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한국에서는 전혀 관심이 없어진 태풍에 대해서 알려드린다. 19호 태풍 선까는 2022년 10월 14일 15시경에 태풍이 될 것이라고 한국기상청 및 일본기상청에서 발표를 오후에 했다. 현재 열대저압부의 상태로 필리핀 서쪽 해상의 저기압은 곧 24시간 이내에 19호 태풍이 되어 베트남 다낭 남쪽 육지에 상륙이 예상된다.
윈디닷컴의 2022년 10월 13일 오후 7시 50분경의 위성사진을 살펴보면 베트남 동쪽 바다가 매우 짙은 구름으로 가득하다.
태풍 소식을 전하기 앞서 한국은 이번 주말까지 가을 마지막 나들이를 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질 것이다. 다음 주에는 중국 대륙의 고기압이 확장해서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체감온도가 더 낮아 제법 쌀쌀한 날씨가 될 것이다.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0월 18일에서 10월 20일의 내륙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의 기온이 예측되며 서리 및 얼음으로 농작물 피해가 있을 것 같다. 한국의 날씨는 2022년 10월 20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점차 회복하게 된다.
한국기상청에서 2022년 10월 13일 16시 30분에 발표한 19호 태풍 선까의 예상 예측경로 모습이다. 2022년 10월 13일 15시에 중심기압 1000 hPa 중심최대풍속 15 m/s의 상태로 베트남 다낭 동남동쪽 약 690km 부근 해상에 위치했었다.
이후 2022년 10월 14일 15시 베트남 다낭 남동쪽 약 370km 부근 해상에서 19호 태풍이 되어 다음날인 10월 15일 15시 다낭 남남동쪽 약 180km 부근 해상까지 태풍의 세력으로 접근을 한다. 이후 2022년 10월 16일 15시경 베트남 다낭 남남동쪽 약 18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소멸을 하게 된다.
일본기상청의 2022년 10월 13일 18시에 발표한 19호 태풍 선까의 예상 예측경로 모습이다. 일본기상청은 한국기상청보다 조금 늦게 태풍이 된다고 예측을 하고 있다. 2022년 10월 14일 18시경에 중심기압 998 hPa 중심최대풍속 18m/s으로 19호 태풍이 발생한다고 한다.
윈디닷컴을 통해서 본 19호 태풍 선까의 정보는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및 미국해양대기청(GFS) 2개의 예측 모델에서는 태풍으로 발달이 안된다고 2022년 10월 13일 오후 8시 기준으로 예측을 하고 있다.
다만 베트남 다낭 주변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는 것을 예측하고 있는 GFS 예측 모델 모습을 보면 동남아시아의 태풍은 역시 무섭다. 바람이 약하면 비가 많고, 비가 많이 안 올 것 같으면 바람이 쌘 태풍이 많이 발생해서 자주 위협을 한다. 참 대한민국은 지리적으로 참 좋은 것 같다.
모두 10월 중반까지 겨울이 잠시 들린다고 생각하고 독감과 감기가 안 걸리도록 추위에 따른 건강관리 꼭 유의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