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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첫째 주 11월 4일 금요일 저녁부터 11월 5일 토요일 그리고 11월 6일 일요일까지 한국의 서울은 영하의 기온으로 몹시 춥게 된다. 따라서 대한민국 전국이 주말에 겨울 같은 추운 날씨가 될 것 같다. 겨울옷 입고 다녀야 할 것 같다.

 

윈디닷컴-위성사진-2022년-11월4일-오전11시20분
2022년 11월 4일 오전 11시 20분 윈디닷컴 위성사진

 

2022년 11월 4일 오전 11시 20분경 윈디닷컴의 위성사진 모습이다. 오른쪽 위쪽을 보면 러시아 사할린에 중심을 둔 반시계 방향의 거대한 구름의 소용돌이가 보인다. 마치 태풍과 같은 모습이다.

 

한편 서쪽에는 차갑고 건조한 대륙성고기압이 한국 부근에 내려오고 있다. 이렇게 되면 서쪽에 고기압 동쪽에 저기압 서고동저의 겨울철 기압배치가 되었다. 한국기상청에서는 이날 서울의 최저기온이 0도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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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4일 금요일 윈디닷컴 ECMWF 풍속 예측 모델 _출처 : 소박사TV

 

2022년 11월 4일 금요일 윈디닷컴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의 바람 예측 모델 모습이다. 한국에는 대체로 북풍이 불고 있다. 붉은색의 영역은 초속 15m의 바람이 불고, 오렌지색은 초속 10m 이상을 나타낸다.

 

서해 먼바다에는 초속 17m의 돌풍이 불고, 제주도 남쪽 바다에도 초속 18m의 매우 강한 돌풍이 불고 있다. 동해에도 약간 약하기는 하지만 초속 10m 이상의 돌풍이 불고 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한국기상청에서는 서해와 제주도 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 중이다.

 

해상에서 초속 14m 이상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될 때, 파고가 3m 이상일 때 한국기상청에서는 풍랑주의보를 발표한다. 그리고 강원도 영동 북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면 발표한다.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질 경우에는 한파경보가 발표된다.

 

한국기상청에서는 오늘의 서울의 최저기온을 0도로 예상했다. 장소에 따라서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을 것이다. 그러면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게 되는 장소가 있을 것이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따뜻하고 습윤한 공기보다 무거워서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서서히 지표로 침강하면서 지표면의 온도에 영향을 준다.

 

당분간 이런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이 된다. 우리나라는 고기압이 덮고 있어서 날씨가 맑지만 날씨가 맑아서 복사냉각이 활발하여 낮에는 햇빛을 받아서 기온이 올라가지만 밤이 되면 땅의 열이 빼앗기면서 급속히 기온이 내려간다. 즉 밤과 낮의 일교차가 매우 커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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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6일 일요일 상공 500 hPa 아침 기온 모습 _출처 : 소박사TV

 

2022년 11월 6일 일요일 아침의 상공 500 hPa의 기온 분포도 모습이다. 한국은 여전히 차가운 한기 속에 포함되어 있다. 멀리 남쪽의 제주도에 영하 15도선이 걸렸다. 이제 제주 한라산의 단풍도 절정을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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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의 단풍 풍경 모습 _출처 : 소박사TV

 

한라산의 단풍 풍경 모습이다. 2022년 11월 7일 월요일은 입동의 절기이다. 겨울이 이제 여러분에게 다가온다. 11월 7일 월요일에는 서울 수도권에 비가 온다고 예상이 된다. 비가 오면 복사냉각은 완화된다. 서울 수도권 지역은 입동이 와도 비가 와서 기온이 올라가 다음 주중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 같다.

 


글 참고 유튜브 영상 : 소박사TV

https://youtu.be/i0kZ6OCyLco