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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을 충격과 분노로 이슈가 발생한 육군 12사단 훈련병 얼차려(기합) 사망 사건 이슈에 대한 뒤늦은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을 글로 남겨본다. 물론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내용도 한번 살펴볼 것이다. 개인적인 결론을 글 서두에 남겨둔다면 참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며, 달을품은태양 또한 둘째 아들이 있는 입장에서 해당 가해자 여성 중대장에 대한 분노가 발생했다. 육군 얼차려 규정도 어기면서 개인적인 감정과 남녀평등과 관련된 사상에 관련된 인물이라는 점이 충격적이다. 대한민국 ROTC 신임 장교들의 재정비 또한 꼭 필요한 것 같다.
육군 12사단 기합(얼차려) 도중 훈련병 사망 사건에 대한 언론 보도 내용 정리
서울신문에서 보도한 12사단 훈련병 얼차려 사망 사건에 대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군기 훈련(얼차려)을 받는 도중 쓰러져 2일 만에 사망한 육군 훈련병이 열사병과 횡문근 융해증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였다. 훈련병 A(21)씨는 지난 2024년 5월 23일 오후 규정에 어긋난 수준의 장교의 가혹행위에 준하는 군기 훈련(얼차려)을 받고 열사병과 횡문근 융해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을 보였으며 강원도 인제군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군기 훈련을 받다 쓰려졌고, 2024년 5월 25일 결국 사망했다.
전날 점호 불량 등의 사유로 5월 23일 오후 별도의 군기 훈련을 받은 6명 훈련병들은 24kg 이상 무게의 완전군장을 하고 걷기와 달리기, 팔굽혀펴기, 선착순 달리기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A(23)씨는 훈련이 시작된 지 40분경 오후 5시 10분 완전군장을 하고 달리던 중에 쓰려졌다. 당시 얼굴이 창백해지고 다리가 파랗게 물들고, 콜라색 소변을 보며 상태가 매우 심각했다고 전해진다.
육군 12사단은 '을지부대'라고 부르는 대한민국 육군 제3군단 예하 부대이다. 규모는 사단급이며 휴전선 동부전선(강원도 양구-인제-고성) 작전을 담당하며 2024년 현재 한국 33시 조우제 소장이 사단장을 역임 중이다. 위치는 강원도 인제군 북면 일대라고 보면 된다.
제12보병사단 을지부대는 특히 산악사단으로 알려져 있으며 군 로고에는 광명과 강인한 보병, 푸른 창공의 평화, 백의민족과 조국수호, 내외부 12각별은 12사단을 의미한다.
초대 윤춘근 소장이 사단장으로 시작해서 2대 이주일 대장으로 이어져 42대 조우제 소장이 현재 사단장으로 있는데 전 국민이 알게 되어버린 훈련병 사망 사건이 발생되어 버렸다. 12사단장 조우제 소장은 2024년 4월에 2스타 소장으로 진급해서 12보병사단장이 되었다. 결국 이슈가 되는 훈련병 사망 사건 1개월 전에 취임해서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것이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소장으로 진급해서 이취임식 기준으로 1주일 만에 훈련병 사망 사건이 발생해서 지휘 책임을 벗어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언론과 각종 SNS에 퍼져 나가고 있는 지휘체계 및 상위 장교 간부들의 사건 은폐와 축소 의혹으로 책임을 질 수도 있다는 점이다.
달을품은태양이 개인적으로 본 12사단 훈련병 얼차려 사망 사건은 여성 중대장 문제와 ROTC 초임 장교 현 실태와 대한민국 군대가 재정비해야.....
대한민국 육군 전방사단 신병교육대에 입대한 훈련병이 군기훈련(일명 얼차려, 기합) 중 쓰러져 순직한 사건이다. 군기훈련은 군인들의 군기확립을 위해 지휘관이 규정과 절차에 따라 훈육하는 정신수양과 체력단련이다.
2024년 현재 육군 훈련 규정에 군기훈련 중에 완전군장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절대로 구보를 할 수가 없다. 구보는 뛰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달을품은태양이 군대 생활을 할 때에는 완전군장을 하고 뛰었었다.
하지만 2024년 6월 현재는 훈련병은 군기훈련 중에 완전군장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걷기만 할 수 있다. 특히 1회 얼차려를 부여할 때 1회 1km 이내, 최대 4회까지 반복해 총 4km 완전군장 보행을 지휘관은 실시할 수가 있다. 팔굽혀펴기 얼차려는 완전군장 상태가 아닌 맨몸인 상태에서 1회 최대 20회까지 시킬 수 있다. 그런데 이번 사건의 여성 중대장은 완전군장을 한 상태에서 팔 굽혀 펴기를 시켰다.
사건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일부 증언과 주장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도중에 해당 사건의 가해자인 12사단 여성 중대장은 완전군장 안에 책을 더 넣으라고 지시하고, 더 가혹한 환경에서 군기훈련-얼차려를 했다고 전해진다.
군대에서 발생한 사건은 항상 군에서 철저하게 정보 단속을 하는 패턴을 보인다. 이 사건 역시 조용했으나 휴일을 맞아 훈련병이 부모들과 통화를 하면서 정보가 빠져나가서 이슈 거리가 되었다. 달을품은태양처럼 중년 남자들은 상상을 할 수가 없지만 요즘 군대는 일과시간이 지나면 스마트폰으로 통화를 할 수가 있다.
여기에서 나 같은 과거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은 라떼는 더 심하고 힘들었는데 요즘 젊은이들은 체력과 정신력이 약하다고 주장을 하며 SNS 등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된다. 절대로 그러면 안 된다.
과거 군대에는 징병 검사를 할 때 1급, 2급이 현역 판정을 받아 신체가 건강한 남성들만 군대에 들어갔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신체등급 3급, 4급도 이제는 징병되어 현역 군인이 되어 대한민국의 국방을 수호한다. 결국 정신과 육체 레벨이 더 낮아도 이제는 군대에 입대해서 신병 훈련을 받는다는 뜻이다. 대한민국의 젊은 남성들을 탓하지 말자.
달을품은태양이 조금 흥분하며 분노했던 보도 내용은 고문급의 얼차려로 대한민국 건장한 남성 훈련병을 사망에 이르게 한 여군 지휘관 중대장 가해자가 현재 멘토를 배정해서 심리상담을 하며 정신적인 상태를 안정시키고 있다고 한다. 피해 훈련병 부모님들을 더 챙겨고 심리상담을 해야 할 상황에 무슨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내용인가?
결국 이런 대목에서 전 국민을 분노하게 하는 상황에서 네티즌들은 가해자 12사단 여성 중대장의 신상을 탈탈 털고 있다고 전해진다. 위 사진은 제12보병사단 을지신병교육대 4중대장 대위 OOO의 ROTC(학군) 시절 단체 사진 중에 얼굴을 공개한 모습이다. 개인정보 문제로 모두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지만 남성 헤어 스타일의 모습이다.
네티즌 수사대의 대단한 내용 사진으로 위 사진을 볼 수가 있다. 가해 여성 중대장의 ROTC 시절 임관식에 나온 단체 정복 사진 중에는 여성 초임 장교들이 모두 메갈리안 단체 일명 페미니스트 모임들의 상징과 같은 손모양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사진까지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흔한 말로 빼도 박지도 못한다. 가해 여성 중대장은 페미니스트라는 것이다.
정말 심각한 작금의 현실이다. 지구에서 여성과 남성 VS 남성과 여성에 대해서 너가 잘났니? 내가 잘났니? 등의 성별에 대한 차별과 혐오는 현실에서 종교-정치 이슈로 대화를 하면 결론이 안나는 점과 똑같다. 무엇이든 편향된 사상과 성격은 주위의 사람들에게 피해와 상처를 남긴다. 당사자들은 절대 인지를 못한다.
또 말이 길어졌다. 90년대 군번으로 군대 제대를 한 달을품은태양으로서 현재의 군대와 군대 운영과 관리 방식에 대해서 지적할 권리는 없지만 가해 여성 장교가 졸업하고 이수한 ROTC 군대 장교 제도에 대해서는 분명한 개선과 재정비가 필요할 것 같다. 오늘 이슈에 대한 글은 이제 마무리하겠다.
글 내용 참조 기사 등 출처 정보 : 신인균의 국방TV
https://youtu.be/HUCx7QGmGHw?si=VohxQJY4emMawwu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