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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22일 목요일 03시. 한국기상청과 일본기상청,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JTWC)가 동시에 현재 일본 남쪽 해상에서 발달 중인 열대저기압이 24시간 이내에 15호 태풍 탈라스가 될 것이라고 발표를 했다. 한국과 일본기상청은 이 태풍이 일본 남쪽 해상을 따라 일본의 수도 도쿄를 직격 할 것이라고 예측, 예상을 하고 있다. 한편 JTWC에서는 일본 나고야 부근에 상륙해서 일본을 비스듬히 관통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열대저기압이 태풍으로 발달이 되면 15호 태풍 탈라스가 된다. 윈디닷컴의 2022년 9월 22일 목요일 위성사진을 보면 어제 JTWC에서 오렌지 서클의 열대요란이 열대저기압이 되어버렸다.
지금 열대저기압으로 발달한 예비 15호 태풍 탈라스가 있는 해역은 11호 태풍 힌남노와 14호 태풍 난마돌과 같은 슈퍼태풍들이 휘저었던 바다이다. 그래서 해수온이 2도에서 3도가 낮아진 상태이다. 하지만 일본 남쪽 바다는 아직 27도 이상의 높은 해수온이 유지가 되고 있었다.
2022년 9월 23일 금요일에는 TS(열대 폭풍)가 된다 이때 중심기압은 1000 hPa 중심최대풍속은 18m/s로 태풍의 세력은 약한 상태이다. 일본은 태풍으로 인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전국에 예상이 된다.15호 태풍 탈라스는 한국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15호 태풍 탈라스의 예측 예상 경로는 한국기상청에서는 15호 태풍 탈라스가 태풍이 되고 북동 방향으로 전향을 한다. 그리고 일본 나고야 남쪽 해상을 따라 이동을 예측하고 있다. 그리고 일본의 수도 도쿄로 이동을 한다고 예측을 하고 있다. 2022년 9월 24일 09시경 일본 도쿄 남서쪽 약 280km 부근 해상까지 태풍인 상태로 이동하다가 2022년 9월 25일 09시 일본 도쿄 동북동쪽 약 40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이 되며 소멸을 한다.
일본기상청의 15호 태풍 탈라스의 예상 경로는 한국기상청과 거의 비슷하다. 북서로 올라가다가 북서로 전향을 하게 되고, 일본 남쪽 해상을 따라 도쿄 앞바다까지 이동을 한 후 소멸한다.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JTWC)의 15호 태풍 탈라스의 예측 이동 경로이다. 15호 태풍이 북서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2022년 9월 22일 09시경에 초속 17m로 태풍이 된다. 그리고 북동쪽으로 전향을 하게 되며 일본 나고야 앞바다까지 북상을 한다.
앞서 한국기상청과 일본기상청에서는 일본 남쪽 해안을 따라서 이동하면서 도쿄를 향했는데 JTWC에서는 일본에 상륙을 해서 도호쿠 지방까지 관통하는 시나리오이다.
JTWC는 지난번 14호 태풍 난마돌의 상륙 위치가 가고시마가 된다고 정확하게 예측을 했었다. 이번 15호 태풍 탈라스의 예측 경로 또한 정확하게 예측을 할지? 지켜보도록 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윈디닷컴의 비구름 예측 모델로 15호 태풍 탈라스의 예측 이동 경로를 살펴보겠다.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미국해양대기청(GFS), 독일기상청(ICON)이다. 이번 15호 태풍 탈라스는 태풍의 기압에 따른 동심원이 작다. 세력이 약해도 태풍은 태풍이다.
2022년 9월 23일 금요일 20시경에 15호 태풍 탈라스는 일본 남쪽 해상까지 올라간다. 일본 전국에 짙은 비구름이 걸려있다. 14호 태풍 난마돌이 일본을 서쪽에서 동쪽으로 관통한 지가 며칠 지나지 않아 태풍 피해 복구가 덜 된 상태에서 또 태풍을 맞이하게 되었다.
15호 태풍 탈라스는 필리핀이 제안한 이름으로 날카롭다라는 의미를 가진 태풍이다. 하지만 매우 생존기간이 짧은 태풍으로 기록이 될 것 같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