한국 물폭탄 피해 예상(유럽기상청 예측)

 

2021년 8월 폭우 및 집중호우 특보 - 한국 물폭탄 피해 예상(유럽기상청 예측)

옆 나라 일본은 축구 경기에서의 물폭탄 홍수 재앙의 전반전이 끝나고, 오늘부터 또다시 후반전이 일어나고 있다. 이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 즉 한국에 대한 일기 예보를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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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8일 윈디 유럽기상청 비구름 예보 모델

 

2021년 8월 18일 수요일 오후 5시 예측 사진을 보면 장마전선이 아직 일본에 걸려있는 모습이 보인다. 2021년에는 일본에는 정말 기록적인 폭우의 한해인 것 같다. 하지만 오후 늦게부터는 한국 전역에 약한 비구름의 모습이 보여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이 된다.

 

2021년 8월 21일 윈디 유럽기상청 비구름 예보 모델

 

2021년 8월 21일 토요일 윈디에서의 유럽기상청 예측 모델의 비구름 상황이다. 두터운 비구름이 한반도 남부에 걸려있고, 서해에는 중심기압 1000 hPa의 온대저기압이 접근을 하고 있다. 이 저기압이 빠르게 남부지방을 지나갈 것 같다. 하루 종일 부산에 56.3mm의 3시간 강수량을 예측이 되어, 남부지방에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이다.

 

2021년 8월 23일 윈디 유럽기상청 비구름 예보 모델

 

그리고 2021년 8월 22일 일요일에는 잠시 소강상태로 된다. 비구름이 없어진다. 8월 23일 월요일에는 상당히 커 보이는 저기압이 한반도를 겨냥해서 이동한다. 이것은 장마전선이며 이 장마전선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을 한다.

 

2021년 8월 23일 오후 윈디 유럽기상청 비구름 예보 모델

 

8월 23일 월요일에는 한반도 전역에 비가 내리게 된다. 어제 포스팅한 유럽기상청의 예보 모델에서 조금 데이터가 변한 것으로 보인다. 어제는 강력한 저기압이 한국 중부, 남부 지방을 관통을 해서 많은 비 피해가 예상이 되었는데, 오늘 수정된 예보 모델을 보니 이 저기압이 북동쪽으로 방향으로 이동을 한다. 즉 경기도와 경기 북부지방, 서울 전역, 강원도 지역에 집중호우가 예상이 된다. 해당 지역에 계신 분들은 비 피해에 대한 만만의 준비를 하도록 하자. 일본처럼 당하면 안 된다.

 

2021년 8월 24일 윈디 유럽기상청 비구름 예보 모델

 

그리고 2021년 8월 24일 화요일에는 장마전선이 한반도 남해지역으로 내려간다. 즉 일본 전역에 또 장마전선(가을장마)이 걸쳐진다. 이 장마전선은 8월 25일까지 일본에 머무른다.

 

2021년 8월 26일 윈디 유럽기상청 비구름 예보 모델

 

2021년 8월 26일 목요일 새벽 3시경 유럽기상청의 예측 모델에서는 또다시 강력해 보이는 온대성 저기압(중심기압 1000 hPa)이 한반도 서해상에 접근을 했다.

 

2021년 8월 26일 오전 9시 윈디 유럽기상청 비구름 예보 모델

 

8월 26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대전을 포함한 중부지역과 경기도, 서울, 경북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이 된다. 8월 23일 때처럼 빠르게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한다. 강력한 집중호우가 예상이 된다. 이처럼 비가 왔다가 그쳤다가 또 오는 장마기간의 특징이 나타난다. 

 

앞서 여러 기상 예보에 대한 글을 많이 쓰고 있는 나는 항상 느껴진다. 예상과 예측은 어디까지나 인간이 보는 관점에서의 미래이다. 지구의 대기와 기상 상태는 시시각각 바뀐다. 윈디에서는 하루에 2번 예측 모델 데이터를 업데이트를 한다. 지금 이시간에도 각국 기상청의 기상전문가와 시뮬레이션을 하는 기상예측 슈퍼컴퓨터들은 바쁠 것이다. 이들의 바쁨으로 현재의 우리는 20%, 30%, 40%의 확률으로 기상 예보를 받으면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장마는 중위도 온대지방에서 발생하는 피할 수 없는 자연현상이다. 강이 범람하거나 침수 지역은 우리가 대부분 알고 있고, 대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제방이나 옹벽을 점검하는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 한국의 공무원님들은 지금부터 국민들이 비 피해에서 안전하도록 안전 점검을 부탁한다. 끝


글 참조 영상 : 유튜버 소박사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