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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먼 남쪽 바다에 매우 위력적인 대형 태풍 혹은 슈퍼 태풍이 북상해서 올라올 가능성이 발생하고 있다. 매우 위력적이며 무서운 사을 태풍 후보들이 등장이 예상된다. 미국해양대기청(GFS)에서는 며칠 동안 계속 19호 태풍 '선까'가 발생을 할 것이라고 예측 결과를 계속 내놓고 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트로피칼티빗에서는 19호 태풍과 20호 태풍 네삿까지 발생해서 발달한다고 시뮬레이션 결과를 내놓았다. 지금까지 예측 결과는 모두 일본으로 간다는 결과가 나온다.
윈디닷컴의 2022년 10월 6일 오후 2시 30분경의 위성사진 모습이다. 필리핀 먼 동쪽 바다와 일본의 남쪽 바다가 심상치 않다. 한국은 지금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지금의 일상에서는 태풍이라는 말은 이제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단계이다.
하지만 필리핀 및 대만 그리고 일본은 상황이 다르다. 아직 적도 부근 및 해당 국가의 바다의 해수온은 아직 29도에서 30도가 유지되고 있다. 태풍이 딱 발생하기 좋은 해수온이다.
윈디닷컴 미국해양대기청(GFS)의 돌풍 예측 모델을 통해서 이번 글의 내용을 이어가도록 하겠다. 위 사진은 2022년 10월 10일 시점의 예측 결과이다. 아직 다른 기상청에서는 태풍이 발달하는 것에 대한 결과는 전혀 없는 상황이다. 필리핀 동쪽 해상 마리아나 제도 부근에 열대저압부가 보인다. 중심기압 992 hPa 중심최대풍속 20m/s으로 태풍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GFS에서 보고 있다.
2022년 10월 12일 GFS 돌풍 예측 모델 모습이다. 이 태풍은 발달하면서 매우 천천히 북서방향으로 올라간다. 태풍이 지나는 해역은 해수온은 여전히 29도~30도로 매우 높은 상태이다. 이때 태풍은 더욱 발달해서 중심기압 947 hPa 중심최대풍속 42m/s으로 강력하게 발달을 한 상태이다.
2022년 10월 15일 토요일의 GFS 돌풍 예측 모델 모습이다. 19호 태풍 선까로 보이는 녀석은 일본 오키나와 제도까지 올라왔다. 이때 중심기압이 946 hPa 중심최대풍속 41m/s으로 매우 강력한 태풍으로 발달을 한 상태이다.
슈퍼태풍은 910 hPa 수준까지 내려가는데 그 정도는 아니지만 매우 강력한 세력의 가을 태풍으로 예측된다. 등압선이 원형이고 간격이 매우 좁다. 태풍의 위치와 이동 방향이 매우 위험해 보인다. 전형적인 가을태풍은 일본과 한반도 근처의 가을장마전선과 만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인간에게 많은 피해를 통계적으로 많이 주었다. 윈디닷컴은 2022년 10월 15일까지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여주는데 이후 더 미래의 예측 결과는 트로피칼티빗으로 확인해보겠다.
2022년 10월 17일 월요일의 트로피캇티빗의 모델 예측 결과이다. 앞서 윈디닷컴에서 19호 태풍 선까로 보이는 녀석이 대만 동쪽 인접 해상까지 서진을 했다. 그리고 오른쪽에 원형의 태풍의 등압선 형상을 한 20호 태풍으로 보이는 네삿이 보인다.
트로피칼티빗에서는 2022년 10월 21일 금요일까지 시뮬레이션 결과를 내놓았다. 위 사진이 마지막 예측 결과값이다. 태풍 1개가 보인다.
앞서 19호 태풍 선까와 20호 태풍 네삿으로 보이는 2개의 태풍의 이동 경로를 요약하자면 20호 태풍 네삿은 일본으로 안 가고 북서태평양 먼바다로 인간에게 아무 피해를 주지 않고 날아간다.
하지만 19호 태풍 선까는 대만에서 조금 정체하다가 다시 북쪽으로 이동을 시작하다가 일본으로 북동진한다. 그래서 10월 21일경의 모습이 딱 일본 도쿄 먼바다 근처까지 이동한 상태이다. 중심기압 981 hPa로 다소 세력이 약해졌으나 등압선 간격은 매우 좁은 상태로 강풍과 많은 비를 품고 있을 것 같다.
조금 변수가 태평양고기압의 모서리를 따라 이동하게 되는데 만약 태평양고기압 세력이 강해진다면 태풍이 한국으로 올라올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태풍 글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무서운 태풍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좀 더 지켜보도록 해야겠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