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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쪽 바다는 지금 더블태풍이 발생되어 바다를 휘젓고 있다. 2023년 8월 25일 04시 현재 한국기상청과 여러 기상청의 9호 태풍 사올라와 10호 태풍 담레이는 한국으로 올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9호 태풍 사올라는 중국 남부로 10호 태풍 담레이는 일본 동쪽 바다로 스쳐 지나가는 것으로 마무리될 것 같다. 이렇게 2개의 태풍이 지나가도 아직 서태평양 바다는 뜨거워서 연이어 11호 태풍 하이쿠이(Haikui)가 발생할 가능성이 GFS 모델을 통해서 확인되었다. 11호 태풍 하이쿠이는 중국이 제안한 이름으로 말미잘을 뜻하는데 11호 태풍은 규모와 파워가 강할 것 같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간은 새벽 늦은 시간이다. 태풍에 대한 글을 권리침해 신고를 당해서 삭제 조치가 되었다. 치밀한 네이버 블로거가 미리 글을 써 놓고, 내가 쓴 글을 복사/붙여 넣기 해서 자신의 글이 원본이며 나의 태풍 글이 도용했다고 신고한 것이다. 그래서 이번 태풍 글은 분노에 찬 새벽의 태풍 글이다. 간단명료하게 작성하고 짧은 잠을 자고 하루를 시작할 것 같다.
9호 태풍 사올라 - 대만 지나 남중국해 이동 중국 남부에 상륙 예상
현재 9호 태풍 사올라는 JTWC 및 한국기상청, 일본기상청 등 모든 기상 기관에서 필리핀 동쪽 해상에 머물면서 힘을 비축해서 그 자리에 있을 것으로 예측을 하고 있다. 이후 9호 태풍은 대만을 지나 남중국해로 들어가 중국 남부 지방 어딘가에 상륙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우리나라에 안 온다.
10호 태풍 담레이 - 일본 동쪽 바다로 빠르게 이동 후 사라질 예정
10호 태풍 담레이는 먼저 열대저기압(TD)이 되어 9호 태풍이 될 것으로 예측이 되었는데 조금 게을렀다. 그런 늦은 것을 알았는지 태풍이 되면서 일본 동쪽 바다로 북상하다가 상공의 편서풍을 타고 빠르게 일본에 상륙을 안 하고 빠르게 태평양 넓은 바다로 사라질 것 같다.
11호 태풍 하이쿠이 일본 정중앙 상륙 가능성 높음
우선 트로피칼티빗의 GFS 기상 모델을 확인하면 11호 태풍 하이쿠이가 10호 태풍 담레이가 사라진 위치에서 빠르게 세력을 확장해서 대형태풍 규모의 넓은 기압골의 태풍 원형을 유지해서 일본 열도 정중앙을 강타하는 것으로 시뮬레이션되어 있다.
오늘까지 태풍의 상황과 시뮬레이션 모델들의 결과를 확인하면 한국으로 오는 태풍은 없다. 다행이다. 태풍이 우리나라로 오지 않은 것은 다행인데 달을품은태양은 오늘 기분이 나쁘다. 마치 태풍한테 배신당한 느낌. 태풍은 아무 말이 없는데 나는 당했다. 마음이 아프다.
글 내용 참조 기사 등 출처 정보 :
트로피칼티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